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릿대 터닝톱 장착 간단한 후기

현재 노지 주력으로사용하고있는 청명골드에 터닝톱 장착해봤습니다. 떡밥낚시가 8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투척/회수가 많아요 조금이라도 라인트러블을 줄여보고자 적용시켜보니 아주 만족스럽네요^^ 청명골드 초릿대의 선경이 0.8mm라서(경조,프리미엄 동일) ㅎㄷ조구에서 제조한 HA-833 모델 0.8mm 짜리로 적용시켜보았습니다. 초리실 제거 후 본드발라 끼우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으나... 첫번째로 초리실 마감처리가 잘되어있어서 초릿대 손상없이 깔끔히 제거하려면 약간의 집중력과 커터칼의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ㅎ 두번째난관은 0.8mm짜리가 너무 딱맞는다는겁니다 빡빡하게들어가요;; 0.9mm 짜리가 있었다면 좋앗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ㅎㅎ 어쨋든 초릿대 끝에 접착제를 살짝 찍어 잘 껴넣고 경화시킨 후 (강력본드는 작업성에 문제가있다 판단되어 저는 에폭시접착제 사용) 초릿대와 터닝톱의 턱진부분의 마감처리는?? 취미로 네일아트를 직접하시는 와이프님께 부탁하여 "욕 한바가지 처먹고" 청명골드를 상징하는?? 블루블랙 색상 젤메니큐어 + UV라이트로 경화시켜 최대한 원래부터 순정이었던것처럼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어제저녘 집근처수로로 나가서 여섯대 편성 후 오늘 오전까지 열씸히 밥주다 왔습니다. 참고로 초릿대 매듭법은 KS무매듭 입니다. 우선 라인이 낚시대에 감기는게 아예없었습니다. (이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움 ㅎ) 투척성은 별다른차이없었으며, 낚시대철수시에 항상 초릿대에 낚시줄이 감기던게 안보입니다 ㅎㅎ 결론 : 초리실에비하면 장점이 아주 많은아이템입니다. 아직까지는 단점이 보이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