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 열흘 전 쯤에 수보 2.2/2.4 구매하여 주말에 관리형 저수지를 갔습니다.(추후에 3.6 쌍포를 맞추기 전에 시험삼아 짧은대로 구매해봤습니다)
결론은...
2.4는 손잡이에서 3번대가 고기를 걸음과 거의 동시에 퉁~ 하는 명쾌한 소리와함께 저수지로 사라졌습니다(녹수찌도 함께). ㅠ.ㅜ
2.2는 손잡에서 2번대가 터졌습니다...(이건 솔직히 고기 걸고 제가 시험해볼라고 좀 땡겼습니다.)
조금전에 A/S 전화 했는데 일단 상담해주시는분 친절하시네요 ㅎ
비용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연락주신다고 하였으니 기다려 봐야죠 ㅎㅎ
2.2대는 제가 억지로 당긴이유도 있으니.. 수리비 충분히 감수 할 의향 있는데.. 2.4는 좀 어이없게 당한거라.. 음...(제품 불량이라 확신합니다)
사용감 말씀드리면,
일단 제가 기존에 슈포 쓰다가 수보를 써서 그런가 앞치기가 ㅋㅋㅋㅋ
떡밥이 갔다가 다시 저한테 날라옵니다ㅎㅎ
대 탄성은 좋은데. 짧은대만 써봐서 그럴수도 있지만, 질김에 있어서는 슈포보다 떨어지는것 같고
약간의 뽑기운이 작용하면, 오래쓸 좋은 낚시대 같으나 저처럼 뽑기 실패 하시면 ㄷㄷ;;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경질대를 거의 다뤄보질 않아.. 드리는 질문인데.
저는 슈포로 앞치기 할때 초릿대 부터 3번까지 확 재껴놓구 날리는게 몸에 배어 있습니다.
근데 수보 같은 경우는 대가 짱짱해서, 그렇게 되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줄을 길게 매고(3번대까지 안재껴져도 팔이 뒤로 쭉빠질수 있게) 투척을 하니깐 슈포 던지던 맛이 나면서 편하게 던졌습니다.
원래 앞치기 힘들면 줄을 짧게 매라고 하는데, 저는 길게 매니깐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
제가 이상한건가요 ㄷㄷㄷ;;
A/S잘되길 빌어주세요 ㅠ.ㅜ
수보 2.2/2.4 사용 및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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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질김이요. 낚시하면서 잉어 60이상 걸어서 부러진 적 한번도 없습니다.
생각보다 질긴대입니다.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수보 사용시 약간의 스킬이 더 요 합니다
슈포로 발갱이급 제압하시듯 당기시면
수보뿐 아니라 요즘 낚싯대 다 나갑니다 ^^
24칸 이하면 대구리탕에선 두손 사용도 안된다고 봅니다
한손은 손잡이를 잡고 한손은 바트대를 손바닥으로 받치듯이 해서 버텨만 주시면 됩니다
슈포는 무조건 댕겨야 제압이 되지만 수보는 힘 빠질때 까지 세워만 주면 됩니다
모쪼록 수리 잘 받으시고 대박 하십시요^^
수보의 정확한 사용을위해 연습이 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낚시대는 어제 통화하고 오늘 택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낚시대가 본사로 들어와 봐야 알 수 있다고 하여,
일단 택배를 보낸다고 하였습니다
다들 489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