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 참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일단 어떤 조구회사인지는 낚시대가 도착한 후 상태를 보고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낚시대 손잡이대에 기포가 일어났습니다. 제가 보기엔 심한편입니다.
그래서 시즌도 끝났고 해서 A/S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가 옵니다.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손잡이대 기포 때문에 보냈습니다.
그러자 퉁명한 말투로 알았답니다. 그래서 네, 잘부탁드리고 수고하십쇼. 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대답없이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그리곤 오늘 아침 전화가 왔습니다.
칠을 하긴 했는데 기포가 조금은 보인다는 것입니다.
기포가 보인다? 저는 당연 손잡이대 교환이나, 재 도장을 하는 줄 알았죠.
그래서 무슨 A/S가 그러냐 이랬더니
더이상 기포는 안일어나겠금 처리를 해놨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더니 50센티 거리를 두고 보면 거의 잘 안보인답니다.ㅋㅋㅋ
그래서 제가 무슨 A/S가 이러냐, 다른 조구 회사에서 A/S를 받아도 기포에 관해선
다들 철저한데 뭐가 이러냐 했더니..
그 이후론 1분동안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 원래 이렇다고 말한 후
받아보고 정말 맘에 안들면 다시 보내랍니다.ㅋㅋ
제가 받아본 후 다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ㅋㅋ
헐...
기포 A/S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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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글이 궁금해 지는군요.
50센티 두고 보면 잘안보인다? ㅎㅎㅎ
이건 뭔 정신으로 말한걸까요?
어디 조구사인지 공개해야 합니다.
어디입니까?
잘 못하면 욕하고 싸울 것 같아서 가급적 통화를 길게 안합니다.
(A/S 담당자가 얼마전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전에 담당자님은 정말 친절하고 신속 하셨습니다.)
그리고 더 대박인 것은 지금 제가 여기에 올린 글을 정말정말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왠만해서는 정말 참고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오늘 기포 문제로 빵 터지네요.
월척에 한번 잘 못 올라오면 존폐위기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
눈가리고 아웅 아웅~~~~~~
우리가 봉인가
왜냐 칠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공장이 쭝궈에 있다네요
공개부탁드립니다
그런 as는 망신한번 당해야지 정신차릴강같네요
아직도 저런 조구사가 있다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