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아는사람이 태경조구의 거부라고하는 낚시대(3.2칸)를 한대 사용하고 있기에 어느회사 무슨 모델인가 물어보니 잘모른다고 관심없다고 하여 낚시대와 낚시집에 적혀있는 상표와 로고를 통해 태경조구의 거부라는 낚시대임을 알았습니다.
잠시 빌려서 사용해보니 무게(전자저울로 재보니 마개포함119g)가볍고 무게중심 적당했고 탄성복원력 모두 괜찮더군요 게다가 한번은 유료지에서 대물잉어를 걸었는데 아주 양호하게 제압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구했냐고 물어보니 지인의 친척어르신이 그회사관계자와 잘알아서 선물을 받은것을 얻어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른 치수의 낚시대의 성능이나 가격 내구성 기타 혹시모를 다른부분을 궁금해서 질문올립니다.
주로 경질성 무게중심(이미 무게는 재봤습니다^^;) 강도 내구성등에 중점을 두어서 아시는 경험자분의 조언바랍니다.(각자의 느낌이 다를테니까요)
참고로 가격이 넘 착합니다^^ 글구 굉장히 뽀대 납니다.
현재까지 제가 알아본 단점은 이것도 치수가 문제더군요 5m 22cm 이어야할 29대가 5m정도 밖에 않됩니다.
만약 누군가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말해주시지 않는다면 아마 올세트로 바꿀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중층대쪽으로는 꽤 유명한 회사인거같습니다(특작아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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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조구의 거부라는 낚시대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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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는 초경질은 아니고 중경질에서 경질에 더 가깝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지난해 충주호에서 37정도되는 붕어를 걸었는데 제압하기는 쉬웠습니다.
제압력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구입은 제가 조구사 직매장에서 구입해서 제 회원분들에게 2대씩 나누어 드렸으며
약 2년정도 사용하고 계신데 내구성은 좋은 편이며 도장상태도 좋고
물론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조구사가 인천계양에 있으므로 근처에 계신분들은 A/S도 잘 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아직 받은적은 없습니다.
제가 사용상 느낀 단점은 손잡이가 조금 얇다는 것입니다.
체어맨 블루 정도인데 수축고무를 감으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이 거부대 10대와 받침대 10대 세트로 사용중 입니다.
지금은 통초리대 장착하여 대물낚시를 하고 있고요.
한마디로 괜찮은 낚시대 입니다.
받침대도 쳐짐 없이 빳빳합니다.
아직 대물을 걸어보지 못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여타의 낚시대를 두루두루 사용해 본 나름의 경험상 무게중심이나, 도장, 편심, 강도 등
모든면에서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막걸리 한 잔 먹고 수초에 걸려서 확확 제껴 보기도 하고, 나중에는
낚시대를 일자로 힘껏 뒤로 잡아 당겨도 보았는데,
파손이나 접을시 마디 끼임 현상, 갈라짐이 전혀 없었습니다.
세트로 펼쳐 놓으면, 때깔도 납니다.
자수정드림과 체어맨블루의 중간 색상이라고 하면 맞을 겁니다.
나름대로 수리비용이나 AS도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칭찬 일색이 되어 버렸습니다.
낚시 하시는 분마다 저마다 취향과 느낌이 틀리니까 신중하게 판단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