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학 쓰고있습니다.
낚시 처음 배울때부터 중경질대로 낚시해와서... 용성대에서 천류대로 바쿠면서 천년학을 선택했습니다.
캐스팅시 무게감이나. 디자인..
랜딩시 손에전해지는 손맛... 허리급이나 4짜걸어도
버텨주는 허리힘... 좋다생각합니다.
단, 도장... 기포 ... 참 관리하기 신경 많이 쓰이는구나하며 이제것 잘써왔습니다.
평소에 수초앞에붙이거나 맨바닦, 너무촘촘하지 않은 부들이나, 갈대사이... 이런 포인튼를 선호합니다.
랜딩시 걸릴만한 수초들은 발판앞 부터 2~3m정리해두고 시작합니다.
올 시즌에 평소에 눈여겨 보아둔... 땟장2m정도 넘겨 부들사이 포인트에서 낚시대6대만 깔고 낚시하던중 윌척 2마리 걸어내고 새벽2시쯤 좌측 2번대에 중후한 찌올림과 챔질 손에 전해지는 이전것들보다 훨신묵직한 느낌...
문제는 초반 예신부터 찌올림 절정까지 한눈안팔고 챔질 ... 땟장넘어로 낚시를 많이 안해봐서 초기 재압못하여 땟장속으로 쳐밖으면 힘들게 뻔하니...
입걸림... 랜딩 시작부터 신경을 마니썻는데 결국 큰녀석이 처박고 버티니 낚시대도 휘어질대로 휘어져서 버티고만 있고 환장하겠더라구요... 옆자리 친구에게 도움 청하는 사이에 낚시대 3대감고 억지로
친구 도움받아 건져네고 보니 42cm더군요.
친구가 발 빠져가면서 도와주지않았다면 어찌되었을지 모를일이죠.
친구는 초경질대를 씁니다. 자주 가치 낚시를하다보니 친구자는 사이라던가 자리비운사이에 물리면 대신 랜딩해주어 봐서 느낌은 압니다. 초경질이라그런지. 월척을 걸어도 제낚시대로 7치 8치 걸었을때 느낌이더군요.
친구는 이번에 자기랑같은 초경질로 바꾸라고하는데 저는 손맛이너무 없었서 별로 솔깃하지 않더군요...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해보다가, 경질대로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왕이면 천류로 바꿀생각이여서 설골쓰시는 선배조사님들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설골과 천년학 차이점과... 설골 장단점...부탁드립니다.
조언 주시는김에 쪽지로 최저가 구매처도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길어진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년학 vs 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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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골 질깁니다.왜간한 수초에서 무리없습시다.
제압력은 질질끌어내는 낚시대슨 아닙니다
단지 경질대로 옮기려는 이유시라면...
설골 별로 추천해드리지 못하겠네요..
천년학 몇칸대까지 운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하도 설골~설골~하길래 바꿨다가 첫날 첫 출조 하고 바로 처분 했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어서 그런지...
천년학에 비해 월등히 좋은점.....
한가지도 못 느꼈네요...
저는 낚시대 2.0대 부터 5.2대 까지 씁니다..
천년학 쓰시고...
설골 말고 다른거 알아보심이 ..
아예 꼭 천류 유저시면..
강포나 소야가세요..
설골은 입소문이 너무 심해요...
근데 전 양어장대 2.8 쌍포 3.2 쌍포만 설골입니다..
특유의 낚시대 소리가 있어서요ㅎㅎ
단순히 소리가 좋아서요.ㅎ
비교해서 물어보심...
좀더 추천해 드릴 수 있을 듯 한데요..
설골까지 생각 하셨으면..
자금 압박도 안받으시는것 같구요..
제가 써본 낚시대중 제일 빳빳하다 느낀건 갤휘 입니다.
같은 싸이즈라도 힘쓰는붕어있고 안쓰는 붕어도 있고
날씬한 붕어있고 돼지같은 붕어가 있어서
제압에 있어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