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포문제로 저도 2번 A/S를 보냈었고 직접 낚시박람회때 찾아가 따져본적도 있습니다만...
천류의 무한A/S가 한결같을거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설골태생 자체가 천류사의 기업이미지의 중심이기 때문에 현재는 신경을 그만큼 더 쓸수밖에 없을겁니다...
여러조사님들은 어떠신지 몰라도 저같은경우는 천류라는 회사를 설골을통해서 알게됐으니까요...
하지만 요즘 유독 천류만 일본에서 수입되는 카본원단가 상승이라며 낚시대값을 올리는 처사를보고는 A/S에대한 리스크를
사용자에게 떠넘기는게 아닌지하는 의심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저도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낚시대 값이 오르는것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기분이 나쁘지 않더군요, 하지만
가뜩이나 고가의 낚시대에 가격을 더올리면 그만큼 구매층이 줄어들수밖에 없고 그렇게되면 제고떨이랍시고 D/C율을 높여서 덤핑을 치거나
단종수순을 밟지않을까 생각이듭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무한A/S에도 분명히 영향을 줄겁니다...
요즘 천류를보면 강포라든지 천향이라든지 갈수록 초고가대에 승부를 거는것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설골만큼 성공을 거두기는 힘들것같은 느낌이 팍팍 들던데요 저만 그런느낌인지는...
저의 이글의 요지는요...아무리 끝내주는A/S라도 언젠가는 한계가 온다라는겁니다...
쥐꼬리만한 용돈으로 낚시라는 취미를 즐기기에는 언제나 한계가 있더군요...
그중에 가장 힘든부분은 장비병입니다...
저는 형편이 어려워 적어도 20여년간은 설골로 버티려고 합니다...
기포가 낚시대의 성능을 저하시키지는 않겠지만 기분이 좋을턱이 없죠... 일부 조사님들의 무한A/S신봉이 천류의 기업철학이되어 10년20년후에도
한결같았으면 합니다만 , 저는 의심병이 많아 따로 이렇게저렇게 관리법을 연구중입니다....
쓰고보니 기냥 개인 넉두리글이네요...
천류사장님 전에 저에게했던 그말씀(회사가 망할때까지 무한A/S) 한결같길 기원합니다...
천류의 A/S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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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이루어 지는것은 없는듯합니다... 또한 잘하다가도 한번의 실수로 무너지는 경우도 있고요~
천류 뿐아니라 타 조구 업체들도 마인드 혁신이 가장 큰 무기아니 무기가 되겠지요~
천류처럼 이러한 마인드라면 사실상 믿고 사용해도 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꾼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천류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예전에는 쓰다 버리던지 처음에 불량품이면 교환정도가
다였지만 요즘은 고장난 부위를 고쳐주는 그런점이 가격에 반영이 도었지요..
그것을 미끼로 소비자를 우롱하면 안되겠지만 그것이 기업의 가치가 될수는 있겠습니다.
천류 사장님도 초심을 버리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a/s의 표본으로 영원하길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