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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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대 절번 똑바로 커팅하기가 매우 힘든 공정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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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밑에 2번대 부러져서 글 올린 사람입니다. . 회원분들의 조언에 따라 2번대는 얼마 안하니까 낚시점에 가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 근데 그 과정에서 진짜 아무리 고르고 골라도 초릿대와 맞물리는 마디가 수평으로 절단되어 있는 2번대가 단 하나도 없어서 그냥 . 그중에 그나마 양호한걸로 가져왔습니다. 바닥에 놓고 굴려보면 편심인지 도장이 뭉친건지 덜컥덜컥 거리면서 굴러가고 ㅡ.,ㅡ . 하여간 엄청 신경이 쓰였지만 낚시점 사장님한테 말해봤자 뭐 그분이 제조하는것도 아닌지라 어쩔수 없었습니다. . 명리가 결코 값싼 낚시대가 아닌데 절번 하나 똑바로 된게 없어서야 좀 문제가 많은듯 합니다...

가는절번 커팅할땐 손에 잡힐만큼 양손으로 쥐고 절단 기장에 맞춰진 양쪽 날에 밀어서 절단합니다.

가는절번이다 보니 절단 되면서 약간씩 휘게 되죠. 그렇다 보니 절단면이 수평이 되지않을때가 있습니다.

작업자가 날에 최대한 가까지 소재를 쥐고, 조금 더 신경 쓴다면 충분히 수평으로 깔끔하게 절단이 가능합니다.

조구업체나, 작업자에 따라 절단 방법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절번을 평면에 올려놓고 부더럽고 얇은 줄(야스리)로
회전 시키면서 톱질하듯 자르는 방법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무리한 힘을 가하면 카본 결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가볍게....
자르고 난 절단면은 수직으로 세워잡고 400번 이상 부드러운 사포면에 원을 그리듯 갈면 됩니다.

1)철물점에서 톱날갈이용 줄
2)얇은 다이아몬드 줄
낚시점에서 산 2번대가 명리거 맛습니까

명리 공장으로 보네세여

낚시점 사장들 돈때문에 제짝 안맛쳐주는 사람들 많습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공장으루 바로 ㄱㄱ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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