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케블라옥수 33대가 있습니다.
33대라는게 길이도 좀 엉성하고,
자수정드림32대와 케블라옥수33대를 쌍포로 사용하고 싶어서..
집에서 케블라옥수33대와 자수정드림32대를 나란히 쭉펴보니 딱15cm 차이가나네요.
그래서 케블라옥수33대의 초리대를 15cm 자르고, 원줄은 초리대 자르기전과 동일하게 40cm을 짧게 했습니다.
집 근처 교하강에서 첫 사용해보는데 케블라옥수33대가 놀랍게도 앞치기가 잘되더군요. (우왕!)
그래서 다른낚시대도 초리대를 잘라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잘 안써서 썩고있는(?) 뉴보론옥수 40대가 있는데
원줄을 60cm 짧게해도 제가 앞치기가 서툴러서 그런지 좀 버겁고 잘 안쓰게되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궁굼점이 생겼습니다.
앞치기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초리대10cm 짧게 자르는것과
원줄을 10cm 자르는것 중에 어느게 더 앞치기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답변] 초리대를 10cm 자르는것과 원줄을 10cm 짧게 매는것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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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초리쓰심되요
나중에파시거나하면
손해봅니다
초경질 즉 대물 강제집행을 따라가긴 무리일듯하고
초릿대5~10센티 절단후 줄길이도 어느정도 줄이면
편안한 낚시를 즐기실수있습니다. 원줄은 짧을수록....!
원줄을 10cm 자르는것 중에 어느게 더 앞치기에 도움이 될까요?
답변은 같은 길이로 자른다면 당연 초리대를 절단하는게 앞치기가 월등하게 낫습니다
초리대를 자르는 순간 앞치기시 낚시대가 팅겨주는 탄성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길이의 원줄을 짧게 하는것과는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초릿대 10센치 자르는거 부담갖지 마세요
정말 좋습니다
장대 앞치기 잘되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저도 신수향2 장대는 다 초릿대 절단해서 사용합니다
원줄 10cm절단 => 낚시대 길이 그대로, 원줄길이만 10cm짧아짐, 총 비거리 10cm짧아짐. 낚시대 감도 그대로
원줄 20cm절단 => 낚시대 길이 그대로, 원줄길이만 20cm짧아짐, 총 비거리 20cm짧아짐. 낚시대 감도 그대로
낚시대 감도 떨어지는 것이 전혀 상관없으시면 초릿대를 계속 잘라서, 원하는 뻗뻗함이 나올때까지 잘라내고 쓰셔도 됩니다.
제 지인중에는 초릿대 길이가 2번대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10cm밖에 안되시던 분도 계십니다.
제가 "이정도면 유사시에 초릿대로 고기를 찔러서 잡을 수도 있겠다!!"는 농담을 한적이....
혹시 초릿대가 없어서 2번대에 원줄을 채결해서 낚시대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원줄을짧게하고 사용중입니다
초릿대 절단과 관련해서 밸런스 무너진다는 말은
낚시대 끝이 뻗뻗해지면서 당초에 설계된 감도와 유연성을 잃는다는 말입니다.
초릿대는 충격흡수를 하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초릿대 굵게 만들면 같은 카본으로 만들어도 훨씬 더 빳빳하고, 캐스팅이 잘 되죠.
작은 고기들 제압도 잘되죠. 그래서 유저들 말중에는 제압력이 좋아진다는 말도 나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양손으로도 버티기 힘든 큰고기들을 초릿대로 제압한다? 어림도 없죠.
신세계를 경험 하실겁니다~~
초리대나 원줄 길어야 좋을것 하나 없더라구요~~^^
40대에 통초릿대도 써보았지만 대 균형이 안맞는거같아서 한번써보고는 안씁니다.
전 싸구려 막대 사서 초릿 절단 하고 쓰는데요. 앞치기에 대해 알지 못한 신세계를 느꼈습니다...
저렴하고 낭창되는 대를 이르는 것일테고요.
낭창되는것보다 빳빳한 것이 이용하기에 편하다고 전제하고..
원줄 길이 줄이면 되는데 이상하게 손해보는것 같아서인지 잘 안줄여집니다.
막상 그 목적을 위해서 계획적으로 대에 맞춰 줄이면 원줄 길이가 마음에 너무 안듭니다.
길이가 많이 짧아지니 사용하기도 불편해지고요.
그러다보니 조금 자르면 안좋겠나 하는 유혹을 많이 받지요
그래서 자르면 대가 많이 빳빳해지는 효과를 얻지요. 대에 따른 줄길이가 마음에 듭니다.
중/저탄성대라서 대의 밸런스니 손맛이니 사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던지고 낚아내는데 편한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대가 낭창이는 정도의 고려없이 무턱대고 10센티씩 자르는 것은 금물입니다.
작대기가 되는 수가 있습니다.
원줄을 그만큼 줄이면 계산상 맞아 떨어질것 같은데 막상 비교해 보면
계산과 다르게 빳빳한 정도가 초리를 자른것과 비교해서 기대만큼 못 믿칩니다.
자른 대의 밸런스가 깨진 역설적인 효과 탓이죠. 그렇다고 이게 쉬이 부러지지도 않습니다.
빳빳함만 비교하면 몇 단계 윗대를 얻은 효과가 납니다.
길이의 손해라는것도 막상 착점 포인트 비교해보면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원줄을 줄인것과 비교해서 수심 1m를 제외하고 5m(대길이)+4m(월줄길이)=9m+1m(수심)에
10센티 차이라면 차이이니 1% 길이 차이나네요.
32대 정도면 같이 던져도 아예 차이를 못느낄 것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빳빳한 대를 만들어 쓰니 조금씩 더 빳빳하게 만들어서
조금씩 더 비싸게 파는 큰 판매 전략에 영향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겁니다.
저의 경우는 민장뽕대 초리를 잘라 쓰기도 하지만 손맛대는 결코 자르지 않습니다.
따로 중고판매 안하시고 원줄과 목줄 굵게 쓰시면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낚시대 본연의 발란스가 무너져 새로운 낚시대가 만들어 질것 같은데요^^
왜 조구사들이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되는? 초리를 짧게 만들어 앞치기가 잘되게끔 낚시대를 설계하지 않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들도 당연 초리대가 빳빳해지면 앞치기가 잘된다는걸 알텐데도 말이죠
당연 설계상 얻는것 보다 잃는것이 많아서라고 판단해서 만들지 않는건 아닐까요
초리를 짧게 해서 나오는 효과와 비교하여
원줄길이조절, 찌와 채비의 무게, 낚시인 개인의 부단한 노력? 등으로 나오는 효과가 동일하다면 저는 후자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라는 취미는 고기를 잡는다라는 결과론적인 즐거움보단 잡기위한 그 과정의 즐거움이 더 괜찮다고 생각하니까요 ^^
늘어지는 맛을 즐기는 그런분들, 반대로 빠른 제압과 앞치기 때문에 고민인 분들은 짜르시겠죠
늘어지는 맛은 즐기지만 앞치기와 빠른 제압도 원한다? 그런 낚시대는 없죠
그러니 처음에 그 낚시대를 사용하려 할때 어떤 목적인가를 생각하고 초릿대를 짜르거나 원줄을 짜르거나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는 올해 짧은대 저렴한걸로 사용하려고 청강호 4대 구매해서 줄매가 낚시갔다가 제압이 잘 안되어서 하루 고생을했습니다.
평소 제가 사용하던 대들에 비하면 완전한 연질대이죠
봉돌은 무겁고 대는 연질대 이다 보니 앞치기도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원줄은 아주 많이 짤라 버렸죠, 어차피 20대의 짧은대라 원줄 길이는 짧아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바톤대 상당 10CM정도 남기고 원줄을 맞추니 앞치기 아주 잘 되었습니다. 오히려 채비가 날아가다가 퉁하고 다시 뒤로 튕겨져 날아오버리곤했죠
물론 제압력도 훌륭해졌습니다. 원줄이 짧아지니 좌우로 째는 길이 또한 짧아지고 대를 좌우로 조금식만 흔들어도 제압이 가능해졌죠
본인의 선택입니다.
앞치기, 원줄길이. 제압력, 손맛 이것을 가지고 원하는데로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원줄을 짧게 하세요
순정품이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튜닝으로 일부분득보는것도 있겠지만 잃는것보다는 크지않다고 봅니다. 튜닝자동차도 디자인과 속도 성능이 좋아질수는 있지만 연료와 내구성은 손해라고 봅니다.
앞치기가 좋다는거는 제압력도 좋아지는 거지요..
중경질대라고 했을때 원줄을 짧게 매는거보다는 초릿대를 자르는게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중고판매시에는 초릿대값이 빠지겠죠...ㅎ
케옥은 대자체의 성질을 잘알고 사용하면 대물용으로도 손맛용으로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전천후용이지요.
저는 수초지대 사용을 즐겨하므로 초릿대를 모든대 일괄 10센치 절단 및 원줄도 비교적 짧게 사용합니다.
앞치기도 앞치기지만 수초지대에서는 연한 초릿대 상황에서는 고기가 수초를 휘감아서 터트릴 가능성이 큽니다.
통초리는 발란스도 발란스지만 케옥이 자체가 요즘 낚시대에 비교해서 무거운대에 속하므로 통초리를 끼우면 더욱
무겁게 느껴집니다. 개인의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10센치 절단과 원줄짧게를 병행해서 사용을 권합니다.
(앞치기와 대물 제압에서 유리합니다)
비싼 낚싯대는 줄 짧게 맨다...........
더한말로 춘리프로 32대가 100마넌이 넘는데 연질이라고 초리 자를수 있을까요?? 부속 구하기도 힘들텐데..
본인의 선택이나 마나 예전 낚싯대는 초릿대 낚시방 가서 1500언주면 거진 맞는데 자르든 말든 뭔상관 이것 습니까??
로드 가격으로 지표를 삼긴 그러네요. 본인 낚시대는 어째든 남다거니까요. 저도 연질대좋아하는편이라 손맛대로 손실없이 쓰고자함이 있어 그냥 사용하려합니다.
내가 쓰기 편하고
내가 스트레스 안받으면 그게 최고입니다
그깟 초리대는 몇 천원 주면 사서 끼우면될테고
무엇을 걱정합니까
본인이 쓰는거 사용하기 편하면 되는거지
남이 쓰는것도 아니고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