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날씨 쭈글~ 합니다.
본격적으로 낚시한지 대략 4-5년 정도 됩니다. 그전에야 1년에 두어번씩 친구따라 십여년 다녔습니다.
조력이 시원찮죠?
제가 장비를 갖추고 낚시를 다닌게 근 5년이 채 안되는데 처음 구입한게 아피스 낚싯대 라서 간촐한 사용기 몇자
쓰려고 합니다.
부족하더라도..
인터넷으로 강*에서 구입했구요.. 당시엔 낚시에 대해 기본지식이 거의 없을때라 그냥 적절한 가격에 디자인 이
뻐서 구입했는데 나중에 보니 은성 수파대의 이미테이션 낚싯대중 하나 더군요.
각설하고 일단 디자인은 그냥 이름만 다르지 수파 입니다.
대의 성질도 수파대와 흡사하구요. 약간의 경질성을 더 띄고 있습니다.
2.9칸과 3.2칸을 각 1대씩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이미테이션 제품 이라고 해도 나름 괜찮더군요. 처음
구입당시 편심이 심해서 교환을 받았는데.. 택배로 받아보니 거기서 거기 더군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사용하게 됐습니다.
1-2년 낚시를 하다 보니 대물을 접하고 싶어서 대물터에 갔었는데 생각외로 잘 버텨줍니다. 손맛도 좋구요.
60정도 되는 향어나 그 이상의 잉어를 제압하는데 부러지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휘어도 문제없다는 듯이 버
티고 있습니다.
물론 붕어낚시가 적격인 낚싯대 이지만 대물을 잡는데도 특별히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약 5년간 쓰면서 수리받을일도 없었고 아직도 제 주력대로 잘 쓰고있습니다. 기포도 없고 가볍고 수파가 아니라는 생각에 부담도 적구요.
제가 수파와 신수향도 2.9와 3.2 각 1대씩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감은 뒤지지 않더군요.
그러고 보니 수파는 2.9칸이 잉어를 걸고 공중분해가 돼서 산화했었고 신수향 3.2칸도 손잡이 윗칸이 잉어를 걸고 그 비싼 수릿대를 구입하게 했는데 아피스 수퍼는 훨씬 많은 사용과 더큰 고기를 다뤘어도 지금까지 무탈하게
사용하는걸 보면 수준급의 낚시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 수파2.9칸은 3년째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낚시케이스에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허리가 부러진채 말이죠.
좋은 손맛과 적절한 경질성.. 강성을 원한다면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아피스 수퍼프로페셔널 낚싯대가 그 대상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손 맛 : A
특 성 : 중경질.. 약간 경질성을 더 띄는것 같음.
내구성 : A
가 격 : A
디자인 : A(수파를 좋아하신다는 전제에..)
A/S : 편심을 제외하곤 아직까지 안받아봐서 모르겠음.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5-30 15:46:18 사용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아피스 수퍼프로페셔널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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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씀하신분 말씀처럼 다 좋고요, 추가로 저는 편심도 없었습니다.
단 가격은.... 글세요 조금 더 착하게 불러도 되겠는데...
사용기의 기준이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