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별히 대물낚시를 하지는 않지만 사서 모으다 보니 대가 50여개가 다 되어 올 여름에 20여대를 회원님들 덕분에 겨우 다 처분하였네요!
새로운 대를 보충하려고 고심하던중 비용 생각해서 설화수트렌드를 약 2주전에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하고 대를 점검해보니 다른 이상은 없는데 손잡이대 윗대(3칸이 9마디이니 8번마디)의 손잡이대에 끼워지는 부분, 연마된 부분에 도장이
되어 있고(절반정도 길이 약 1.5CM) 고 바로 앞에 색상도장부분도 돌기가 있어서 공장으로 a/s보냈습니다, 그 마디만 교환해달라고, 미사용.
반송하고 며칠만에 다시 받아서 확인하니 마디들을 빼내는데 광택이 처음 구입하였을때 보았던 그 느낌이 아닙니다,
그래서 마디들 다시 다 재확인 해보니 첨에 받았을때 없었던 흠집이 있네요.
1. 3번마디의 4번마디쪽에 도장건조전에 손을대서 투명도장이 밀리고 꼬인 흔적,
2. 4번마디의 3번마디쪽 끝의 작은 도장 깨져 벗겨진 흔적.
3. 그리고 a/s 교환 요청한 8번마디의 보강테이핑 및 색상도장이 균일하지 않고 흐른듯한 모양, 이후에 투명코팅 한듯함.
도장전에 이물질이 들어간 듯 2개의 작은 까만점과 최종도장전에 무엇인가 긁혀서 눌렸는데 그냥 도장함.
이런 현상이 있어서 내용을 자세히 적어서 재반송하였습니다.
* 아무리 보아도 처음에 a/s 요청한 8번마디는 교환하였으나 양품이 아니라고 판단되고 다른 마디들도 손잡이대와 1,2번대만 빼고는 다른것으로
다른 상태 안좋은 것으로 바뀌어졌다는 느낌입니다.
이와 같은 사항을 적어서 보내주니 답변이
1. 3,4번대의 흠집은 첨에 발견하지 못해서 그런거다.
첨에 사서 받아 보고 마디마디 확인하고 속에 끼워지는 부분까지 확인하여 속안의 8번마디 불량 찾아낸겁니다.
2. 8번마디 양품이다.
투명도장 안쪽에 작은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 가서 눈으로 보이고 게다가 건조안된 부분을 무엇인가 스쳐서 약간 납작하게 된데다
최종도장한것 같이 보이는데 양품이라니 놀랍습니다.
보강테이핑이 균일한지는 모르지만 부족해 보이고 마디를 돌려보면 어느쪽은 보강테이프 규칙적으로 말은게 보이고 어느쪽에서는
말은게 안 보입니다, 한쪽은 테이핑위에 두껍게 도장하고 다른쪽은 테이핑위에 얇게 도장해서 그런건지? 참 내.
3. 우리는 a/s도 양품만 사용합니다.
제가 첨에 교환받고 상태가 너무 안좋아 불량품이나 한번 a/s 났던것 돌려씁니까? 하고 적어 보냈더니 이리 답변해 줍니다.
그럼 왜 두번이나 a/s를 받았는데도 불량부분이 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 이런 회사에서 앞으로도 균일한 품질의 양품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구입일시는 한 2주정도 지났지만 미사용이니까 판매처에나 부탁해
보렵니다, 공장 마인드는 이미 틀린것 같고.
[사용기] 천류 A/S가 참 특이하네요!
즐겨 / / Hit : 7464 본문+댓글추천 : 0
같은 소비자요, 낚시인의 입장에서 볼때
적절한 지적이요, 불만이라 보입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얼마가 되었던간에 판매자가 원하는 대가(가격)를 지급하고 구입한 물건입니다.
당연히 판매 및 제작자는 양품 만들어 판매하는 조건으로 제시한 대가를 저는 다 지불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소한 하자라고 하더라도 그냥 묵과하기는 맘이 편치 않아서 글 올려 봤습니다.
제일 불쾌한 것은 양품이 아닌것을 a/s하면서 돌려쓰기 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8번마디를 a/s요청해서 부분시정 되었지만 원치 않았던 양호한 부분이 불량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너무 예민하다고 할 부분이 아닌듯 합니다.
어찌됬던 테이j님 께서 말씀하신 방법으로 하시면 딱 좋겠네요.
전 중고장터를 많이 이용하는데 에지간한건 그냥 넘어가는 스타일이라서요.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의치 마세요.
회원님들 모두 각각의 취향따라 대 구입하고 관리하시는거니까요!
제가일부는 자세히 글을 못 썼는데요, 대와 대가 끼일때는 소재(카본) 맨살이 끼어서 꽉 조여져야 하는데 a/s요청한 것은 보통 끼워지는 카본의 길이가 약 3cm가량 되는데 1.5cm가량만 끼워지고 나머지 1.5cm부분에 도장이 되고 흘렀고, 흘러서 두꺼워진 도장부분이 끼워지는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형태가 채비가 수초에 걸리거나 바닥걸림시 잘못 채면 부러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a/s 신청하였던겁니다.
저도 귀찮아서 그냥 사용하려고 했지만 나중에 문제 생기면 제조사 욕만 할것 같아 예방차원에서 보낸겁니다.
김이사님 말씀 조언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맘 상하지 않았으니 개념치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설마 불량품을 돌려 쓰진 않겠죠???
즐겨님이 지적하신 내용과 같은 경험이 있었는데요
전 예전에 설화수 처음 나왔을때 20대를 구입하고 그중 한번 사용한 제품에 기포가 생겨서 (20대중 17대)
마디마디 기포있는마디를 체크해서 보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던 절번도 한번 재도장한 제품이 섞여서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총 10마디라고 할때 기포난 마디는 4번 5번 8번 9번이었는데 4567839번 마디가 새제품이 아닌 재도장품으로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로 바로 장터행 시켜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천류 두말없이 재도장 해준다고 좋아들 하시는데 저역시 즐겨님 말씀처럼 AS품을 돌려 끼우는 식으로 하는건 아닌가란 생각을
갖곤합니다.
OEM 식이라고 할까요,그러므로 이런 경우를 당하게 되면 난감해짐니다.다 그런 A/S 방식이 같지는
않지만 주의해서 그런식 A/S 아닌 회사제품 선택이 중요함니다.ㅊㄹ제품은 내가 기피하는 제품이 됐음다.
개인적 주의 제조사 -- 천ㄹ,동ㅁ,강ㅍ 레포츠,오메 ㄱ 원더랜ㄷ,기타. 매장 출품 낚시대는 확인후
결정. 주의합시다.
새 제품을 중고제품 a/s 하는 방법으로 한것 같습니다...(정확히 a/s 방법은 잘 모르지만)
회사의 신용도는 백지 한장 차이에서 발생 합니다..
그런것을 모를리 없겠지만, 실천이 않되니 항상 문제가 되더군요...
천류에서 한번더 깊이 생각을 할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월척캠페인:오분만 청소 합시다
월척캠페인:오분만 청소 합시다
그래서인지..강원은 절번만 보내라고 하던데요...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이미 겪어 보신분들이 많이 계셨군요!
제일 먼저 문제가 되었던 손잡이대와 구 윗대(8번마디)의 끼워지는 부부을 또 점검해 보니 불량인듯 싶습니다.
다른 마디 다 빼버리고 이 두마디만 갖고서 8번마디를 빼보니 언뜻 빡빡하게 끼어집니다, 한데 어느 정도 빡빡하게 끼워진 상태에서 8번마디를 돌려보니 돌아갑니다, 그러면서 약간 느슨해지고 다시 쭉 빼보니 더 나오네요, 안쪽의 검은 카본 맨살까지는 아니지만 끼워지라고 두툼하게 감아논 부분이 밖으로 나옵니다.
또 8번마디의 손잡이대에 끼워지는 검은 카본맨살을 보니 원의 전체 단면이 끼워진게 아니고 일부 돌출부분만 닿은 자국이 있네요.
아마도 손잡이대의 내경과 8번마디의 외경 둘중 하나가 정밀하게 아주 동그란 진원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사진 찍어서 준비했으니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불량인지? 양품인지 진단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