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사용한 낚시대(2.3)칸 인거 같습니다~~
아산만 잉어, 소양호 향어.잉어, 충주댐 붕어, 부터 음성 보,용인 저수지등 심지어 바다고기 놀래미 안가보고 안올린거 없는
놈입니다~~
17년 전부터 낚시 끊고난 다음 다른 낚시대는 지인들한테 나 나눠주고 요거 하나만은 남겨두었네요~~
아직 한번도 부러진적 없고 손 맛또한 제일 이었습니다~~
요 몇일전 뜬금없이 아주 오래된 친구놈이 낚시 한번 가볼까? 하도 반가운 마음에.. 다른 대도 없고 해서
인터넷 검색하고 큰맘 먹고 체어맨 블루 2.7 칸 하나 구입해서 춘천 가기전 가평천으로 갔는데 강메기35cm.42cm 각각 한마리 올렸습니다~
손맛도 거의 차이 안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견한건 아직 기포나 인쇄 지워진거 하나도 없고 손때만 뭍어있네요~~
이놈도 그 친구가 30년전에 삼촌한테 그당시 얻은 2대중 하나 나눠준겁니다~
요즘 낚시대중인 하나인 체어맨 정말 가볍긴 합니다~~
아~~ 사진이 올라가질 않네요~~ 예전 반도스포츠 낚시대 입니다...ㅜㅜ
나랑 가장 오래한 낚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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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훗날 가보로 물려주심 될거같내요 요새 나온낚시대들 좋은낚시대들도 분명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옛날낚시대보다 못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요새나온낚시대들 옛날낚시대 제품들보다 딱 좋아진건 두가지라고생각드는데요 무게 와 경질성 ....그외에 도장 발란스 낚시대완성도 강도 질김은 예전 낚시대제품들보다 떨어진다고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고탄성낚시대 일수록 무게는가벼우나 순간 강도와질김은 떨어진다는게 제생각이고요 참고로 전 기포많이나는도장 조구업체제품은 낚시대가 아무리좋고 신품이라해도 거뜰더 보지도않습니다 글과사진잘보고갑니다^^
저도 처음낚시배운 대를 간직못한것이 가끔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낚시대를 가지고 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중고장터에서 찿아보지만 선뜻 구매는 못합니다 님의 낚시대처럼 추억이 없기 때문일테죠
암튼 잘간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