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우연의 일치일까요?

얼마전 은성 A/S를 받았습니다. 받침대 8대를 기포건과 도장불량으로 보냈는데요.(얼핏보기에는 정말 잘된 A/S같아서 좋았습니다.) 근데, 절번2번대 8대를 모두 교환했는데 4개는 무늬가 다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하고 뭐 어차피 A/S받은건데 그냥 무료라고 생각하고 사용하자 그러고 그냥 사용했습니다.(솔직히 케브라 얀과 카본테이프 무늬라서 크게 표시는 안남) 2회정도 낚시 다녀온 후, 2일전 소낙비에 젖어서 다 분리하고 베란다에 말리는데 어제 햇볕에 보니 또 기포가 보이네요.(한두군데가 아님.) 정말 짜증나는건 정상적인 수릿대 4개는 기포가 하나도 없고 무늬가 다른 수릿대 4개는 전부다 기포가 또 있습니다. ㅡㅡ;;; 같은 받침대의 수릿대 무늬가 다른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어떻게 그 다른 수릿대에서만 또다시 2번사용했는데 선명한 기포가 생긴걸까요? 어차피 그냥 사용하겠지만, A/S에 점점 믿음이 사라지는건 사실입니다. ㅎㅎㅎ 그냥 너무 어처구니없고, 짜증스러워 신세한탄 해봅니다. 아침부터 이런글 올려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휴일~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