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조구업체 다이아플렉스 공법과 유사한 방식으로 카본 테이핑에 케블러와 같은 강선의 제질 감아서 만든제품이 있습니다.
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더블어 가장 많이 선호하는 낚싯대가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다이아플렉스 공법 낚싯대중에 은성 제품이 카본 테이핑과 케블러얀의 감겨있는 각도를 유심히 보면 카본테잎 한가닥이 지나가고 그위에 역방향으로 케블러얀이 감기고 또 그 반대방향으로 카본테이핑이 되는것을 볼수가 있는데 나름대로 잘만들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도장력에 한번더 매력이 있기도 하고요 강*산업 제품의 경우 테잎을 양방향으로 감고 그위에 케블러얀이 감겨 있어 단순해 보이는 감도 있고요
이런 다이아플렉스 공법 어느 조구업체가 먼저 인지 알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은성사가 먼저 특허를 낸것이 아닌가 생각 하는데요...
다이아플렉스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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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어느 회사에서 먼저 이런 공법을 시도하고 판매 되었는지 알고 싶어서 입니다.
가닥수는 안세어 봤으나 가닥수를 알고싶은것 보다 자세히 보면 테잎과 케블러를 번갈아 가면서 감은것이 틀리다는 것입니다.
의문점은 어느 회사가 먼저 출시를 하여 인기가 되어 흉내낸것이 아니냐 라는점 입니다.
정확한 근거는 없으나 나름대로 은성이 먼저 출시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다이아플렉스 공법이라고는 억지로 지어낸 어휘같기도 합니다.
수어대님의 신수향표현이 맞습니다.
카본낚시대에 보강재로 케블러나 보론사를 사용하는데
그 보강재가 낚시대의 굽힘강도에 그렇게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사용되어지는 카본의 원단입니다.
케블러나 보론보강대라고 해서.. 좋은원단을 사용한 낚시대보다 강도가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케블러를 보강한대는 제가알기로.. 반도..(현 바낙스)에서 제일처음 적용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블러보다는 보론사가 더욱 비싸고. 적용이 어렵다고 합니다. (무게때문에)
원다의 오래된 낚시대중에도 케블러보강대가 있습니다. ( 하이옥수낚시대도 보강대랍니다. )
특별한 공법도 아닌것 같으며. 대 특성에 제일중요한것은 카본의 원단이 90%이상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나머지는.. 적절한 대 발란스 설계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정확하지 않습니다만...(거진 믿거나 말거나)
불과 몇년전 까지는 낚시대 이름앞에 디이아플렉스란 명칭을 은성사 제외하고는 못쓰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공법인지 뭔지가 특허인지 로얄틴지가 걸려있다...하더라구요.(계약기간?)
그런데... 약 3년전인가 4년전부터 그 계약 기간이 끝나 다른회사의 다른 제품도 아류(?) 다이아x,다이아xx등등 이란 명칭으로도 출시가 가능해진거 같다 하는 글 or 이야기를 전해 들은적이 있습니다....
다이아플렉스 불과 4-5년 까지만 해도 인기가 엄청났었죠^^? 뭐 지금도 상위 인기권에 들가갑니다만...
본인도 가물가물하구 믿도 끝도 없는 이야기라 무슨글을 쓰는지도 모르겠네요...ㅠㅠ;;
마쓰마란 20년전 메이커가 있읍니다.
이곳에서 사용 했읍니다.
그리고 지금 카본은 좋아졌지만 예전만 못한것은
같은 낚시대, 이름이 같을 지라도 만드는 공정, 많은 공정중 일부를 뺏기 때문 입니다.
타인의 입장에서는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본인의 경우 타인이 질문시 확실한 근거나 경험을 토대로 설명을 하여 이해를 도우면서 열변을 토하는데 이런 답변이 큰 도움이 됩니다. 정말 고맙구요
저또한 유져로서 이정도는 알면서 장비를 사용해야 속이 편안한거 같아서 자문을 구했 던것인데 심기를 불편하게 하게 받아 들이신 분들께는 거듭 사과를 구하는 바입니다. --꾸벅--
소신껏 답글 달아 주신분들께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다이아 ... 하면 어디가 먼저 떠오르나요????
하지만 지금의 은성은 예전의 제가 알던 은성이 절대 아닙니다...
절대~~~~~~~~~~~~~~~~~~~~~~~~~~로
예전의 은성이 아닙니다...
무조~~~~~~~~~~~~~~~~~~~~~~~~~~~~~건
은성이 최곱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상황들을 감안한다면, 다이아 공법이 그리 중요한 건 아니죠.
다이아 공법으로 낚싯대를 만들었다고 해서 낚싯대의 강도가 월등히 더 나아진다던가 그런 것은 없습니다.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의 차이이거나 심리적인 위로거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과거엔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다이아 공법,
이젠 단지 하나의 디자인적인 설계 공법의 하나로만 취급하는 정도의 현실입니다.
요즘은 다이아 공법 없이도 질김에서 다이아에 필적하거나 오히려 더 나은 듯한 대들이 많으니까요.
위에서 하신 어떤 분의 말씀처럼, 낚싯대의 강도를 좋게 하려면 카본 원단의 질, 카본 원단의 두께, 감는 공정과 기술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다이아는 다이아 공법으로 만들었는데도 왜 날이 갈수록 제품의 질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을까요??
혹시 요즘은 큐빅도 다이아 공법으로 만들면 다이아라고 부르는 건 아닌지...^^*
은성은 한물 간 공법 자랑을 늘어놓기 이전에 제품의 질적 개선과 서비스 개선에 좀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이 일본것의 복사판이던 아니었던 간에...
그러나 최근에 출시되는 다이아플랙스를 위시한 모든 낚시대들은분명 예전의 은성대가 아닙니다.
화려한 낚시대 외장은 여전것 그대로 인데 요즘것은 얼마되지않아 마디 곳곳이 피부병환자처럼
기포가 생겨 뜨질 않나, 잔챙이 잉어의 가벼운 몸부림에 손잡이 윗부분부터 차례로 박살나질 않나
아주 얼마나 화딱지가 나던지 그냥 분지러 버리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시간이 가면 더 발전되고 나아져야 하는데 은성사의 낚시대는 시대를 거스르는 느낌입니다.
재조원가를 줄일려고 공정을 줄였는지, 재료를 싸구려로 바꿨는지, 아님 생산을 중국에서 해서 그런지
품질이 조악하기 이를때 없습니다.
거기다가 수리대 값은 타 낚시회사보다 월등히 비싸게 책정해서 바가지를 쒸우고 있습니다.
이럴때 원다라도 살아있다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