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데 안타깝게도 낚시대 만드는 기술력은 이미 30년 전부터 정체돼서 우리나라는 뺏길 기술력도 더 나아질 의지도 없습니다. 꾸준히 연구개발 하는건 일본 메이저 업체들 정도이고 그나마도 크게 차이가 없어요. 카본 물성의 한계로 별 도리가 없죠 더구나 중국 같은 경우 이미 오래전에 일본 업체들에게 기술이전 받아서 이미 기술력은 다 갖춰줬고 규모의 차이때문에 같은 값이면 한국보다 더 잘만듭니다. 문제는 결국 품질인데 한국 업체들이 비싸게 파는건 이해하는데 품질이 중국산보다도 못한 업체들이 대부분이죠...제가 볼땐 국내 업체들 대부분 검수를 아예 안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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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잘 보았습니다. 더원쓰님...
중국에서 싸게 만들어서 비싸게 국내에서 판매하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가격거품빼고 중국에서 좋은 물건을 만들어오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중국대도 좋다고 많이들 사용하지 않나요?
얼마전 모 업체에서 새로운 낚시대를 생산했다고 해서 세트를 구매했는데... 제가 꼼꼼한 성격이라서 검품 좀 제대로 부탁한다고 사장님께
신신당부를 했는데도... 알겠다고 하더니만. 낚시대 기스나 도장불량은 말할 것도 없고, 바톤대 링이 찌끄러져 있는 제품, 뒷마캐 금색 테두리가
다 벗겨진 제품... 을 보내더군요.. 그런 경우느 처음 봤습니다.^^;
이를 따졌더니 실은 공장에 검수를 맡겼다고.. 신뢰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바로 반품조치했지요..
미안하다면서 가방도 주고 구매하려는 다른 낚시대를 자신을 통해서 사라고.. 더 할인해주겠다고..
근데 두달 넘게 물건 확보를 못하더군요.. 않하는건지.. 실력이 없어서 못하는건지..
결과로서 과정을 입증해야 하는데.. 입으로만 장사를 하는 모양이더군요.. 5% 더 할인받는게 중요한게 아닌데.. 자기 호주머니에 들어간 돈을
내뱉기가 싫었던 모양이라고 밖에 해석이 않되더군요.. 반면에 정말 내 낚시대처럼 검품해주고 잘해주시는 업체도 있지요. 그 분한테서 결국은
원래 사려고 했던 아이XX 리XX 60대 뺀 세트로 기분좋게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