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처음 출시할때와 나중에 출시되는 가격이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가요?
일부 낚시대들 보면 처음에는 소비자가의 10%정도이나 세월이 좀 지나면 50%전후로 판매합니다.
도대체 낚시대 마진이 얼마나 되길레 이렇게 까지 차이가 나는지?
단종되는 제품의 재고가 많은것 같이는 않고, 인기있어서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초기 제품하고 할인 많이되는 제품의 품질 차이가 있는지?
카본 함량을 덜 쓴다든지 하는.
만약 똑같은 제품을 이렇게 가격 차이만 준다면 처음 구입하는 분들만 봉이 되고 마루타 되는게 아닌가요?
우리 횐님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봅니다.
낚시대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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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장사 하는 입장이라고 가정하에 글을 써 보겠습니다..
장사하는데 손해 보고 장사 할순 없겠지요..
또 정가 그대로 잘 판매 되고 있는 제품을 50% 의 할인을 해줄 이유가 있겠습니까??
혹!! 해준다면 분명 제품의 재질이라던지 어떤 공정을 50% 절감한 만큼의 차이가 발생시
그렇게 D/C 를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나마 정직한 저라면요..)
분명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잘 판매 되지 않는 즉!! 수요가 적은 아니면 거의 없는 제품은 어떻게든 처리를 하기 위함으로
눈물을 머금고 라도 D/C를 해서 판매를 하겠지만 적어도~~~ 잘 판매되는 제품을 굳이 D/C 까지
해 주면서 판매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이상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아참!! 참고로 자수정 드림과 자수정 Q 대 초창기 제품을 대략 15대 정도 보유중에 있습니다..
이놈들 가격 대략 10여년 전쯤 32칸 기준 족히 15만원씩은 줘야 구매 가능 했습니다..
헌데!! 지금은 7~8만원만 주면 구매 가능 합니다..
두 제품 확인 결과 도장만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재료와 재질은 우선 따지지 않구요)
즉!! 구형 제품은 도장이 들떠 일어나도 밑에 또 다른 반짝이는 코팅 도장이 한겹 한겹 벗겨도
변함 없이 계속 나오지만.. 지금 출시 되는 제품들은 도장이 들떠 바로 기포로 이어지는 현상들 보면
답이 안나오더라구요..(이건 제 경험담 입니다.)
조구사는 낚시꾼을 낚는다.
그들만의 리그죠?^^;
마진..엄청납니다
핸드폰이나 의류업도 마찮가지죠?
중국애들 기술개발로 치고들어오지않는 이상 변함없을거 같구요..(비싸면 더잘팔리는게 현실입니다.
소비자들도,낚시티비도,,거품에 한몫하구요)
비싼만큼 섬나라애들 품질나와주면,이해나하지..
몇십만원짜리가
예전 몇만원짜리보다 못한경우도 ..
보고있으면 웃기지도 않지요..
제조사->1차 오더(최저가 발주, 최저가 판매)->소비자(최저가 구입)
그 최저가 경쟁의 싸이클을 돌게 되는 낚시대는 대부분 인기낚시대가 그리되는 경향이 강하구요.
그것 때문에 제조사 측에서 하한가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생산과 납품을 하는 분위기도 형성되는 듯 하구요.
비인기(유저층이 엷은?) 낚시대는 그러는 일이 적은듯 하더군요.
일부러 비인기 낚시대(인기가 없다해서 기본 품질이 딸리는 일은 없는...) 를 쓰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만.
이 또한 단종의 위험이 있으니....
시장생리가 불편한 상황입니다만.
선택권은 소비자한테 있는 셈이니, 적절히 판단해서 잘 구매해야 겠죠.
고향마을 뒷산에 널려있는 대나무 몇개 구해서 낚시를 하든지해야지 원 ....
고마 쪼매 기다렸다가 할인 많이 할때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뭐 초창기 제품이 좋다는 소리를 들어보긴 했는데, 초창기 제품이랑 시간 지나서 할인해서 파는 제품이랑
뭐가 어떻게 차이나는지 정확히 알수도 없는 거구요.
그놈이나 그놈이나 별차이 없는거 같고요,,,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질이 조금 떨어져도 할인해서 파는 제품 살꺼 같습니다.
낚시대 가격이 터무니 없어도 사는사람은 사니까 그렇게 파는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비싼거 사는사람을 나무랄수도 없는거고, 각자 성향에 맞게 소비를 하면 될 꺼 같습니다.
즉, 신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초기투자비용(설계비,설비비,프로그램재조정 등)이 들어가게되며, 이 투자비용을 판매예상되는 초기제품 가격에 포함시켜 회수하게 된다면.....? 일정수량까지는 이 비용때문에.... 출고단가가 높겠지요. 하지만 이 비용을 모두 회수하고 나면... 추가 할인 여력이 생기는게 아닐까 합니다.
또한, 요즘은 인터넷중심으로 최저가 경쟁이 치열한듯 합니다. 판매처가 경쟁적으로 박리다매전략으로 경쟁하는것도 판매가 하락의 요인이 되는듯 하구요...
그렇다고, 신제품을 가격 할인 많이 할때까지 모든 소비자들이 기다린다면..... 제조사 입장에서는 투자비를 조기 회수하지 못했으므로 출고가 할인을 안할것이구요....
할인을 안해줘서 문제지..... 할인 많이 해주면... 소비자야 좋은거 아닌가요?? 신제품 나와서 꽃히면.... 그걸 안사고 기다릴수 있는 꾼들이 얼마나 될까요?
좁은 국내에서만 찾으면 그 렇게 되겠지요
좋은 녀석 널렸습니다
제가 보기에 국내산은 비교 불가입니다
즉 ㅡ
25프로 안하해서 산낚시대와
50프로 안하해서 산낚시대는 같은 낚시대가 아닙니다 ㅡ
어느 조구사할것없이 초도물량이 가장상급입니다
품질변화없이 계속출시하는대는 해마다 가격이 오릅니다 ㅡ
즉 싼게 비지떡 입니다 ㅡ
가격과 관련하여
청명골드정도의 품질과가격이 기준점 정도가 될것같습니다ㅡ
예를들면 이빨 덮어 쒸우는것도 금값 상승
감안하더라도 확실치 않지만 치기공 세공비 합쳐 6~7만원 정도 일텐데 1개 덮어 쒸우는데 45만원 받더라구요.
나머지는 남는장사
다 사서 써보고 창고는 포화상태고
정리해야지 하면서 또 뭐 없나 여기저기 기웃기웃
우리 낚시인들 많이 계시지요?
바로 당신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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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올때 부터 30% 35% 40% 할인된 가격에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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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책정가격 자체가 부풀려진,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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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고 구입하는 낚시인만 봉 인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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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제품과 나중제품의 품질차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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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할인되지 않은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이 잘못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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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장비가 아니라도 즐길수 있어야 하는데 그놈의 뽀대 이거 버리지 못한다면 호갱은 영원한 호구입니다..ㅋ
원가를 논한다 해서 낚시대가격이
하락할거같지는 않네요
신제품 출하시 조구사에서 프로모션도
있을거고 구매금액에 따라서 메리트도
부여할거고 낚시점 사장님의 영업방향에
따라서 할인폭도 다를거고요
비싸다고 생각되면 구매안하시면 되고
비싸도 구매하셔서 사용시 만족도가
높으면 잘산거라고 생각합니다
백화점에서 20만원팔던 와이셔츠가
나중에 입구에서2~3만원에 팔기도 하고요
식당에서 소주3~4천원에 파는거
마트보다 얼마나 비싸게 파는지요
우리조사님들이 현명해져야
품질좋은 낚시도구를 착하게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인이
제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추위에 조심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돈값하는 낚시대면..
제품생산에 들어갑니다.
보통3~4년 후의 땡처리까지 계산해서 가격측정합니다.3~4년동안 직원급여. 사무실 임대료등등.. .
모두 계산해서 가격측정하니까 엄청난거죠. .
의류일 경우 한해만 지나면 이월상품이라20%세일이고 3년지나면 70~80%세일 들어가지요.
그래도 마진은 없어도 손해는 않본다는것입니다. .
아마도 낚싯대도. 용품도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제품 생산해서 1년지나면 이월상품이라20%세일. 3년지나면70~80%세일 그래도 이익은 없어도
손해는 않본다는것이겠지요.
아마도 낚싯대도 용품들도 이런경우가 아닐까요
이런 주제 많이 다루나요..
비싼 골프 장비 사용하면 그냥 호갱으로 통하는지...
저 역시 고가대라 불리우는 대들을 구입해 본적은 없지만
낚시꾼끼리 서로 험담하고 종용하는 것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서
몇자 올립니다.
법과 도덕에 어긋나지 않는 행위에 있어서
그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만 하면 되는거지,
누군가에게 강요하고 지적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소견입니다.
안출 하세요~
저희는 주어진상황에서 최대한 잘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안출하세요..^^
그러나 지금은 카본 원단을 국내생산하여 원가가 절감되기 때문에 할인률 폭을 많이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수입을 해서 제작을 하던 시기의 가격책정에서 국내 카본원단 제작으로 전환해 원가가 절감됬을 때 그에 맞는 적정 가격을 책정해 판매했더라면 지금처럼 가격대비 제품의 질이 떨어진다는 논쟁은 큰 이슈가 되지 않았을 텐데 수입제작 시의 단가에서 가격을 계속 올렸기 때문에 가격은 올라가 조구사들의 마진은 커지는 반면 제품의 질은 일본카본원단과의 기술력 격차로 떨어지는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옛날 일본 수입카본으로 제작하여 판매할 당시의 낚시대들은 기포나 도장의 문제가 크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기포 문제는 도장이 아닌 국내 카본압축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포에 대한 불만이 많아진다 해도 기술력이 좋아지기 전에는 고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의 선택은 조사님들의 몫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문제의 가장 빠른 해결책은 중국 낚시대나 일본 낚시대들이 국내 시장에 더 많이 들어와 조사님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면 조사님들이 말을 안해도 좋아 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저도 더 많은 해외 낚시대들이 들어오길 바라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예를 든다면 카본위에 추가 레핑 횟수도 차이가 나고
탄력이나 질김 도장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즉 금형과 관련된 것이 아닌 것은 쉽게 바꿀수 있고 공정이나 제조 근무자의 숙련도나 품질 관리
또는 부자재의 변경등 여러거지가 변하기 쉽습니다
막연히 잘 안팔리니까 또는 경쟁사와 비교해서 비싸니까 싸게 내 놓는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야 보아야 합니다
낚시회사 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가전 제품 모두다 같습니다
싸게 파는 곳에 납품되는 것은 보이지 않게 원가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팔수록 손해날 짓을 하겠습니까?
특히 초기에는 금형비나 초기 투자비를 회수하기 위해서 높게 가격을 매깁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출시해보고 과잉된 사양이라고 검증되어서 사양을 낮추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어쩻든 제 경우에는 출시 직 후 것이나 2~3년 지난 것은 사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필드 테스트를 하겠지만 그 횟수가 층분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출시해서 초도 품질이 반영되었을 때쯤에 삽니다
그때는 낮추기도 하겠지만 문제점도 해결되었다고 보는 것이지요
가장 중요한것은 주변에 사신분 것을 직접 던져보고 걸어내어 보고 광택이나 도장등을 충분히 살피고 삽니다
도장은 직접 보면 대략 문제 발생 가능성은 짐작이 되더군요
또한 인터넷 구매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비싸더라고 꼭 매장가서 직접 확인하고 삽니다
펴보고 편심, 흠집유무, 스파인 상태,도장상태,절번 빼고 접을 때의 느낌 등을 봅니다
대량 생산품도 제품마다 편차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조구사도 이익을 지켜며 품질을 잘 잡아야 겠지만
구매자들도 제조사를 잘 이끌어 가야 합니다
서로 원윈하기를 기대합니다
내림낚시 장르에는 몇몇 인물들이 주도하여 내림 거부감을 줄이고자
전층 낚시로 이름을 바꾸면서 내림 기법을 도입시키고는
어떤 양어장에는 떡붕어만 풀어 놓으며
일제 떡밥 배합법이나 기법이 적힌 잡지책을 공짜로 나누어주더니
내림 낚시 조우회를 활용하여 일제 떡밥과 낚시대를 보급시키면서
이제는
내림 장르에는 일산 내림대로 낚시하는 것이 자랑인 양 떠드는 이들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올림대에도 일제 운운 하니 약간 걱정도 됩니다
설마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