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서 중고 분양받은 테골 24 , 28대를 가지고 드디어 근처 냇가로 출조를 나갔습니다.
처음 포장지 뜯고 들어봤을 때 와~~ 정말 도장이 예술이구나 하며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설레이는 맘을 품고 냇가로 후다닥......
냇가에 잡고기 천지지만 , 요즘 부쩍 미터급 잉어가 나온다 하기에 다른분들 에코 쓰는거 저는
설마 불어질까봐 걱정에 줄도 2호줄로 채비하고 글루텐만 썼습니다.
당연, 주위분들 시선을 한대 모으며 투척~~
"오!! 가볍고 좋군 , 야~~도장 최고다. 마블링이냐 등등등"
근데, 투척이 재멋대로.......
줄을 30센치정도 짧게 매고 다시 투척 그제야 어느정도 감이 오더군요..
요즘 테골테골하는데 솔직히 24, 28대 써본결과 중경질보단 연질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여지것 왼만한 낚시대는 다 써봤다 생각하느데 가장 낭창되지 안나 싶습니다.
3칸대 이상은 안써봐서 모르겠으나 아무튼 연질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맹탕에서는 괜찮으나 수초지대에선 절때로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드는군요.
월척서 최고로 요즘 뜨는대 .... 잘 생각하고 구매 하세요.
짧은 저의 사용기이니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 점 유념하세요.
다음주도 사용기 다시 올려보죠..그땐 여러분들이 아마 써보실듯 합니다.
종합해서 올리겠습니다.
드뎌 테골 사용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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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님 축하드립니다
일단 좋은대 잘사용하시길 바라면서..
저와 똑같은 수순을 밟고 계신듯한데요..
24 28대에 6호면 투척이 잘안되실만도 합니다
그칸수면 원줄길이는 손잡이 끝정도하시고
봉돌을 3호정도 쓰시면 투척이 달라지실겁니다
그리고 저역시 처음엔 연경질로 생각햇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8치이상 제어해보면 어라?? 하실겁니다...
조금더 사용해보시면 흔들어볼때와 고기걸었을때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실겁니다
찡~~한 손맛 보시기를...잘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생소함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금 손에 익으면 테골의 매력을 느끼실듯 한데요...
전체적인 휨새가 주는 느낌은
요즘 다른대에서 경험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물론, 그걸 별로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구요...
저 역시도 대물대로 사용을 했었구요...
나름에 매력을 찾으시길 바라며, 힘들게 마련한 낚시대 좋은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참 좋다 라고 느낀것이 도장 ^^
손맛은 수파와 참 많이 비교했는데 개인적으로 꾹 누르는 느낌의 테골에 더 정이 가더군요
좋은 낚시대 오래오래 쓰세요 ~
3호정도가 저에겐 딱좋던데요!
허리힘좋고 하고느끼실텐데..
제 생각이 잘못됐음을 저도 맘껏 기대해보려 합니다.
이놈에 괴기가 걸려야 알겠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