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왕초보입니다.
아버지가 거의 10년전 구비한 낚시대가 용성슈퍼포인트더군요.
22대, 30대, 33대, 36대, 40대 이렇게 있더군요.. 제짝받침대랑..
내일 청계낚시터 갈려고하는데 거기가 잉어밭이라고 하더라구요..
무거운건 싫고.. 해서 22대 한대만 피고 해볼까 하는데.. 괜찬을련지요?
30대도 가져는 갈건데.. 괜히 부러먹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서리... ^^
손맛터 잉어 상대로 22대 괜찮을까요?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그나저나 낼 비오면 안돼는데...
좋은하루되세요..
손맛터에서 용성 슈퍼포인트 22 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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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써보고 뎃글달겠습니다.
처녀 출정이라 설레이네요..^^
피해를 줄수 있으니 짧은대만 사용하세요
질기기는 엄청 질깁니다
잘 끌어내더군요.. 근데 연성인지.. 너무 팍팍휘더군요..
다행히 조사님들이 많이오지않으셔서 큰 피해없이 22대로 오전하고 점심먹고 30대 수포로 했습니다. 확실히 30대가 찌보기도 좋고 좋더군요. 좀더 길다보니 좀 멀리보게되니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ㅋㅋ
옆조사님두분 일행은 파란 체어맨블루 쓰시는거 같던데.. 걸리는 씨알이 비슷해선지 크게 뒤질건 없더군요.
지금생각은 30대 수포로 쌍포맞춰 열심히 다녀볼까 합니다.
답변주신 선배조사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잘가는 양어장에서 오로지 슈포 2.3칸 쌍포로 운용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질기고 튼튼해서 그러는지 부러지거나 한적은 못 본 것 같습니다.
대 잘 안부러지고요 스릴만점입니다. ㅋ
물론 노지라면 틀리지만 손맛터는 아무래도 힘이 조금 딸려요. 이곳이 짧은대가 잘잡혀서 1.5칸으로 하지만
재미가 없습니다. ㅎㅎ 2.6칸으로 가끔 하는데 애들 치고나가는거랑 손맛티 1.5랑은 틀리더군요 잼있어요
제가 요즘 몇번 손맛터를 다녀봐서 용성 슈퍼포인트의 장단점이 손에 딱 느껴집니다.
일단 질기긴 정말 집깁니다. 안부러진다고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부러졌다면.. 미터급의 대물이던가.. 제압을 잘 못해서일거 같습니다.
일단 손맛은 죽입니다. 첨에 그작정 뎅겨서 팍팍 끄집어 냈는데.. 풀어주는 고기.. 많이 잡아 뭐하냐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손맛, 몸맛보고 끄집어 냅니다.
이젠 길다란 바늘빼기로 끄집어 내지도 않지만서도.. ^^
아쉬운점은 연성대여서.. 떡밥 좀 크게 달면 앞치기는 되지만.. 정확한 투척은 힘들더군요..
원줄을 좀 짧게 해도 조금 아쉽더군요..
그리고 조금 무겁습니다.. ㅠㅠ 제 주력대가 30대(140g으로 알고 있습니다.)인데.. 시간이 갈수록.. 손목이...^^;;;
떡밥낚시가 부지런함이 최고인데.. ㅋㅋ 오래하면 좀 부담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아주만족스럽습니다.
아버지가 쓰시던거 15년 족히 됬지만.. 아주쓸만하다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
저도 살림보테서 아버지 구성에서 추가로 26대랑 30대 하나씩 추가했습니다. (총 22, 26, 30*2, 33, 36, 40 구성)
여건이 되면 노지가서 한번 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