40대 기준인데요 수초 별로 없는 노지에서 대형잉어보다는 붕어4짜나 5짜 도전하는 용도로 생각중이거든요. 수향경조는 하도 말이 많아서 드림으로 생각중인데요 앞치기나 탄성, 질김, 부러짐, 제어력 등 실전경험 부탁드립니다.
앞치기의 경우 수몰나무나 수초 포인트 에서 던져보면 더 차이가 납니다.
길이가 딱 맞아서 툭 떨어져 들어가는 앞치기와 길이가 조금 남아도 감으로 던져
들어가는 앞치기의 차이는 큽니다. 수몰나무의 경우 가지에 걸리지 않게 밑으로 파고
들어야 하는데 봉돌이 높이 떠가면 가지에 걸리죠 밑으로 깔려 들어가야 최대한 수몰나무에
붙일수가 있지요. 고기의 제압도 마찬가지입니다. 늘어지는 듯 했는데 끌려 나오는 것과
챔질순간 힘으로 끌려나오는 것은 맛이 다르다고 봅니다. 모든 면에서 수향경조가
앞선다고 봅니다. 사용해본 저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