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월척에 오는것을 좋아하는 30대 청년입니다.
많은 선배님들 계신자리에서 글 올리기가 참 어려웠고
지금도 고민에 고민을 하며 썼다지웠다를 반복하면서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이번 천류 장군사건으로인해 다른건 몰라도
많은 선배님들께서 언성을 높이시며
민망한 말씀들까지 서슴치 않으시는 경우를 보고
참 마음도 아프고 속이 상했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면 무조건 참고 속으로 삼키셔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많은 후배들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낚시에대한 정보를 얻는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선배님들을 통해서 점쳐볼거라 생각됩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내가 20년후엔 ○○선배님처럼 멋있게 낚시다니며 살고싶다'
'난 10년후에 ○○선배님처럼 베풀며 살수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어느 한 월척 선배님께서 20 30대 낚시인들을 찾기가 힘들다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 글을보며 저도 30대 낚시를 즐기는 한사람으로써
젊은 낚시인들이 많아지면
(지금도 참 좋지만)
다른방면에서도 낚시계가 또다른 발전을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용기를 내어 글을 드리는것이니
버릇없는 어린 후배를 너무 나무라지는 마시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과 노하우
그리고 예전처럼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분들 항상 좋은일 가득하십시요
*이글은 천류,장군 사건과는 무관한 내용입니다*
저도 용기내어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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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사건때문에 너무 흥분도하고,하지말았어야 할 말들도 늘어놓았던거같고.. 아무튼 저때문에 기분 않좋으셨던 월님들께 사과 드립니다.(장군인지 멍군인지)<---요사람빼구요. <br/>그런의미에서 윌님들 앞으로 장군낚시 사장 글 올라오는건
아예 무시하고 댓글 하나도 않달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칭찬할것도 없으시겠지만 칭찬글도 응원글도 욕글도 없으면
흥미를 잃고 지풀에 넘어가지 않을까요?
못난 모습 보여서 미안합니다 후배님
후배님말 ... 가슴깊이 새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