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많은 초보자입니다. ^^;
또 글을 올리네요. 주변에 낚시하는 사람이 없어서, 월척과 포럼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현재 NT대물 30대 2개, 신수향2 32대 1개, 수파골드a 32대 1개를 갖고 있는데요.
수파난이 너무 궁금한데다가, 요즘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 30대가 어중간한 거 같아 차라리 28대가 나을 것 같아서,
수파난 28대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 장비지름신이 강령했나 봅니다 .ㅠㅠ )
이제 28,30,30,32,32 가 된 셈인데요.
그런데 가방이 작은 넘이라 많이 들어가진 않는데 6대까지는 될 거 같아서...
이왕에 마련하는김에 6대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요. 비싸지 않은 넘으로 한 대만 더 들이고 싶은데요.
28을 하나 더 들이는게 좋을지, 24를 하나 들이는게 좋을지.... 문득 고민이 됩니다.
은성대에 꽂혀 있는 관계로.. 추가로 들일 녀석으로는 NT수향이나 수파난을 생각중이구요.
이제 막 입문하며 들떠 있는 초보자에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료터용 낚시 가방에 2.5칸, 2.9칸, 3.2칸 쌍포 총 6대를 가지고 다닙니다.
관리형 저수지는 3.2칸 쌍포, 손맛터는 2.9칸 쌍포를 주로 사용합니다.
2.5칸은 동출하시는 지인에게 빌려주는 용도 외에는 거의 사용을 안합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 조사님들이 유료터는 집어를 위해 쌍포를 선호하시는 것 같아 2.8칸 쌍포를 권해 드립니다.
첫 낚시대가 28이나 32여야 했는데, 낚시용품점 사장님이 30 추천해주신게 왠지 좀 아쉬워지는 요즘입니다. ㅜ.ㅜ
마음은 28대 쌍포로 가고 있는데, 24가 과연 필요할지 궁금했거든요.
댓글 일고 나니 28 쌍포로 가는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낚시대 제원을 잘 보셔야 합니다!
국산대는 같은 칸수라도 길이 차이가 심해 0.1칸 이상 길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표기된 제원 또한 틀린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나 시정 될런지!!
아무튼 소장하신 낚시대부터 펴서 길이를 확인해 보셔야 할 겁니다!
그 이상 사이즈나 잉어,향어까지 염두해 두신다면 NT수향이 훨씬더 짱짱합니다.
질김으로만 따진다면 은성대중 그랜드수향이나 NT수향이 가장 질긴편이라고 봅니다.
낚시대 조합을 보니 28~32조합을 하시면 될것
같았는데 시장님의 추천으로 꼬이신것 갔습니다.
쌍포를 좋아하시면 28가시고요.
아니면 22나24나 그리고36대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 될것 같아요.
쌍포 조합이 아닌 30-32/30-28/32-28/
32-24/30-24 뭐 이런식의 조합도 유료낚시터에
괜찮아요.
낚시를 하시다 보면 손이 들가는 칸수도 있습니다.
이걸 파시지 말고 집에 잘 보관하셨다가 꼭 필요할때가 옵니다. 그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수파난도 괜찮은 낚시대입니다. ^^
GOLDMOON님/
다양하게 접해보고 싶은 마음에 NT수향으로 조금씩 기울고 있습니다.
대붕사의붕어한마님/
사장님이 매장에서 제일 안 나가는 30대를 제게 추천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ㅠ.ㅠ
그래도 가서 떡밥사고 봉돌사고 그럴 때마다 이것저것 요령 많이 가르쳐주셔서 과외비낸 셈 생각하고 있습니다.
28이냐 24냐 고민이 되는데, 24를 샀다가는 둘다 하나씩 더 사게 될까봐 조금 걱정도 되고요 ㅠ.ㅠ
그런데 그렇게 구성할때 짧은대를 좀 더 경질대(제경우는 NT수향)으로 구성해도 좋은 건가요?
왠지 28을 NT수향으로 하고 24를 수파난으로 했어야 하는 건가? 하는 고민이 또 듭니다.
S모그님/
제가 구입한 사이트 할인가격이 딱 4일남아서 -_-;; 할인이 뭔지 ㅜ.ㅜ
자꾸 끝나기전에 수파난 28을 하나더 사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얼른 할인 끝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32쌍포 28쌍포 주로 많이 쓰고
24쌍포 20쌍포 이렇게도 쓰기도 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외포로 낚시를 하기도하니
칸수는 크게 신경 쓰지마세요 ㅎㅎ
저는 32 28 27 25 24를 주로 쓰는데
템포낚시하는게 아니면 서로 다른칸수 피고
잘나오는 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낚는 위주보다 손맛을 찾게 되는 단계가 되면
이낚시대 저낚시대 사게되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ㅎㅎ 이때부터가 장비병의 시작이죠 ㅎㅎ
겨울철이되면 하우스낚시로 전향되는데, 거의 25칸 이하 사용을 하기에 필요합니다.
좋다 입니다.
옆사람 피해를 덜주기 위해서죠.
낚시를 하다보면 옆에서 연질대로 고기를 잡으면
100프로 낚시대를 들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면 좀 짜증이 나죠.
줄이라도 짧게 하면 덜한데 이런분은 잘 없어요.
ㅋㅋ
28로 가시면 nt수향.
그 이하도 nt수향 아니면 구석탱이나 수파난에 줄좀 짧게하시면 민폐는 덜하지 싶어요.
짧다고 못 잡는것 아닙니다
열심히 하고 남들만큼 잡습니다
물배합법, 미끼다는 방법을 연구하면 남들만큼 잡습니다
댓글들 읽다보니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저만의 기준을 잘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NT수향이나 신수향2중에 28대 하나 더 구해볼까 싶긴 한대, 가격표상 정가는 신수향2가 더 비싼데, 실구매가는 NT수향이 비싸서... 32에서 만족스러웠던 신수향2를 들이느냐, NT수향도 한번 써보느냐 여전히 고민되네요. 거참 낚시대는 왜이리 다양해서 사람 고민하게 만드는지 ㅎㅎ 한 회사 제품속에서도 이리 고민하는데, 여러회사 제품 두고 고민하게 되면 정말 장난아니겠습니다.
그리구 대붕사님 댓글을 보고 하나 생각난 게 있는데.. 처음 가 본 손맛터에서 초보티 팍팍 내면서 어느자리 잘 나오냐 사장님께 물어보니, 사람들 없는 구석자리 가리키며 저기가 잘 나온다 그래서 그자리 갔었는데 ㅎㅎㅎ 잘나와서 그런게 아니라 저를 격리(?)시키려고 그런거였네요 ㅎㅎㅎ
마무리 하면서 보충 질문 하나 올려봅니다.
28대 추가할 경우 신수향2 vs NT수향 선배님들은 어떤 거 선호하시나요?
제가 월척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분위기를 잘 모르고 알맞지 않은 글을 계속 올렸나 봅니다 ㅠㅠ
앞으로는 어설픈 질문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은 잘못 된게 아닙니다.
맘에 담지 마세요.
자주 가시는 양어장이나 노지터에
잘 듯는 칸수가 있을 겁니다.
그걸 구입 하시년 되고요.
양어장 한참 다닐때는
25, 29, 32를 주로 썼습니다.
손맛을 원하시면 수파난도 괜찮습니다.
노지 수초 쩔은곳 아니면 됩니다.
손맛대를 좋아해서
노랭이, 센스천년학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주로 수파난만 들고 다닙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수파난 28을 하나 들이길 잘 한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답글도 읽고 고민도 하고 하다가, 다양하게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어서 결국은 NT수향 28대를 주문했습니다.
수파난 28, NT수향 28, NT대물 30, NT대물 30, 수파골드a 32, 신수향2 32로 구성해보려고요.
이만하면 대충 은성사에서 나오는 낚시대들중에 중저가로는 연질대, 중경질대들을 고르게 경험해 볼 수 있겠죠?
당분간은 낚시대 고민은 접어두고, 잘 낚는 방법에 대해서만 공부하고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앞치기나 챔질요령도 사실 몸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도 같구요.
단일봉돌, 분할봉돌 등 채비 뿐만 아니라 떡밥배합과 바늘에 다는 방법까지 사실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너무 어렵네요.
초보자의 바보같은 질문에 친절히 답글 달아주신 선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안출하시고 대물상면하시는 나날들 되세요.
20년 넘게한 저도 낚시대도 궁금하고 채비도 궁금하고 낚시가기전엔 가슴이 설렙니다. ^^
여러 조언을 듣고 참고 하시고 낚시터에서 여러 사람들 사귀어 보시구요. 좀 친해지고 낚시대들 어떤거 쓰는지 직접 들어도 보시고 던저도 보시고 하다보면 굉장히 유용하실 거에요.
수파난 좋습니다. 향붕어 터에선 조금 어려움이 있긴하실거에요. 경험해보시고 줄을 좀더 짧게 사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유료터도 다대편성 가능한 곳이 있기에
유료터 유저분들도 보통6대 정도는 갖고 계실 거구요. 32쌍,28쌍 은 기본일거 같습니다.
사잇대인 29나 30을 하신다면 제 생각으로 28과 32대는 없는게 나을거에요. 왜냐면 낚시터가서 굉장히고민하게 됩니다 ^^ 뭘로할까...이거할까?? ^^
낚시인 에게는어떤대를 살까 하는 고민조차도 행복이죠 ㅎㅎ
인국님 넘 조급해 하지 마세요.
낚시는 평생취미 입니다.
천천히 고민하시고 경험해 보십시오.
모난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고 낚시인으로서의 앞날에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 낚시터에 채 열 번도 못나가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기 전날이면, 틈날 때마다 내일은 떡밥배합은 어찌 해볼까, 점도는 어떻게 할까, 크기는 어떻게 할까 등등 아주 즐겁게 고민하며 지냅니다.
가는 곳들이 손맛터인데도 꽝치고 온 적도 있습니다만 ㅋ 매번 두어시간 하고 돌아오는 짬낚시라 서너마리만 잡아도 매우 기쁘네요 ㅎ
그래도 몇번 나가봤다고 이제 어느정도 루틴작업순서가 몸에 좀 익어서 ㅋ 도착해서 떡밥만들기 시작해서 받침틀 설치하고 찌맞추고 수심측정하고 다시찌맞춤 확인하고 떡밥달아 던질때까지 시간이 점점 단축되서 그것도 즐겁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 낚시가 주는 즐거움들 조금씩 겪어보니, 정말 평생취미로 할만 한 것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과 좋은 답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