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조가신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최근까지 새벽녘 추위에 떨고
얼마 지나지않아 장맛비에 오름수위좀
보려다 낙뢰맞아 가것네요 ㅠㅠ
안출들하시고요
제가 이번주 청명mx 에 빠져 낚시대 사느라 고생좀했습디다
전에도 한달정도 40 44 48써본 적이 있지만,
도장외 좋은게 뭐지 란 생각에 분양 해버렸죠ᆢ
그것도 저렴히요
네친구에서 신품35% 할인가보다
비싼대도 장터에 종종 나오되요 ㅎㅎ
어제 10대정도 물풀ㆍ뗏장ㆍ마름에서 써본봐
앞치기 잘안됩니다.
초릿대 한라경질로 바꿔도 잘안됩니다.
그럼이쯤에서 제가 못하는게 아니냐란 반문도 나오겠지만,
신수향품짜47대ㆍ독야48대ㆍ무궁46대 다 앞치기 합니다
또한 저는 원줄을 바톤대 중간정도 잡고 목줄 바늘이 거짐 뒷마개전후 ᆢ 그래도 앞치기 성공률 5할은 넘습니다
어제 48대로 똑같이 해본봐 8할이 실패더군요
이유가 뭘까요 ㅡㅡ?
단순히 장대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단절도 ᆢ
깊은 고민에 빠지다 포기하고 센스어텍 초릿대로
재도전 하려합니다.
이제 낚시에 집중좀 하려니 비와 천둥번개가 날리를 칩니다
그래서 후다닥 걷어 보니 수초에 걸려 잘안나오는 낚시채비가 한두대가 아니더군요
급한 마음에 막 잡아땡겼습니다.
어거지로 뽑아내고 대를 접는 순간
저도 모르게 연심 오!? 절번이 이상없이 잘들어가네ᆢ
막 잡아 뿟는데도 ᆢ
감탄을 하며 혼잣말로 좋네좋아~~
원래 물먹고 수초서 막 뽑아내면 절번에 문제가생겨
잘안들어 가는게 당연하다 생각한건 저뿐일까요ㅡㅡ?
아무튼,
정리를 하자면
대물꾼 이라면 누구나 써봤을
드림 신수향 독야 설골 체어맨ᆢ
이후 대물셋으로 뭐를쓸까 고민하다 결국 이것저것 막
썼는데ᆢ이번에 케옥처럼 질긴 청명mx를 접한것 같습니다
케옥의 질김과 예전 향수에 빠지신분들
청명mx가 거짐 비슷한걸로 보입니다.
덤으로 디자인 이쁘고 도장 최고입니다.
시마노춘추대도 있지만,
기포 기스 하나없는게 희안할정도인데
청명이 그럴듯 싶네요
손맛대들 교환에 많이 올렸는데
안되면 판매로 언능돌리고 청명 신품 사야겠습니다
저만의 사용기이니 100% 모든분들이
똑같지 않음을 유의하세요
청명에 눈뒤집어진 일주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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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초릿대 교체후 앞치기가 더안되더라구요 ㅎㅎ
저는 탄성투척 보단 투척후 툭 밀어던지니 정확도가 좋더라구요...
너무길게 매는 저의 탓 인것같네요
강포2번대가 경질성이 확실히좋아요 천년학2번대로 바꾸신분들도 있던데 솔직히 천년학2번대는 mx2번대와 경질성차이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테스트해볼려고 쌍포 한대는 1번월산초릿대 2번강포로 바꾸고 한대는1번대만 월산초릿대로바꿔서 테스트해볼려고하는데 비가많이온다고해서 어떨지모르겠네요
혹시나 무슨낚시대를 1~2번대를 바꿔서까지 하시냐는분들계시는데 자기만족인지라 안좋은시선으로 바라보진 말아주십시요^^
전에 어떤분이 빠져버린다고한거같은데 잘 알아보시고 교체하세요^^
낚?님이 추천해줬어요 ㅡㅡ;;ㅋㅋ
서울에 계시는 월척선배님?
저의글을 보고전화주셨는데
한시간 넘게 통화하며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중요한 틀은 저의 원줄길이가
길다로 보여집니다.
초릿대 고탄성이냐 아니냐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원줄길이가 길다라는ᆢ
사실 줄짧게 매서 앞치기 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모든 기준을
신수향품짜47대에 맞추는 제가 잘못이죠ᆢ
전화 문자 하신분들 못받고 답장없어 죄송합니다.
초릿대를 바꾸든 아님 배치기를 하든
중요한 틀은 어차피 원줄이 다 저보다 짧다입니다. 라고
생각됩니다.
48대 이상은 어차피 돌려치기가 아닌 이상 무의미하다라는
저의 생각은 변함없기는 하지만, 비싼돈주고 뭐하러 줄짧게매고 비한돈주고 앞치기 하려 노력하는지 ᆢ 차라리 48대사서 같은거리로 앞치기 편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48대 앞치기 하는거나 50 대 52대 그이상 줄짧게매서 뭐하러 앞치기에 목매십니까 어차피 나가는 거리는
48대 인대요
당연, 돌려치기는 차이나겠죠
제가 앞치기 좋아하다 엘보로 반년 고생해봐서 아는데
괜한 조구사에 돈 퍼주지 말고 48대로 앞치기되면 그것으로 만족하시고 그이상은 돈ㅈㄹ 뿐이라는거 아셨음합니다.
ㅎㅎ
제가 주량이 소주 대꾸리정도라 왠만해선 안취합니다
그래도 앞뒤 안맞게 서론본론 없이 생각나는데로 쓰는건 이해해주세요
청명 42대 정도면 기타 낚시대 44대로 보셔도 무방하니 줄을 짧게 매세요.
원줄이 길어서 이득 볼건 없다는 말이 있잔아요.ㅎ
원줄길이같게안쓰시려거든
안쓰는게낫다고생각합니다
52 56 60
갈수록원줄짤라서
무슨의미가있습니까.
얼마차이도안나는데
신경쓰는이유가저겁니다
동일한줄길이로
수월하게하기위해서요
궁금하네요~^^;;
다들 고민이신가봐요~
수향경조와 설골 44대 원줄을 청명MX 42대에 넣었고
그랜드수향 47대와 설골 48대 원줄을 청명MX 46대에 넣었고
설골 52대 원줄을 청명MX 52대에 넣었는데 너무 짧아서 48대로 옮기고 52대 원줄은 다시 채비했습니다.
앞에 썼던 수향경조, 그랜드수향, 설골에서 쓰던 채비를 청명MX 0.2칸 아랫대에 넣었음에도 지금 앞치기는 청명MX가 더 잘되고 있습니다.
달라진 것은 청명MX 초릿대 또는 1~2번대를 천년학으로 바꾼 거 밖에 없고 봉돌을 편납을 감아서 쓰다가 핸드피싱 봉돌로 바꾸었습니다.
앞치기 실력이 갑짜기 좋아진 걸까요?
저도 처음에 청명MX 초창기 물량 받아서 채비하고 앞치기 할 때 많이 당황했습니다.
이거 뭐지???? ㅠㅠㅠㅠ
그런데 지금은 낚시대 탄성과 함께 약간 밀어주니 48대도 날아갔다가 되돌아올 정도입니다. 52대는 아직까지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원줄 길이는 48대는 다이와 글짜의 가운데 A자에 맞췄고 52대는 바톤대 끝에 정렬했습니다.
저도 비르투오스님처럼 6개월 동안 엘보 경험하고 나서 50대 이상은 될 수 있으면 안쓰려고 합니다.
청명MX는 앞치기 스킬과 적응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대로 MX에 묶었더니,
바톤대 윗대 중간쯤 가던데요
즉, MX는 다른낚시대보다 길다!
그래서 44대바톤대 위
44대위로 52대까지 바톤데 위보다 더 짧게 했습니다
앞치기 잘됩니다
4.6대이상 앞치기 하는게 조흔게 아닙니다, 엘보오면 고생스럽게 치료하고 낚시대 한세트값 날라갑니다.
요즘 스윙 서투른분들 앞치기하시는데 절대 장대 앞치기 비추입니다, 스윙낚시 하세요
전 오래전 어려서부터 어른들 따라디니며 앞치기는 그네타듯이 던져 포이트위에 놓아야한다라고 들어서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그건 짧은대죠.ㅎㅎ
언제부터인지... 국내 낚시인들사이에서 장대낚시가 인기가 치솟기 시작하네요.... 불과 20년전만 하더라도 40대 이상의 낚시대는 보기도힘들고 만들어내는 브랜드별 낚시대도 극소수었습니다. 하지만 재료의 고급화와 무게가 가벼워지고 낚시대절번길이의 변화에 따라 점점 장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장대낚시가 낚시인들사이에 필수칸수가 되어가는듯한 느낌이들더군요...
그에따라 앞지기가 힘겨워지며 낚시대의 성질도 바뀌게 됩니다 예전 케브라옥수 하이옥수. 신수향다이아프렉스등등 의 낚시대는 요즘 나오는 낚시대들과는 성향이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시나요... 그때당시 나온 낚시대들은 최근낚시대들처럼 앞치기하시면 앞치기가 잘 안됩니다.... 요즘 조구사들은 왜그런지 모르겠으나 앞치기만을위한 낚시대를 만드는것 같아요.. 고기걸어서 랜딩할때 옆에서 유심히 한번 봐보시길바래요.. 본인은 모릅니다. 절대로... 옆에서보시면 1.2.3.4번절이 휘어질때 연결부위 곡선이 부드럽게 이어지질않고 이질감이들정도로 많이 불안할정도의 이상각이 보일겁니다.
그리고 고기가 조금만 힘을쓰면 한손으론 버틸수조차없어 바로 두손으로 로드를 잡아야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런데요... 오래전 낚시대들은 허리가 좀 약히다? 라는 느낌은 있지만 고기를 걸었을때 곡선이 완만하고 힘을써도 4.5.6번대가 같이 꺽여들어가주면서 한손으로 로드를잡고 버틸수가있습니다... 그순간을 전 손맛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앞치기가 잘되면서 허리탄성.복원력까지 두루갖춘낚시대라면 정말좋은 명기가 되겠지만 아쉽게도 그런낚시대는 보질못했습니다... 다이와의 청명시리즈는 특히 심합니다. 앞치기는 확실히 되긴합니다만 요즘나오는 국산브랜드의 낚시대들과의 앞치기방식은 달리해야됩니다.
초릿대를바꾸고어쩌고해서 맞쭈어쓰시는 조사님들은 본인에게맞추어쓰시면 그게최고이지만 브래드에서 로드를만들때 밸런스를 잡아서 안든 제품들은 있는그대로에서 본인의 방식을바꾸어 거기맞추는게 맞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저역시 mx 44이상에서 압치기가 잘안되어 오래전에 낚시대탓을하며 골드로 바꾸었더니 조금더 낫드라구요...
그래도 무언가 이프로 부족해서 청프로갔더니 잘되더라구요... 그래서 낚시대가 보급형이라서 그런가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작년 후배가 mx48대를 가져와서 낚시하는걸보고 앞치기를해보니 너무 잘되더라구요....
놀랐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mx 골드.레이카 청프로 지나오면서 그 세월동안 나도 모르게 앞치기하는 방식이 바뀌었더라구요... 요즘 국내낚시대앞치기를해보면 장난감던지는갓처럼 너무쉽습니다.. 정말.. 너무 잘날아가서 감탄마저 나옵니다.. mx낚시대 앞치기는 다른방법으로 하셔야될듯합니다.. 전 그냥 팔을 쭉펴서 들어준다는 느낌으로 앞치기를합니다. 국산낚시대는 그렇게하니 하늘로 날아가더군요..
결론은 로드의 성향이 완전히 다르니 앞치기 방식또한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솔직히 40칸 이상에서 대물 나오는 포인트는 극히 희박합니다. 강계수로권쪽에서 반대편 부들밭을 노릴때나, 아님 어떤 특정한 포인트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빈도가 없는게 맞겠죠? ㅎㅎ.. 낚시인들 백명에 한분정도만이 장대낚시를 주로하실겁니다.
제 경험으로 월척이 가장많이 나왔던 칸수는 2.2칸에서 2.6칸사이입니다.. 그다음이 2.8에서 3.6칸사이구요...
4.4칸이상낚시대는 사두셔도 일년에 거의 모셔두는분들이 태반일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무리하게 하지마세요. 어차피 밤에 물고기는 먹이활동하러 바깥으로 나오게 되어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