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종착점을 찾아야 하는데, 수풍토너먼트가 자꾸 손짓을 하는군요.
명리 3.2대와 드림대 처분하고 이제 막차를 탈려고 하는데, 수풍토너먼트의 경질성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명리 3.2대는 일반대보다 5.7보다 10센티 정도 더 5.8m 나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래도 앞치기 최상이었습니다.
수풍대는 어떤지, 사용하신 선배조사님들의 고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3.2대 기준 최저가격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요. 가급적 다른 낚시대 말씀은 피하고 싶습니다.
수파리미트, 드림, 수향 등등 다 써봤기 때문에, 두 가지 내에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명리(or명작)와 수풍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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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럭지 6.4 무게 135 제원은 이렇구요
조금 무거운듯하지만 그리 무겁지 않구요
최대 장점은 앞치기가 참 잘되구요
앞 저수지 물왕리지에서 잉어 걸리면 흔들림없이 그대로 끌고 나옵니다
가벼운 편이지만 단단하고 제압력 좋고 가격(전 22만 주고 신품 구입)이 조금 높아 흠이지만
다른 것은 나무랄 데 없는 좋은 대입니다
그런데 오전에 제 옆에 모대학교 교수님이라는 분이 오셨습니다. 천작 3.6쌍포를 쫘악 펴시더군요.
제가 말했죠. 교수님 한번 들어봐도 괜찮겠죠?.....3.5와 3.6기준, 제원은 135g으로 동일.....그런데 이궁~ 무게감, 앞치기...솔직히 말해 천작이 조금은 낫더군요. 장절이 주는 그 발란스와 그립감...물론 수풍대 역시 발란스, 제압력 무지 좋았습니다. 근데...천작이 또 마음을 어지럽히더군요......하지만, 수풍대 맘에 드는 낚시대임에는 확실합니다.
또한 댓글 달아주신 똘돌이, 낚시초초보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