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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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

수초낚시와 대물낚시 생미끼낚시할때 쓰는 경질대 중에서 회원님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자수정과 설화수 골드 두가지 빼고좀 부탁 드립니다 도장 문제가 지겨워 그렇네요 ㅎ 도장문제 없고 앞치기 잘되고 경질에 무게가 설골드나 자수정 정도 되는 낚시대 없을가요 ? 자수정과 설화수 참 나무랄때 없는 낚시대이고 a/s 면에서도 두말할것 없이 좋고 가격좋은대인데 도장문제가 제일 그렇네요 ㅎㅎ 추천좀 부탁 드려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2-15 09:55:09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365 의 쎄졔 40을 1대사용중인데 무게는 ㅈㅏ-- 설--의36대와비슷한데

경질이여서 알치기 않아서 그데로 날라갑디다

중장터에 명잔 네놓고 있읍니다

요걸루 맞춰볼가 하구요

제소견입니다 참고만하세요
ㅎㅎㅎㅎ 거의 없읍니다.

저는 낚시대가 변치 않고 영원히 쓸거라고는 보지않습니다.

이미 최고의 낚시대를 사용하고 계시니 ....

더이상 답이 않나오는 고민은 않 하셔도 될듯 하네요.^^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쓰고있지는 않지만 지인이 쓰고있는 '대물사냥'~

그분 말씀에 좋다고 하더군요...기회가 되면 저도 바꿔볼 생각입니다^^
도장 하나는 은성제품이 제일 낫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은성 제품은 아무리 싸게 사도 싸게 삿다는 생각이 안들어...
정가와 판매가가 엄청 차이가 나다 보니
정가를 실질적인 판매가에 맞게 낮출 수는 없는지
강죽골드 大 추천합니다.
지극한 일체유심조의 생각..

기포 문제....휴..
대물사냥 이 도장걱정은 접ㅇㅓ두셔도 될듯
금전적인 부담이 없으시다면 청강용 추천합니다.

액면가는 설골드랑 비슷합니다.
근데 설골드는 많이 DC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용대는 DC가 안됩니다. 실제는 가격차가 많이 나는 셈이죠.
(1년에 2번 정도 10% 행사합니다 -요것이 유일함)

자세님의 고민거리인 도장문제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초창기 손잡이대가 문제가 좀 있었지만 이미 해결된 문제이고
이번 전면 도장AS를 하고 있으니 그런 문제는 당연히 없겠죠.

최근 용대 전면 도장AS는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내부적 업그레이드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소비자인 저로서는 매우 고맙지만
저도 사업하는 입장에서 이해는 안됩니다.^^
멀쩡하고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

단 대물낚시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전천후대로 사용하실거면 비추입니다.
떡밥낚시대로는 꽝입니다. (물론 제 기준)
전 개인적으로 붕어떡밥낚시에서는 웬만하면 신수향도 피합니다.
수파시리즈로 갑니다.(리미트까지만. 리미트 이후 모델은 제외)

무게는 제원 상으로 설골드랑 비슷하지만
무게중심 문제로 들어보면 묵직한 느낌입니다.

앞치기, 제어 매우 훌륭합니다.
구체적으로 쓰려니 좀 그러네요.^^
성능 면에서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비교 설명 가능한 대는 백두혼, 드림, 향어대, 사구팔, 청강호, 장독대 티타늄, 새털,
신수향(신,구형), 케옥 정도)

AS - 용대AS는 매우 좋습니다.
딴 제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비꼬는 게 아니라 진짜루)
전화해보면 싹싹하진 않더군요. 전화 받는 아가씨도.

색상은 원래 붉은 톤에서
이번에 나오는 대는 검은 톤이 좀 더 가미된 검붉은 톤으로 변한다네요.
새로 업된 대의 실물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직 못 받아서요)

외관은 기존 모델 기준으로 실물이 사진보다 낫구요.
이쁘면서도 상당히 다부져 보입니다.
후배는 날이 잘 선 일본도를 보는 느낌이라더군요.
뭐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주관적로 제가 본 낚싯대 중 인물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은
"못된 가격과 묵직한 느낌."
(당구 큐대는 묵직한 게 좋더만 낚싯대는 새털처럼 가벼운 게 좋네요, 불안한 게 탈이지만)

최대장점은
"포인트 여건에 관계없이 믿음이 간다.
수초 밭에서 두자 넘는 노지잉어가 물어도 신경 안 쓴다.
아무 놈이나 물어만 다오" 입니다.
회원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

청강용과 강죽골드 음,,, 심각히 고려 해서

두가지중에 하나 해야 할듯 하네요

다시한번 모든님들 감사드립니다 ^^
무명님에 한표꾸욱~
못된가격에도 한표꾸욱~ㅎㅎㅎ
성능과 AS에도...
꼭 경질대만 수초 대물 낚시에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않습니다...

연질대에 가까운 대로도...수초 대물 낚시 하시는 분들 꽤 봤구요...다만 조금불편하실거란 생각만 들엇지...수초에 감긴 붕어

끌어올리는거 보니 기가막히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경질이니...초경질이니...물론 사람마다 각기 추구하는 낚시대는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하지만 그 사람의 낚시실력 (챔질이라든지, 아니면 앞치기라든지, 끌어올리기 등등) 이 없는데 경질...초경질의 낚시대가 무슨

필요있겠습니까?! 자신의 손에 맞고 자신이 컨트롤 할수 있는 낚시대가 바로 자신의 수초 대물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도 물론 수초 대물 낚시하고 있지만 저는 중경질대와 연질대를 혼합하여 쓰고있습니다.

이태까지 터진적...걸었는데 못끌어올린적 없었습니다.

단순한 저의 생각이였고...경질,,,초경질 낚시대 선호하시는 분들을 비방하는 글은 아니였음을 다시한번말씀드립니다.
물론 경질낚시대만으로 수초대물낚시를 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그 정도는 입문자가 아니라면 월님들 누구나 다 아시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경질대에 비해 불편하다는 것도 월님들 다 아시고 계십니다.

저는 연질대로 수초대물낚시하신다고 실력이 상당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취향일 수도 있고, 경질대가 없어서 일 수도 있고, 아님 현재 소유한 낚싯대가 넘 좋아서 일 수도 있고...
그건 중요한 게 아니라 봅니다.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SUV로 레이싱하면서 레이서들에게 난 SUV로도 레이스 잘한다.
좀 불편하긴 하지만.
실력이 있어야지 차가 뭔 소용이냐?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죠.

낚시에 있어서 실력?이 있다, 없다.
이런 걸 따지는 자체가 우습지 않습니까?
직업이 아닌 취미생활이니까요.

입문자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1년만 지나면 챔질, 앞치기, 끌어내기 등은 준 프로급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랜 경륜으로 내공이 일반 동호인 보다 좀 나은 분이 계시겠지만
직업이 아닌 다음에야 굳이 그런 걸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즐겁게 자연과 더불어 별을보며 하룻밤 보낸다.
우리 월님들! 그게 목적 아닌가요?

전 나이에 비해 좀 많은 30년의 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자 대나무 낚시대로 낚시를 배웠고
돼지 저금통을 털어 산 저의 첫 낚시대는 천에 들어있는 대나무 낚시대 였습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쟝르를 한번씩 거쳤고 자칭, 타칭 프로들을 많이 만나왔습니다.

근데 프로니 실력이니 이런거 낚시에서는 다 부질없다고 느껴집니다.
어느 쟝르의 낚시든 첨 배울때는 그런 걸 신경쓰지만
어느 저도 경지(금방 도달합니다)만 지나면
그냥 신경 안쓰고 그냥 즐기게 되더군요.

저의 낚시철칙은 묻지 않으면 말하지 말고 간섭하지 말자입니다.
자기만 즐거우면 되니까요.

유료터나 하우스에 가면 어줍잖은 자칭 고수가 많습니다.^^
한번 씩 다 경험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내림낚시가 처음 도입되어 몇해전 까지 상당히 붐을 이루다
요즘 많이 시들해 졌습니다. (TV방송프로만 봐도 금방 알 수 있죠.)
그 이유에 대해서는 굳이 여기에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당시에는 동절기 아니라도 원줄 0.6에 목줄 0.4 걸어 낚시했었습니다.
낚싯대는 일산최고급 내림대를 썼었구요. 함께 어울리던 조우는 TV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한 팀원들.
자랑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 분야에서도 할 만큼은 해 봤다는 소리죠.^^
(다음글을 이어가기위해)

요즘 하우스 가면 주로 올림만 합니다.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손 맛이라도 볼 양으로
낚시하던 올림대에 찌도 그냥 적당한 올림찌로 즉석에서 바늘하나 묶어 어설픈 내림을 합니다.

여기서 부터가 중요합니다.
제가 고기를 잘 잡아내면 저는 그날 포인트를 매우 잘 잡은 초짜가 되고
못 잡아내면 자칭 고수가 "채비보자, 이런 채비로는 안된다, 떡밥은 그런대로 괜찮네, 바늘이 너무 크다" 등등

한 번씩 겪으셨죠?^^

혹 가다 정말 선의로 그런 분도 계십니다.
본인채비 꺼내서 다시 채비해주시고 찌도 하나 주십니다.
물론 저도 뭘 하나 답례로 드리겠죠.
이런 경우는 기분이 매우 흐뭇해지고 알고 지내고 싶어집니다.

근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우습지도 않죠.
무명님의 글 속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한3~4년)안되는 초보입니다
지난 해 겨울이던가요 하우스에서 제법 낚시좀 해봤다고,
옆에서 쩔쩔매는 낚시인에게 먼저 다가가 채비를 봐준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실례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분이 어떤 맘으로 하우스를 찾았는지도 모르는일인데 말이죠..
고기를 많이 잡으러 왔는지, 잠시 일상을 벗어나 혼자 고독을 즐기러 오셨는지, 무념무상을 즐기러오셨는지 말이죠..

고수는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계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왠지 숙연한 맘까지 듭니다 ^^ㅋ
무명님글 아주 동감입니다.
저도 혹시나 조심하고 기억하겠습니다.
그 분의 낚시패턴을 제가 좌지우지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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