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도조 구입한 녀석이 도착해서 집 근처 손맛터로 새벽부터 출발..
집에서 줄 묶을때는 그렇게 낭창거린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나가서 흔들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낭창 거립니다. 요즘 나오는 경질대 사용하시던 분들이 잡아서 흔들어보시면
적응하기 쉽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 같은 경우 체어맨블루를 많이 쓰는데 체어맨블루 보다도 훨씬
낭창거린다고 느껴지니 아마 체블보다 요즘 나오는 대들이 더 경질성이 높으니 어느정도로 낭창거리는지는
상상이 가실듯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체블보다 좀더 연질대를 원했기에 제 기준에서는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입질이 없는데 그 와중에 잉어 40cm급 한마리 걸었는데 슬슬 잘 딸려나옵니다.
애들이 겨울이라고 힘을 안써서 사실 손맛 전달이 제대로 되질 않네요..ㅡㅡ;
몇마리 더 걸어봐야 확실히 알텐데 오늘 조과는 저 한마리로 끝..
내일 한번 더 다녀올까 싶은데 요새 손맛터들도 애들 입질이 너무 없네요..
다녀와서 덧글로 후기 추가하겠습니다.
펴 놓으니까 색깔은 이쁘네요..ㅋ 받침대를 구해봐야 하나..
흰대라 관리를 조금 해주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사용시 막 다루는 편이지만 그래도 철수시 수건으로 물기 닦고, 집에 오면 꺼내서 뒷마게만 12시간~24시간 열어 둡니다
이리저리 둘러 보다가, 마음에 드는 낚시대는 처음이라
이번에 구입 하게 되었습니다!
참, 얼마전까지 찌가 물에 가라앉아 찌가 고장난줄 알고 2개를 버렸을정도로 초보였다는 ㅎㅎ
40cm 를 끄집어 낼수 없다, 2번대가 잘 뿌직어 진다 말씀들이 많으셔서 ㅠㅠ
낚시대 사고 출조 가서 고기를 잡아 본적이 없어서 테스트겸,, 손맛터 가서
40~60cm 정도 잉어만 4마리 정도 건져 봣는데, 무난히 잘 건져 지는거 같습니다[2.2칸사용]
다만 너무 연질대라 힘들어서 줄을 좀 짧게 했네요 ~
같은 낚시대 보니 반갑네요 ㅎㅎ 남은 12월 잘 보내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