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너 들어본 소감입니다.

앵글러 몰에서 판매 하는 민물대인 다크 나이너의 구매 후기 이며...이글은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 파악된 사항에 대해서만 언급합니다. 말도 많았던 흰색 낚시대의 진실....ㅠㅠ 제 나이가 30대 초반입니다... 낚시의 폼도 무시 못하는 나이라 말로만 떠돌던 흰색 낚시대인 다크 나이너를 사용해 보고자 2.9칸 쌍포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대 편성을 하고 있는 터라....지인들과 유료터를 갈때 사용할 목적으로 2.9칸을 주문하여 확인해 보았습니다. 1. 휨세 및 무게 - 앵글*몰 담당자는 여느 조구업체의 낚시대와 비슷하다고만 하였으나 제가 느낀 바로는 천*에 설gold와 비슷한점을 느꼈습니다. 대를 들어 봤을때 휨세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휘는 모습으로 보였으나 2.9칸 마져도 앞으로 쏠리는 현상은 있었습니다. - 제원상 무게는 요즘 평균적인 낚시대의 무게이나...쏠림때문인지 조금 무겁게 느꼈습니다. - 담당자는 대물대인 경질대 라고는 하나 제가 느낀 바로는 전천후로 쓸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떡밥엔 좀 무겁고 대물대로선 좀 많이 휘는..... - 테스트 도중 대물을 걸어 부러진적은 없다고 합니다. 2. 도장 - 가장 문제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정말 실망이었습니다. - 중국oem 제품이라고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우선 둘중에 한대의 2번대는 흰색 도장이 덜 먹어서 그런지... 거무티티한 상태가 확인 되며...각 절번 상단부분에 보면 검은색 테두리가 도장을 한게 하니라... 테이프같은것으로 바른것으로 보이며 그 검은색 부분 상단에 금색 띠를 둘러서 코팅을 한것처럼 보였습니다. 더 문제는 금색부분이 제대로 붙지 않은 상태에서 코팅을 한것처럼 낚시대에서 떨어져 있어서 손으로 잡아 다니면 벋겨지기 쉽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흰색 낚시대의 코팅시에도 열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듯 낚시대접었을때 그안에서 서로 부딛혀 각 절번 상단은 대부분 잔기스가 많이 보였습니다. - 손잡이 부분에는 운송과정중 찍혔는지 모르는 지름 0.5cm정도 되는 보기 흉직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도장은 이제껏 보아온것 중 최악이었습니다. 3. 편심.. - 편심 많다는 은*, 동* 제품에 비해 더 심합니다. 줄은 감지 않고 초리실을 잡으라고 하고 대를 들어보고 흔들어 보았는데...삐그덕 삐그덕 하며 - 받침틀에 같은 상황으로 대를 거치 하니..정말 가관이었습니다...손잡이대 넓이를 기준으로 확인결과 어떨땐 손잡이 간격보다 2배 이상차이가 나고...새로 놓으면 초리대가 크로스(X)를 하더군요....ㅠㅠ - 낚시대 절번을 살짝 돌리면서 빼 보았습니다. 서로 기럭지가 틀립니다. 심한건 아니고 한 3cm정도...손잡이 윗대부터 틀려집니다. 4. 친절... - 낚시대 구입하는 과정에서 앵글* 몰 관계자와 통화를 많이 해 봤는데 참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시어 고마웠습니다. - 낚시대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고 하니 교환과 환불도 된다고 듣는사람 기분좋게 말씀해 주셨으며... 위와 같은 상황때문에 저는 환불 받을려고 준비중에 있으나 이과정에서도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고마웠으며 택비도 착불로 보내 달라고 하셨습니다. 5. A/S - 이 문제도 관계자와 얘기를 나눴는데 처음 출시 하니까...사용중에 부러지거나 하면 무상 A/S를 약속 했으며, 수릿대도 금월 중으로 중국에서 들여 온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단지 낚시대를 받고 두시간동안 제가 이제껏 해온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 봤고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적은 내용입니다. 추후엔 앵글*몰에서만 판매 하는것이 아니라 입질*박과 공동으로 두 싸이트에서만 판매를 한다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얘기 했지만 도장에 문제가 있으면 무상 교체 해 준다고 했기에 뽀대도 무시 못하시는 분들은 써보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암튼 긴글 읽어 주셔서 고맙고 좋은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23 13:30:23 사용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