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전 초보 입문자입니다.
포럼에서 많은 도움 늘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NT대물 24대 어떨까요 하고 글을 올렸었는데...
NT대물 -> 수파난 -> 신수향2 -> 수파골드a -> NT대물 로 돌고 돌고 돌다가 ^^;
뜬금없이 다이아플렉스 향어 24대를 주문했습니다.
자주가는 낚시터에 잉어 향어가 꽤 많이 잡히는 편이라...
붕어는 붕어대로! 잉어/향어는 향어대로! 라는 생각으로..
바늘도 이두메지나 9호 주문했구요 ^^;
가끔 잉어 향어 위주로 잡고 싶을 땐 요거 펼려구요.
그런데, 잉어 향어는 붕어랑은 좀 떡밥을 다르게 써야 하나요?
즐겨쓰는 뉴 에코스페셜 에이스 포장에 보면 향어 잉어용으로도 좋다 되있고
거기서는 붕어/향어/잉어 다 섞여서 잡히길래
일단은 에코스페셜 계속 쓸 생각인데, 혹시나 좀 다르게 써야 하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
낚시대 더 안들이겠다고 맘 먹은지 일이주일도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또 하나 들이는 걸 보니.. 앞으로 어찌 될 지 심히 걱정(?)됩니다 ㅎㅎ
포럼 선배님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안출하시고 대물상면하시는 주말 되세요!
잡담 올려서 죄송합니다 ^^;;
사진은 지난번에 얼떨결에 잡은 잉어에요 ^^;
죄송한데 ㅠㅠ 제가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는데 ㅠㅠ
오리지날이랑 삼색은 어느회사 제품인지요...?
요단강낚시꾼님/
예 맞습니다! 화도낚시공원이에요
관리실 건너편 소나무자리가 제 단골 포인트 였었죠 ㅎ
20여년전쯤 참 자주가던 낚시터 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물급 바닥붕어도 많아서 향어보다는 붕어낚는 재미로...
예전엔 매점에서 붕어용 에코스페셜이 따로 있어서 그걸 썻는데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네요
그냥 에코스페셜 쓰셔도 될 듯 싶습니다
제가 알기론 에코시리즈 화도 노영무 사장님이 20여년전
처음 만드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판매처도 화도상사일 겁니다
암튼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다이아향어 좋은대 잘 선택 하셨습니다
향어 잉어 손맛 몸맛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두달전쯤 우연히 인생 처음 가본 낚시터가 화도였는데,
분위기도 좋고 참 마음에 들어서 주로 화도로 다니고 있어요.
안그래도 에코스페셜 포장에 화도상사라 적혀있길래 화도낚시터랑 관련있는걸까 짐작했는데, 거기 사장님이 떡밥도 개발하신 거군요! 어쩐지 저는 거기선 에코스페셜 써야 잘 잡히더라구요 ^^;
덕담 감사합니다.
어서 빨리 향어대 도착해서, 줄매고 화도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헤헤
댓글 감사합니다!
power100님/
아 그렇군요 ㅠㅠ 평소에 6호바늘만 쓰다가 조금 큰거 써보자고 9호 주문해본 건데 ㅠㅠ 다음번엔 감성돔 바늘 준비해 보겠습니다! 원줄도 갖고 있는 거 중에 제일 굵은 나일론 모노 3호 쓰려고 했는데 카본 5호 한 번 써보겠습니다!
주세요.
이두는 일본 표기 입니다.
우리말 사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바늘 이름이 아직 익숙질 않아서, 제품에 적힌 이름대로 읽다보니...
떡붕어바늘 = 헤라스레
망상어/붕어바늘 = 우미다나고
감성돔바늘 = 지누
벵에돔/향어 바늘 = 이두메지나
이렇게 알고 있으면 될까요?
앞으론 우리말 사용하겠습니다~
(대화명을 변경했어요. 원글 작성자입니다 ^^; )
제원상 무게가 가볍지 않아서, 다루기 무거우면 어쩌나 했는데, 24대라 길이가 짧으니 전혀 무겁지 않고 편하네요.
잉어 하나 낚고 싶었는데, 향어랑 붕어만 잡았습니다.
향어는 30-40cm 정도 되는 거 같았는데, 힘이 꽤 세네요 @.@ 뜰채를 3단으로 해놨어야 하는데 2단으로 펴놨어서 뜰채 타이밍을 못 맞추는 바람에 쌍포로 하고 있던 대랑 완전 엉켜서 ㅠㅠ 다른 대 원줄 끊기고 난리치며 겨우 끌어냈네요 ㅎㅎ 그나마 찌는 안 잃어버려서 다행인 것같습니다.
길이가 짧아서 그런지 다루기 쉽고 경쾌하고, 향어 끌어낼 때도 왠지 이름땜에 그런지 믿음직스럽고 그렇더라구요. 첫인상이 아주 좋아서, 즐겨 꺼내게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주변에 낚시 얘기 털어놓을 상대가 없다보니 ^^;;
포럼에 글을 자주 올리는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하류쪽에 앉으신거 같은데 저는 주로 상류(지금은 루어장이라 안됨)나 중류에 앉습니다.
앗 그러시군요! 저는 하류 그늘막에서만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을 하류에서 했더니 다른데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 저 그런데, 여기가 막 마리수로 많이 나오는 곳은 아닌가요? 저는 평균 한시간에 한두마리 정도 겨우 잡는 것 같아요 ㅠㅠ
저는 마릿수 보다는....
앞에 있는 잉어 킹을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보론옥수대로 옥수수도 해보고 짜개도 해보고... 아직 두번 걸었는데 줄이 터지네요...
5호줄로도 하고 했는데 아직까지 성공은 못했습니다.
크기가 어마무시해서 저는 제 앞에 와서 뻐끔거리고 있으면 무섭더라구요 ㅠㅠ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