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중 나온 5짜 붕어![원더랜드 오메가 플래티늄]

얼마전 월척싸이트에 메인화면에서 눈에 띄는 낚시대를 본적이 있다. 디자인과 특유에 문양이 고급스럽고 멋져 보였던 "원더랜드사 오메가 민물대" 연안낚시와 보트낚시를 겸하는 필자와 오메가 플래티늄과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 되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 정말 우수하다 생각합니다. 질리지 않을 블랙과 실버 칼라적용. 원더랜드만에 멋진 고유 문양. 국내 최초 스파인 라인세팅으로 기능을 살리고자 한 개발자들에 노력이 엿보입니다. 예전 약 20여년 전에 글라스롯드 낚시대가 성행을 이루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 이후 국내 낚시업계에 많은 발전이 거듭되어 왔다. 대한민국 낚시업계 발전은 충주호가 가져다 주지 않았나 필자는 생각합니다. 충주호 특성상 맑은물,깊은 수심에서 고기를 낚고자 전국의 낚시인들은 좀더 긴 낚시대와 장찌를 선호하게 되었으며 이로인해 각 낚시대사에서 글라스에 카본을 석어 반카본대를 출시하면서 점차 장대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많은 낚시대 변화가 일어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 역시 과거 xx사 반카본 낚시대 광고를 보며 대리 만족하며 일주일을 보냈던 추억도 있습니다. 점점 가볍고 짱장한 낚시대를 찾는 낚시인이 증가하면서 올 카본소재 낚시대 업체마다 선보였으며 이때 낚시대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수파"라는 낚시대도 출시되었었다. xx사 "수파"라는 낚시대가 처음 출시 되었을 당시 아침 이슬을 먹음은 "수파"대를 본 낚시인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지름신을 참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했죠. 이에 비해 "신수향"대는 먼저 출시되었음 에도 불구하고 수파대와 판매율이 8대2정도로 판매가 미비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댐이나, 유료터 향어낚시가 대세였던 시절이라.. 물돼지를 상대하기엔 수파대는 좀 약하다 평가 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낚시인들은 신수향에 진가를 차츰 알아가며 갈아타기 시작했었습니다. 현재는 수파대와 비교할 경우 산수향이 8대2 비율로 우수한 판매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서두에 타사 제품을 거론한 것은 원더랜드 오메가 민물대는 위 거론한 타사 낚시대보다 디자인이외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탄탄한 업체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위에 거론한 낚시대보다 더욱 멋진 디자인과, 성능이 우수한 낚시대를 개발하여 점차 발전하는 원더랜드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고의 디자인+ 최고의 성능을 조합시켜 주십시요. 출조중 배송을 받아야 하는 관계로 밀양 덕곡지에서 물건을 인수. 낚시대 설명서까지 챙겨 보내준 운영진들의 정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덕곡지 특성상 입질을 받기 쉽지 않아서 평가가 될지 걱정했습니다만.. 우연인지 필연인지 몰라도 총 10대 셋팅중 3마리 붕어중 준척급 붕어와 51.8센티 붕어를 3.2칸에 걸어 볼 수 있었기에 본 평가원은 행복했습니다 아래 원더랜드 오메가 플래티늄 3.2칸대로 랜딩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강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우연치고는 참이나 뜻 깊습니다. 처음 받아보고 흔들어 보았을 때는 좀 낭창거린다 생각했습니다만 근래 옥내림 낚시에만 전념하는 중이라 슈페리어보다는 플래티늄이 탄성과 가벼움에서 옥내림에 적합하다고 판단. 은은한 실버 칼라가 실증나지 않고 품격있어 보입니다. 디자인은 국내 최고라 생각. 기능적인 부분은 조금더 사용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래 낚시대는 셋트로만 사용했던 사람인지라 "8대를 질러버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식구가 되었으니 줄감개도 해보고 채비 셋팅을 정성스럽게 해 보았습니다. 입술에 립스틱까지 바르고 이쁜 아가씨 붕어가 평가해 달라고 애원 합니다.^^ 요 놈도 3.2칸대에 나왔습니다. 무게가 가벼워 옥내림이나 떡밥채비 케스팅이 용이하고 낚시대에 전해지는 전율 또한 훌륭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떡밥, 옥내림대로는 전혀 손색이 없는 듯 하고 대물,수초치기에는 오메가 슈페리어가 조금더 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기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차차 사용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해 주리라 믿고 패스! 참고로 남방,모자 디자인과 기능도 만족하고 있으며 차차 사용하면서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희식(월척,초록붕어 닉넴: 밤의신) 5짜 조행기는 제 회원정보 블로그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blog.paran.com/nightof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