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못찿았습니다
3일간 낚시다녀왔습니다
낚시대의 기포 여부를 확인해 봤습니다
깨끗하네요
인위적인 기포발생은 쉽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낚시후
낚시대는 꼭 집에 보관합니다
그런데 제 낚시대의 80% 정도가 기포가 발생되었고
또 진행중에 있습니다
40대를 시험한 이유는
제가 짧은대 위주로 낚시를 하다보니
40대에는 기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조용히 혼자 실험을 더해보고
결과가 나올지 ..............
도대체 기포는 어찌 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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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실고....낚시대를 넣고...차에..넣어두면...밀패된공간에.....바람이 안통하게 하고....
에잇...어렵네....
잘보고 갑니다...^^언제 생기지....의문이네요..ㅎㅎ
아니면말구여 ㅋㅋㅋ
뿅
기포는 습하고 더운경우 잘생깁니다. 고로 장마철 여름이겟죠. 겨울에도 생길수 있겠죠.
특히나 비오고 낚시대를 안딱고 넣엇다던가 하면 더 생기기 쉽죠.
낚시후 겉면을 아무리 열심히 딱아도 내부에 습기가 차게 되어있고 이습기들이 카본으로 스며듭니다.
낚시대 제작시 카본과 도장사이에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표면처리를 합니다. 표면조도라하는데요 그냥 평면보다는 울퉁불퉁하게 카본의 표면을 처리한다면 도장과 카본이 닿는 면적이 넓어져 부착력이 더 잘나오겟지요? 여튼 이러한 작업을 하지만 카본과 도장사이의 부착부분이 가장 약합니다. 카본 자체도 격자구조로 구성된 일종의 천과 같은 조직으로 되어있어 미세한 공기들이 분포합니다. 낚시후 내부에 맺힌 습기는 카본에 스미고 습기가 스민만큼 공기의 자리가 좁아지죠. 특히나 더운 여름 공기가 팽창하게되면서 부피가 커지게 되면 카본과 도장사이의 가장 약한 공간에 자리하게 됩니다. 또한 공기는 응집성이 있어 서로 뭉치려하기에 이런 미세 공기들이 모여 기포란것을 형성하게 됩니다.
카본이 습기를 먹는 것은 저는 삼투압현상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을합니다. 농도가 낮은쪽의 물질이 농도가 높은쪽 물질로 스미는 현상입니다. 고로 농도가 낮은 민물이 농도가 높은 카본쪽으로 스민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다낚시를 20여년 해왔지만 낚시대를에 특별히 이물질이 심하게 묻지 않는 이상 딱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한번도 기포란 것이 생긴적이없습니다. 주로 민장대로 낚시할때는 과거부터 신수향 다이아플렉스 향어 청심 슈퍼포인트 수향등 다양한 민물대를 쓰지만 절대로 생기지 않습니다. 주위에 바다낚시 하시는 조사분들도 대부분 낚시대를 닦지 않고 접습니다. 하지만 바다낚시대에 기포문제로 고민하는 조사님은 없습니다.
바다에서 쓰는대가 카본이 좋고 도장이 좋아 안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삼투압때문에 짠 다밧물이 오히려 카본의 습기를 빨기때문에 안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바다낚시를 자주 즐기는 조사분들이라면 바다에서 쓰는 낚시대는 기포가 기포문제로 고민하신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제나름대로 기포의 이유를 고민하고 경험을 통하여 생각한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겠구나 생각하시고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생각에는 낚시를 많이 하다보면 낚싯대는 고기를 거는순간 휘어지게 됩니다 고기가 크면 클수록 더많이 휘지요 그때 도장표면도 늘어지거나 서로 밀착하는 현상 뭐랄까 보이지않는 거미줄같은 크랙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고기를 많이 잡으면 잡을수록 그런 현상들은 자주 발생하게되고 거기에 물이 닿거나 습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도장이 미세하게 들뜨는 기포현상이 생길거라 저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므로 지나친 테클은 삼가해주세요
보관하고요 나만그런건아닐텐데. 죄송합니다 꾸벅 ㅡ
전 케브라 한반도 낚시대와 같은 천하대물낚시대입니다.
아무래도 설화수골드보다는 기포가 더 생기는거 같더군요
처음 20대 구입시 9대(기포발생분)를 바꾸고 이후 낚시하고나면 조금씩 생김니다. 지금은 대부분대 한두칸은 기포발생됨
아마도 최종 도장부위가 너무 얇아서 부착율이 저하되는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용상의 과실로 인한 기포현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아 근데 기포 연연 하면 짜증나서 낚시대 못갖고 다닙니다. 걍 미련버리고 쓰시는게 건강에 좋을 듯
자세히 보면 표면이 미세하고 하얗고 엷게 일어난 부위가 보입니다.
그래서 올 한해 사용하고 겨울에 기포발생분은 일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귀동냥으로 들었는데,이 부분을 유력한 용의자로 봅니다
카본원단의 찐(일종의 습기)이 충분히 건조되지 않아
원단의 습기가 밖으로 밀고 나오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다음으로 도색전 표면 마무리의 소홀도 유력한 용의자로 보입니다
더불어 눈에 잘띄는 검은색의 특성도, 많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기여 한걸로 보입니다
많이 판매됬던 드림,큐,설골의 예를 볼떄
빠른 시간안에 대량판매됬던 공통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실한 원단건조+ 성급한 표면 마무리를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려 봅니다
저는
44이상의 장대를 설골을 쓰는데 기포는 없습니다
베란다 통풍 잘되는 곳에 늘 가방을 세워서 보관하고
손잡이가 아래를 향하게 보관 합니다
큰 물기를 뺴는데는 거꾸로 보관이 좋으나
습기를 빨리 날리기에는 바로 세우는게 좋다고 봅니다
컵의 예처럼 막힌바닥에 거꾸로 세워두면 습기가 빨리 사라 질까요 ?
즉,물기만 빠지면 나머지 시간은 바로 세워
자크도 열어두어 빨리 습기가 배출되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 뽑기 ? 도 잘했지만
보관 방법도 도움을 주었다고 봅니다
해보진 않았고요.
근데 굳이 기포를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뭘까요?
저 위에 "붕붕맨"님 마지막 글에 공감합니다.
물기가 그래도 남은것같이 찝찝하면 집에와서 해체시켜 건조합니다
번거로워도어쩝니까 내가아끼는장비인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