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 대물낚시를 주로 합니다
제가 어깨 근육을 다쳐서 1년이 넘도록 낚시를 못다니네요.ㅜ.ㅜ
다이야로 출발해서,,,이런 저런거 지나서..
제 낚시하는 모양 보시고,,정말 믿을 만한 분이 드림대가 딱 맞게다
조언해 주셔서 상경하면서 와장창 30대를 샀죠!
그리고 4년동안 정말 신나는 낚시 했습니다.
밤에도 수초에 쏙~~들어가고,,,,
한 번도 부러진 적 없고,,2.1로 5미리 모자란 4짜녀석 걸어도
끌어냈습니다. 낚시 무쟈게 다녔습니다.
일주일에 3일은 낚시했고,수초배우려고 수초만 골라다녔죠,
꽤 잡기도 했구요,,,ㅎㅎ
저도 한 때는 폼(?)이 주력이었던 때도 있었죠.
그러나~~~~
가끔 지인들이 아니 드림(?)대가 머냐고,,핀잔도 주셔도
신경안쓰고 댕겼습니다. 남이 뭐라던,,,나만 좋으면 콜!!!
낚시대는 소모품이다라고 생각하고 쓰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6월에 낚시를 갔는데? 드림 3.6대 초릿대 10센티 자른 것도
제자리에 못넣는 겁니다...힘도 딸리고, 나이가 먹은게죠?ㅋ
할수 없이 같은 강원산업 록시대로 장대는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4.0...4.4대를 지인에게 넘기고,,,록시로 36부터 위로 바꿧슴다.
낚시가보고 써본후, 모두 록시로 바꾸나?,.,,
아님 아랫대는 그냥 드림으로, 윗대는 록시로,,,,
록시를 아래로 바꾸자니, 수초는 좀 힘들지 않을까,,,
귀한 4짜 걸어서 부러지진 않을까,,,고민이 팍팍 듭니다.
전 강제집행형이라,,ㅋ 여러분들처럼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입니다.
실력이 없는게죠,ㅎㅎ
초경질 록시대에 대해서 수초낚시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이제 가을부터 낚시를 다닐까 하는데요.
일단, 푸른색(아시죠?)은 정말 싫습니다.
몇조각 동강낸 적이 많아서,,,근데요.
록시두 그짝 아닐까 싶어서,,,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힘좋은 남성분들이라면 무게대비 질긴 것을 사용하실텐데,,,
전 질기면서 가벼운 것을 찾으려니,고민이 되네요.
우선, 전 36아랫대는 드림대가 저에게 딱 맞는 낚시대였습니다.
제가 여쭤보는 것은 셋트로 바꾸는게 저에게도 장비애정이 생길 것 같아서
바꾸려니,,록시대에 대한 믿음이 아직 없다는 거,,그게 문제네요.
수초낚시, 부들낚시 하시는 분들에게 록시대 사용에 문제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걸어봐야 저도 감을 잡긴 하겠는데,,,
써보지도 않고 미리 여쭤볼려니 쭘 무안하네요,,!!!^^
록시대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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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고탄성이며, 어지간한 물괴기는 다 감당 됩니다.
저 역시도 무뽑는 스타일 입니다.
다만 수초나 밑걸림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4~5번 처음 두달동안 3번 부러트렸읍니다.
지금은 상당이 조심스럽게 다룹니다. 수초나 밑 걸리면 바로 낚수대 접고 줄 당깁니다.
구입한지 3개월 만에 바꿀까 고민 중입니다.
구입한지 얼마1년동안은 a/s믿고 막사용햇습니다..
올초 6대 더구입했습니다 덕곡지 올봄 5짜구경갔다 87잉어 무식할정도로 강제집행 낚시대 테스트겸 생각보다 이제 믿음이 더갑니다..
가격대비 짱입니다..
낚시하시는 분들 상황과 챔질 스탈도 케이스바이케이스라,,,
실력이 없는 저로써는 아직도 고민되네요.
저한테 딱 맞는 낚시대 ,,, 이것처럼 제일 고민되는 일입니다.
오늘 바람소리가 대단하네요.
태풍에 모두들 무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