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심연 사용기...
안녕하십니까 쪼리입니다 (__)
드디어 지난 목요일 배송 도착 연락이 옵니다.
참 오랜시간 기다려 왔네요...
지방 외근 일정으로 새벽 1시경 경비 아저씨를 깨워 수령... 하고...
가족들이 잠든 틈을 타...
거실에 좌악 ~ 널어 봅니다 ㅋㅋ
오홍... 각 칸대 절번 등을 확인하고...
디자인등을 보니... 실내에서 본것과 실외 자연 빛에서 본것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어떤 느낌인지는 직접 보셔야 아실거에요... 사진으로는 어렵습니다.
고급진 디자인이라고만 말슴 드리겠습니다.
보증카드가.. 명함처럼 되어 있네요.. 종이는 아니고 아크릴? 비슷한 플라스틱 같은데.. 아무튼.. ㅋ
깔끔합니다 명시된 부분도 꼭 상기 하셔야 할 부분 일듯 합니다 ^^
중앙 좌측에 5.0 4.8칸대... 초릿대 부분 공중에 떠있는 부분 ...
전체적인 분석...
=== 디자인 및 도장 마감 상태 등 ===
촌스럽지 않고 그런다고 거북스럽게 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중빛? 같은 도장의 깊은 다크와인 색감은 고급지다는 표현이 어울릴듯 합니다.
바통의 메인 도장은 여러 각도의 따라 빛감이 달라 보이며 눈에 띄는 카멜레온 효과? 가 볼때마다 다른 느낌을 전해주네요
도장 마감은 깔끔 했으며 아직까지 다른 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가 = 매우 만족
=== 케이스 ===
깔끔합니다. 싼티 안납니다.
기본 줄감개 부분으로 중앙면이 이중 쿠션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횟수로 바늘 걸기을 걸어도 내구성이 좋을듯 합니다
단.. 대자체에 줄감게 하실 분들은 케이스가 조금 타이트 할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케이스 최상단에 칸대 표시 해주는 라벨이 별도로 없고 옆면에 칸수가 적어져 있어서 상부에서 확인은 조금 어렵습니다.
평가 = 만족
=== 편심부분 ===
낚시대는 사용하면서 편심은 생기기 마련이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요 이부분은 생략 하겠습니다.
허나 신품에서 편심이 이미 자리 잡고 있는 대들이 많죠.
이쪽 저쪽 .. 왔다리 갔다리.. 육안으로 보기에도 잘보이고 캐스팅시나 랜딩시에도.. 좋지 않구요.
3가지 경우로 느낌을 보았습니다
1. 줄을 메지 않는 경우
편심 안느껴짐.
2. 줄을 메고 캐스팅과 거치중의 경우
편심 보지이 않았습니다. 뱅뱅돌려가며 받침대 거치해보고 시간차도 이슬도 잔뜩 맞혀 주고 하룻밤 지켜보았습니다.
5.0칸대 경우 대의 무게로 물속으로 초입 부분 절번이 처져 잠기는 부분이 없네요
단절 마디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빳빳하게 뻣어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무받침틀에 사용했는데 타 낚시대들과 다르게 초릿대가 들려 있는 상태로 밤낚시를 진행 했습니다.
3. 챔질 및 랜싱시 경우
3.2칸대로 계곡지 수심 3미터 이상권에서 월척급 챔질과 랜딩 제압을 해보았습니다
자연스러운 휨세로 강한 제압이 아니었음에도 탄력으로 부드럽게 당겨주어 제압이 수월 하였고 편심으로 인한 돌림 현상은 느낄수 없었습니다.
4.4 4.6 4.8 5.0 칸대로 수심 3~4m권에서 7치급 다수 랜딩 하였으며... 강한 챔질에도 부드러운 제압과 견인 그리고 수초 여건에서 이탈 시키는 부분이 위 상황과 동일하였습니다.
단, 이런 빳빳함에 이런 휨세가 나오네? 라는 느낌이 분명 있으실거에요. 휨세 탄력 정말 좋습니다.
평가 = 만족 ( 이부분은 사용을 좀더 해보고 편심이 빨리 생기는지 여부를 두고 볼 예정 )
=== 캐스팅 과 챔질 부분 ===
5.0칸대까지 앉아서 살작 옆으로 앞치기... 로 하룻밤 토종탕 밤낚시 문안하게 진행했습니다.
앞받침대에 걸리기 때문에 살작 옆에서 앞치기 합니다 ㅠㅠ;
높은 곳에서 자리한게 아니고 거의 수평급이었기에 조금 높이 포물선을 그려 마름쪽으로 하는데 무리 없이 가능
동행한 지인분께서 놀래시더군요. 방금 몇칸대를 앉아서 앞치기 하냐구요.
원줄 카본 4호 대를 든채로 약 50센티 부분에 봉돌 있습니다.
물론 원봉돌 바닥 채비구요. 목줄 10센티 미만
부력 약 4.5g~5g 오동목 38센티 찌를 사용.
휨세가 좋아서 왼팔을(오른손잡이 기준) 뒤로 쭈욱 당겨서 살작 들어주니 자알 날라갑니다 원하는곳으로 ^^
막 채비하고 처음 쓰는 낚시대 입니다 그것도 장대를 3번안에 밤에 들어가 자리한 포인트 마름 사이에 후레쉬 안 켜고 달의 빛만으로 명암을 인지하고 투척과 안착이 용이했습니다 ^^
평가 = 매우 만족
심연대를 수령하고 바로 포인트로 나가 채비 중에 나온 첫 수 첫 워리 입니다 ^^
=== 제원 및 실제 느낌 ===
현제 올카본 낚시대 신상대들과 비교 했을때 두께 무게감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웬만한 대들 거의 사용해 보았지만... 신상이라는 표현 만큼 좋습니다 ^^
단 장대.. 개인적인 예로 4.6칸대 부터는 무게감이 다소 느껴집니다. 하지만.. 장대라는 부분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이구요.
무게 중심은 중앙부에서 바통쪽으로 바통에 가까운 부분에 있다고 보심 될것 같습니다.
너무 바통 아래로 쏠리면 무게감에 불편함이 있고.. 챔칠시 손목에 무리도 오죠
반대로 중앙부에 쏠리면 앞 쏠림으로 캐스팅시 팅겨나가는 현상이 강하고 챔질시 낭창거리며 팅기는 현상이 심하더군요.
어디까지나 이부분은 정말 개인견해가 다 다를거라 보지만...
제원에 비한 무게감은 낮은편이었습니다.
이하 칸대는 가볍고 빳빳하고 얇고 휨세 및 텐션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평가 = 만족
=== 가격 ===
이부분은 조금 난감한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여유 등에 의한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현제 출시되고 있는 타 제품들의 신품가에 비교한다면... 그나마 저렴하죠 ^^
저는 스텝이전에 소비자 입장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매우 만족 이지만...
쌀수록 좋고 싸면서 질이 좋으면 더 좋고... 거기다 as와 내구성까지 좋다면 퍼펙트 하겠죠.
강태공닷컴.. as는 신속 정확? 정직 은 다들 아시잖아요? ㅋ
그래서 가격이 좀더 저렴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의 바램과 타 동급 제품들의 가격 비교도로 보아 만족 으로 하겠습니다.
평가 = 만족
총평점 = 100%로는 말슴 못드립니다 그러나 제가 찾던 90%는 되는 낚시대라고 말슴 드리며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기타 = 이 사용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스타일과 평가 이므로 참고만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__)
B&K 심연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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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추천한방 날리네요~^^
심연을 쓰고싶으데 현재 품절 이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