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받은 신수정......

신수정 출시 소식을 듣고 다시 지름신이 강림하사 세컨드 가방에 허기를 달래주려 26대 2대 32대 2대를 구입해서 온기가 남아있는 따뜻한 낚시대를 받았습니다. 아! 그런데 "팝니다"란에 벌써 1회 사용이 매물로 나왔네요....헉 하는 마음에 주차장으로 달려가서 고이 숨겨논 3.2칸을 꺼내들고 옷을 벗긴 후 일검을 휘두르고 뒷마개를 열고 돌려보고 이음새부분을 확인하고 편상태로 돌려보고 좌33우33등..... 첫째 :일단 색상은 전에 처분한 다이아명파의 사촌동생인듯한 생각이 듭니다. 적색이 아닌 연보라와 코발트색이랄까? 둘째 :무게는 생각했던 것 보단 가볍네요--- 제원을보고 어느정도 감안 해야지 했는데 지금 쓰고있느 케수파보다 오히려 가볍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세째 :전체적으로 가는게 늘씬합니다. 손잡이 대도 그렇고 얼추 장절대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가늘게 느껴집니다. 네째 :탄성도가 경질대에 가깝다고 보고 싶네요, 아주 가벼운 경질대는 아니지만 허리부분이 조금은 목직한 경질대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다섯째 : 손맛....이건 붕어잡을 길이 막막하여 모르겠습니다. ㅋ~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느낌이며 계량화나 과학적인 데이터가 아님을 밝혀드리니 정신적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