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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낚수대 그저 편하게 손에 익으면 그만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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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비싼대로 세팅하고 싶지만 안되는 이유 몇가지 .. 1.고가 대는 돈이 없어서 못산다에 한 표 2. " a/s 비용 많이 들어 안산다에 한표 3. " 밤에 노리는 서생들이 많아 불침번서느라 잠을 못자서 안산다에 한표 4. " 아는 조사놈이 빌려 달라고 하면 머리 복잡해져서 신경쓰여 안산다에 한표 5. 저가 대든 고가 대든 고기는 낚수대 안보기 때문에 착한 놈을 쓴다에 한표 6. 저가 대 쪼매 무거워서 굳은 살 잡혀도 익숙해지면 넘 좋으니까 안산다에 한표 7. 내용연수가 별 반 차이 없어서 한 표 주저리...주저리... 건강한 즐건 안출 하세요

아무래도 총알문제 아닐까요 >? ㅎ 저는 1번 ㅋ
ㅋㅋ저도 1번~ㅋ
아무래도 돈 있음 비싼대 사겠죠?ㅎㅎ
비싼대가 값어치는 못할지 몰라도 가격이 저렴한대와는 뭔가가 다른것 같습니다. 가볍고 경질이고 예쁘고.... 다좋은건 아닙니다만 , 자기몸에 맞으면 최고 일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비싼대 사고싶은 욕망 우리 사람 맘 아닐까요? ^^
손에 익는 낚시대 언제 찾을지 모르겠네요....

이것, 저것 써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괜히 장터만 기웃거립니다.. 사고 팔고 T.T 뭐하는 짓인지..

손에 착 감기는 대 구하면 이병 고칠수 있을까요??
저도 1번 ㅎㅎ 돈이 문제죠!..
저도 1번이 가장큰 원인이며
3번도 일조합니다 ^^
저도 1번이 가장 큰이유고

번호에는 없지만 2번째로는 차후 AS문제...

은머시기 회사는 단종시키더라도 수릿대는 평생 구할수 있어야
하는데 단종후 딱 몇년 보장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차후 수릿대에 대한 보장도 없는 일회용성 고가품에는 별관심 안 가더라구요.^^

아이디 좋네요~^^ㅋ
손에 안 맞으니 문제죠...

낚시대 바꾸는것보다 손을 바꾸는게 빠를것 같습니다.^^
돈이죠~~~무조건 현찰~~~

얼마면 돼??? 그까짓 낚시대 돈으로 다 사버리겟어~~~원빈이가 이런말 햇엇죠?? ㅋㅋ
ㅎㅎ~~저도 돈이 문제죠

총알만 넉넉하면 비싼대로 싹~~사버리겠습니다~~ㅎㅎ
취미는 취미일 뿐이고 집착해선 안된다"라는 생각입니다
오랫동안 반미치광이가 돼서 낚수에 몰두했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 부끄럽고 주위분들께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더구나 소의 장비병이라는 굴레에 갇혀 허우적거리던 모습을 상상하면 죄스럽기 까지 하고요

저와 늘 동출하는 낚시 동지가 있는데 큰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이지요
이 분은 지금도 십수년째 원다 보론옥수를 벗하며 그야말로 낚시의 참맛을 즐기는 꾼중의 꾼입니다
많은 세월에 찌든 고물 낚시대지만 애지중지하며 소중하게 다루는 모습을 볼때면 존경스럽기까지 하더군요

그 분보다 경제적 지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시시때때로 장비를 업하며 고급대만을 추구했던 나의 취미생활은
늘 부족함을 느꼈고 그분은 반대로 늘 즐거워하는 낚시였습니다

'과'함은 '부족함'만 못하고 집착은 번뇌를 낳는다 했습니다

가격 불문하고 정붙여 진정한 나의 벗으로 삼아서 소중하게 모듬은 나의 낚시대가 최고급대 지요
짬날때마다 반짝반짝 닦으며 출조에 대한 설레는 가슴이 있다면 무에가 부족타 할까요
내 물건 족하고 즐거우면 그뿐이제

행낚의 근간은 최고급 장비가 아니고 마음입니다
마음이지요
저에게 낚시는 취미 그이상입니다.
낚시대 선정에도 신체적인 특성과 쟝르에 따라 얼마든지 보다 나은것을 추구하고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욕심이 없다면 과연 발전이 있을까요??
적당한 욕심은 나와 우리의 발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욕심!! 이건 적당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돈만 있다면야 뭐 종류별로 셋트구매 가야죠 ^^
낚시 서민레포츠 아닙니다
물가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야 이거저거 없이도 다니시지만 도심에 사는님들 출조시 경비 부담 됩니다
던 없으면 집밖에도 못나갑니다
하물며 낙시 이거 정말 던 많이 들어갑니다
돈만 있다면 먼 짓을 못합니까?
저는 1번과 2번 입니다
취미는 취미일 뿐이고 집착해선 안된다

행낚의 근간은 장비가 아니라 마음이다

위 권조사님의 말씀에 동감이고 정답입니다

미디어의 발달로 온갖 기교를 총동원해서 상업적 전술을 펴는 조구사들의 여론몰이에 휘둘리는건 아닌지.......

십수년째 보론옥수대로 낚시의 참맛을 즐기는 병원원장님의 여유로움이 부럽고 존경스럽고 닮고 싶네요
저는 오래전에 남대문에 있는 낚시점 가서 무작정 2셋트를 구입 하였습니다

편심? 모릅니다... 앞치기? 모릅니다... 무게? 또한 모릅니다 ....기타등등 모릅니다

그냥 좋아 보이고 .. 그당시 저의 형편에 가격이 맞기에 ....

댐에 가서 향어도 잡고 저수지에 가서 잉어도 잡고 양어장에 가서 붕어도 잡고 많이도 잡았습니다

작은 바늘에서 오는 불안감 ..가는 줄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조바심...손으로 전해져 오는 엄청난 진동과

U자로 부러질듯 휘여지는 바다 중경낚시대를 보며 느끼는 오르가즘...

조강지낚시대? 라고 비유하면 어색할지 몰라도 저와 궁합이 아주 잘맞고 썩는 물건이 아니므로 앞으로도 계속
만족하며 사용 할겁니다

어제 강화도에 있는 저수지를 짬낚시 하였습니다

옆에 조사님들 낚시대를 보니 저의 저질 안목에도 도시 아가씨처럼 화려하게 보이고 상대적으로 저의 낚시대는

시골 촌아낙이 연상 되지만 일은 끝내주게 하더라구요^^ 연실 걷어내는 붕어들~~

자리 양보하여주고 일찍 돌아왔습니다^^
비싼대라고 붕어가 더잘잡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뽀대 손맛 a/s등등 고가의 낚시대에
더 마음이 쏠리지 않겠습니까?
그저 자신의 상태에 맞게 취미활동하는것이 정신건강에도 이롭겠지요
체력이 모자라 저가의 낚싯대는 너무 무거워요.....

가벼운 낚싯대 찿다 보니 가격이 자꾸만 올라 가네요

돈으로 취미생활 하네요.... ^^::
권조사님 이제 낚시에대한 정의가 내려진거 같습니다.

참 좋은 말씀이내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면 막대기 낚시대도 최고급 낚시대가 될수 있고.......

최고급 낚시대를 사용해도 낚시대에 욕심을 부리면 막대기 낚시대가 됩니다...

저역시 지금 고급 낚시대를 사용하지만 처음 낚시에 입문해서 구입했던 낚시대를 아직도 제 낚시 가방속에 간직합니다.

애착이 있으면 조금 무겁고 주위에 시선이 느껴져도 낚시는 분명 즐겁고 즐기는 낚시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번입니다..
단독출조하는 경우가 많아서 입질없으면 차에 자러가는 경우가 많아
고급낚시대는 웬지 불안해서요..
그냥 중저가에 기능만 좋으면 노지용은 충분할것 같네요..

하지만 떡밥용은 수파 신수향 밤생이로 가지고 다니며
그날그날 내키는 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좋아서하는 취미생활인데
고상하고 깔끔하게 의복과 장비를 갖추고 즐기시면
춸씬 더 좋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 조구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것이구요..
개인적인 이유는 당근 돈!!!!

두번째은 나에게 맞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ㅋ
돈만있다면 설화수골드 100대 체어맨블루 100대 디와인드명파 100대사서 한번씩쓰고 아는사람들나눠주고
또100대씩사고 나눠주고 할것인디 ㅠㅠ
저는 싼낚시대 사용합니다.

대 깔고 떨어져서 편하게 밥 먹고 싶어서 아무도 모르는 낚시대 사용합니다.

싸고 강하고 그리 무겁지도 않고...

누가 훔쳐 가지도 않는 그런 낙시대가 꿈의 낙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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