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처음 시작할때 사용하던 낚시대가 바낙스의 싼 가격의 이름이 '파워 천지' 라고 해서 근처 심통 낚시가게에서 3.2칸 2대를 사서 양어장을 다니곤했습니다. 지금은 품절 , 단종.
두개해서 5만원 줬던 기억이 납니다. 한두달간 양어장가면서 손맛지겹도록 보고나서 이후로 많은 곳을 다니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자수정드림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되고... 또 이후에 록시로 업그레이드를하고 ..... 1년좀 지나서 다시 바낚스로 돌아왔는데..
자수정드림과... 록시...... 정말 가볍고, 앞치기 잘되고, 경질이고 고기 쭉날라옵니다.
하지만 다시 바낙스로 돌아온이유는 손맛이 제일 좋더군요.. cm진궁이 연질같으면서 중경질인듯합니다. 앞치기도 잘되고 손맛도 정말 좋습니다. 어제 수초감고나온 월척토종붕어를 3.6칸으로 질질끄집어 내는데 ..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부러질듯 휨새가 극도로 휘어지지만 뿌러지지않고 질기게 끌고나오더군요. ㅎㅎ;... 자수정드림과, 록시는 좀더 경질이어서 그런지 이런손맛이 덜하더군요. 아무래도 저는 경질보다 연질에 가까운 손맛대가 맞는가봅니다.
그리고 자수정드림과, 록시보다 도장상태가 월등히 좋습니다. 어떻게 이런 저가의 낚시대가 강원산업 도장보다 좋을수 가있죠? 아이러니합니다.
... 단지 단점이라면 무게가 무겁다는거죠.... 다대편성시 얼른 붕어를 끄집어내지 않는다면 옆 낚시대 감을수도 잇을듯합니다.
8대 편성하고 입질오면 뿌러지던 말던 확 째껴 붕어 뛰웁니다. 휨새가 확 휘지만 절대 안뿌러질거같은 생각이듭니다. 그냥뿌러지던 말던 확
맘편히 재낍니다. 옛날 그 처음구매했던 바낙스대는 수몰나무에 재대로 걸려 뒤로 그냥 줄다리기 할정도로 잡아당겨도 절대 안뿌러지던 생각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오히려 바늘이 퍼지거나 목줄이 끊어질 정도로 질겼던것같습니다.
cm진궁 사용기
-
- Hit : 14336
- 본문+댓글추천 : 1
- 댓글 4
근데 왜 30대이하로 추천하냐면 30대 이상은 무게감이 좀 있기때문이구요
30대 이하로는 대한민국 손맛 넘버원입니다! CM 진궁이 매력적인것은 단지 손맛만 좋은것이아니라
손맛,품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기때문이지요!
저렴한 가격대에 화끈한 손맛 찾으시는분이라면 무조건 CM 진궁으로 가세요~!
무슨대가 이리 무거운지...
3~5만원대의 초저가 대인데 가벼운 무게를 찾으시는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