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월척싸이트 토론방이나 낚시대 포럼방에 올라오는 글중에서 도장에 관하여....
여러 의견들을 접하고 또한 제가 사용하던 낚시대와 현재 사용하는 낚시대들중에 느낀점에
현재 도장업에 종사하고있는 가족중에 정보를 빌어 간단한 의견을 적어봅니다.
30년전에는 은성 원다 반도라는 조구사에서 민물전용대를 주로 생산하고 그 외는 바다낚시대를
생산하던 해원 동미 용성 등등 ... 이 주 였었지만, 현재는 너도나도 조구사업에 달려들어
망하기도하고 사업에 성공하기도하는 사례를 보아옵니다. 또한, 낚시방송에 얼굴좀 나오다보면
온라인으로 조구사업에 전력을 쏟아가더군요 호구잡기 경쟁에 우리 사용자들은 좋은점도 있지만
늘어나는 장비와 지름신에 주머니 사정이 줄어드는 아픔? 을 겪기도 합니다
조구사들의 낚시대 설계와 소재사용, 연. 경질성의변화. 무게등등 많은 발전이 되여지고는 있다고
보는 한사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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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질긴 낚시대 탄성좋고 손맛도 좋은 낚시대 또한 도장도 두꺼운낚시대 ㅎㅎㅎ
낚시대 3.2칸기준 도장에 들어가는 1차 2차 3차 클리어마감까지 들어가는 페인트 무게가 얼마나 된다고
보시는지요 .. 32대기준 120g 낚시대로 볼때 신수향처럼 3차도장에 들어가는 폐인트무게가 10%이상 차지한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가벼운낚시대를 선호하면서 도장마감에대하여 불평을 한다면 좀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하고...
그와 더불어 조구사마다 가볍게 생산하려다보니 스프레이로 도장을 안하고 요즈음은 증착도장이 대세가 아닌가 합니다.
증착도장으로 마무리된 낚시대를 구입하여 사용합니다만 , 증착도장은 가볍긴한데 야외에서 행하여지고,
모든 악천후에 행하여지는것이 낚시라는점에 기스에 민감하다보니 그것 또한 장 단점이 있더군요.
조금 무거워도 스프레이로 두껍게 도장한 낚시대를 다시 사용해야 될까하고 고민해봅니다
여러 고수님들은 어떤 의견이실지 또한 저와같은 생각을 갖고계신분도 계실지 여쭤봅니다.
낚시대 무게와 도장의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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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도 거의안닦습니다
저도 장비병에눈멀어 몇해전까지 돈많이해먹었구요
저렴한대들도60대가까이 앞치기 가능해지니
자연스레 장비병 벗어나더군요
말씀대로 도장 중요합니다
자동차만큼 도장 된다면 얼마나좋겠습니까?
트렌드가 가벼움과 경질성이니이니,그려려니해야지요
너무민감한것도 스트레스받습니다
그러려니하세요
여유될때마다 일산대들 사기도하는데
우리나라 고가대 의미없습니다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군요.
위의 개념이 바로 잡히면 소비자의 선택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무도장 또는 최소한의 도장으로
붕어와의 파이팅에 영향이 없다면,
전 디자인과 잔기스 기포 등 개의치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그냥 상표만 적힌 까만 막대기? 로 보여도 말입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 진다면 말입니다.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알려주세요 ㆍ
스티커 넣어서 만든 문양,
금박지 돌려 붙여서 만든 금색링,
기타 불필요한 화려한 치장
등등....
어릴때부터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기는 그자체의 성능이 극대화 되었을때 좋은게 아닐지.
도장도 딱 필요한 만큼만...
잔기스가 잘 생기더라도, 얇은 증착 도장이 더 좋습니다.
무조건 두껍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갈라짐 등 부작용이 있습니다.
낚싯대 제조사에서 이미 이 점을 감안하여 도장했을 겁니다.
보통 일반도장은 하도, 중도, 상도 이렇게 3단계로 구분하는데 단계별로 한번씩 하는 것은 최소로 하는겁니다.
또한 도장품질상 최소두께 이상을 도포해야 하는데 두께를 맞추려면 위 단계 중 두번이상 해야 합니다.
모든 단계를 한번씩 해서 최소두께 이상을 맞출 수 있다면 잘 하는 회사입니다.
기준은 얼마나 변하지 안고 오래가느냐가 좋은대 기준입니다. 도장 탄성등
가볍게 설계하려면 도막두께나 방법에 당연히 비중을 둘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지요
일산낚시대들도 거의 증착도장 추세이고 국내에서도 증착도장비율이 높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증착도장의 단점은 스크레치와 기포문제가 발생되구요
유저가 원하는 도막과 오래두어도 변하지않는 스프레이 방법은 무게가 나갈 수
밖에 없으니 단점이라고 하겠습니다만,
가벼운 낚시대를 원한면서 도장에 비중을 둔다면 아이러니한것이 아닐지요
하드락님처럼 낚시대의 기능에 비중을 두는 분이라면 다행 이지만요.
저 역시 나이가 들다보니 가볍고 탄성좋은 대를 선호하고 거기에 만족하려합니다.
요점은 도장으로 낚시대를 평가하는분은 가벼운 낚시대를 고르기에는 부담이 아닐까 하는것입니다.
무더운날씨에 건강에도 신경쓰시는 회원님들되시고 모든분들 498의 희열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내구성, 마감성 등등등
본인 패턴과 취향에 맞는 대를 구입하심이 답입니다
기포는 도장의 문제가 아니라 카본 압축 공정의 문제이니
도장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곗음다. 얼마전 이대저대 살펴본봐 34칸이 필요하고 갤럭시 휘를 택했죠.
도색이 근래 대 중에서 제일 낳아 보여 질렀음다. 대의무게는 158 그람
빳빳한점은 도색영향도 있겠으나 투명성 두께 다 믿음성이 있었음다.
단 제원표 치수보다 길이가 안나옴니다.
성형후 자연건조기간이 길어야 하고 도장역시 일정도막을 형성한다면 가스기포가 줄어들겁니다
물론 성형기술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겠지요.
두껍고 엷은 도막의 두께로 인한 낚시대의 선택도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점에서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