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두번 관리형저수지로 출조를 했었는데 수보 2.0 - 3.2칸 까지 폈다가 3.2칸은 집어넣고 2.8칸 쌍포까지 사용을 했습니다.
처음에 살 때 낚시점에서 직접 편심을 체크하고 산 것이라 별다른 편심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붕어와 잉어 잡고기까지 걸어본 결과 저의 취향에 맞는 것 같아 사용기를 올립니다.
5년전만하더라도 하이옥수와 같은 완전 연질대를 선호했는데 지금은 드림(구형), 향어대, 큐, 수향경조와 같은 대를 사용하거나 사용해보니 완전 연질식의 낚시대는 손에 잘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앞치기 : 중경질대 치고는 훌륭합니다.
도장 : 이슬대와 함께 써서 그런지 몰라도 무난하다고 느낍니다.
손맛 : 저는 중후한 손맛을 좋아하기에 저한테는 양호한 편입니다.
제압력 : 좋습니다.
탄성 : 좋다고 여겨집니다.
무게감 : 대체로 가볍고 무난합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른 낚시대 선호도와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이점을 감안하시기를 바라며 저는 나름대로 수보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수보 2.0 - 3.2칸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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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대로 추천 팍팍합니다.
제가 유료터서 16 20 대로 향어를 아주 잼나게 잡아본 기억이 나는 군요.(16대는 후배낚시대)
장터서 16대 구하려고 애좀 써봤는데 나오지도 않고 문의도 없더이다.
장점 말할것도 없이 전천후..유표터서 16대로도 향어 60 몸맛을 이용해 20초 내에 재압가능...ㅋㅋ 뜰채의 힘을 빌어..
단점 36대 이상 챔질시 용기가 필요함...
자주 나오는 말? 편심얘기 하시는 분들 많은데 사용하면서 편심때문에 고민하거나 후회자체를 안해봄..
수보에 버금가는 전천후대 추천 부탁해요..
다시 낚시대를 한세트 구매한다면 수보로 갈 예정..../35%만 바래요
웅진 무적대도 수보처럼 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무적대가 가볍고 좋다는데 , 포럼공통이나 기타 조회 해본봐
많은 분들이 a/s 엉망이고 가끔 뜸금없이 불어진다는 얘기가 종종 있내요.
고민입니다. 수보만큼 질김만 있다면 확 지르고 싶은데......
누가 있다면 한번 써보고 분양 받았음 좋겠네요..
물론 사후관리가 되지않아서 ^^
구입후 두달정도뒤에 제 실수로 4칸대 접다가 6번인지 5번대인지 낚시대를 씹었다는 표현이 맞나모르겠네요.
낚시대 안쪽 카본이 벗겨져서 A/S요청하니 무상으로 교체해주던대요.
한때 회사 자금난으로 이런 저런 말들이 좀 있었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신규 제품출시도 하고 잘운영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아직 인지도가 떨어지는게 아쉽지만 무적대 어느 낚시대와 비교해도 훌륭한 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