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강포를 풀셋으로 사용한지 6개월 1년전 6대로 시작해서하여 올여름에 29대 힘들게 장만하고 사용중입니다.
업무가 4분기에 바쁜관계로 일찍 줄을 끊었네요. ㅠ.ㅠ
친정으로 휴가보내기전 사용기 적어봅니다
대물낚시만을 고집해오다 보니 중경질대 이상만 사용했었습니다.
그전에 잡다한 낚시대로 낚시를 해오다 SKF의 금강대를 시작으로 원다 향어,강원 자수정드림, 케브라한반도, 자수정Q, 다이플렉스GT, 강포까지 왔네요^^
금강대는 말그대로 장대수준 제가 사용해본 낚시대중에 가장 초경질대였구요. 무게감은 당연히 많은대였구요...36대이상은 버거운대 잘사용하다 몽당털렸구요TT.....썩을놈 훔친XX 잘살고 있겠죠...
그래서 원다향어대 굳이 설명 드릴필요 없을것 같네요...튼튼하지만 무거운데 총알이 없어 낚시가기 위해 급하게 사서 얼마 안쓰고 처분
자수정드림, 한반도 케브라 저에게는 중경질대 같아서 각각3개월정도 사용하다 지인에게 처분 둘다 앞솔림도 많은편.
자수정Q 4년정도 가장 오래 사용한 낚시대 튼튼하고 A/S 확실이 잘해주었던 낚시대, 기포와 마디절번 오버되는거 15대 A/S 깔끔하게처리해서 보내주던군요..그런데 너무 심한 떰핑으로 낚시대를 사용하는 유저로 낚시대에 대한 애착이 상실되겠금 하던구요.. 제가 생각하는 강원의 가장큰 문제점. 자수정Q도 앞솔림과 장절(36대 이상)의 무게감은 부담^^.... 그래서 갈아타기로 마음을 먹고 요즘 잘나간다는 낚시대들을 들어보고 빌려 써보고 1년을 심사숙고 참어렵고 힘든 고내의 시간^^ 지금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시간인것 같습니다.
강포, GT, NT, 견무작, 겔럭시, 설골등등 지인분에게 출조시마다 빌려 테스트^^(필드테스트)보니 그중에 강포와 GT가 제가 생각하는 무게와 발란스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GT는 장절의 장점으로 발란스, 도장, 절번물림등은 정말 좋은데 낚시집 제값못함(A/S로 새집을 교체해주지만 새집도 별반 다르지 않음..낚시집에 Made in korea적혀있는 새로운 낚시집 괜챦아진것 같음. 그전에는 어디서 만들었는지 표기도 없어서... 아마 중국산이지 싶어요...얼마전 지인분이 몽땅 A/S 받은걸 보니 많이 개선된것 같아요), 37대이상은 너무 무거운게 단점.. 갑자기 무개감 급상승(37기준으로 밑칸대와 윗칸대의 무게감 차이가 좀 많이나더군요)
그래서 결론을 강포로 결정했지만 정말 총알의 버거움은 TT;; 힘들더군요.
1년에 걸쳐서 마련하고 사용해본 결과 발란스, 무게감, 제압의 능력은 낚시대의 기능면에서는 제결정에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고가대의 도장으로는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우선 오늘 A/S를 보냅니다. 도장부분중 스크레치는 A/S가 되지 않는다고 하던군요..
절번물림부분 마디 오버.... 단절 낚시대는 대부분 이문제가 발생을 하던군요.. 이부분은 은성이 제일 깔금한것 같아요...
작년에 구매했던 대가 기포발생으로 A/S보냅니다. 잡다한 A/S 뒷마개 구형등등... 친정나들이 보냅니다. 소소한 A/S까지 가방통채로 보냅니다.
A/S 후기는 받고나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강포 신품가가 자꾸떨어지고 있는데 기존 고객에 대한 충성도를 떨어 뜨리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가격을 내려서 출시하시던지... 강원산업처럼 않되길 바랄 뿐입니다.
글을적다보니 주절주절 길어졌네요.. ^^
강포 오늘 낚시줄 끊었습니다. 그리고 친정으로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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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지식이지만 낚시대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50~60% 세일을 하더군요...
출시하자마자 사용하기위해 거금을 들여 사는 소비자는 생각도 하지 않구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시즌인데 벌써 줄을 컷팅하시다니...
하시는 일 더 잘되서 낚시생각 안나시길 바랍니다~
일이 우선이지요 저도요즘 일재치고 낚시가서 와이프 바가지에 ㅠㅠ
얼런 돈벌어 일생각 안하고 낚시갈수 있었음 좋겟네요.에이에스 후기도 부탁드림니다.
아마도 놀래실겁니다^^*
좋은낚시대 잘사용하시길기원하며 늘 어복충만하세요^^*
마음이 동하는군요. 지금 강포 제원 살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