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시간이 되어서 몇군데 낚시점을 돌아 봤습니다.
수원에 2군데, 회성에 3군데 등등
수원의 끝자락에 위치한 낚시점에는 신제품은 많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기대하던 낚시대는 눈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화성쪽 한 낚시점에서는 단종된 조이사의 어감골드 2.9칸 1대와 2.5칸 두대를 보게 되었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그냥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화성에 또다른 낚시점에서는 원다에서 출시된 마스마골드 3.2칸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전체를 꺼내서 살펴보니 도장이 수파골드와 거의 흡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중간 절번 하나가 교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유양의 강호gt 3.2도 신품으로 한대가 있었지만 가격도 비싼데다가 초릿대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수원에서 가볼 수 있는 웬만한 곳은 이곳저곳을 다 돌아다녀 봤으나 찾는 물건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들어가봐야 찾는 것이 없는 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나가는 길에 낚시점을 자꾸 찾아가게 됩니다.
이 맛에 낚시도 하고 낚시대도 찾아다니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낚시에 대해서(143번째) - 낚시점을 돌면서(2)
-
- Hit : 387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
저는 그리다니면 쫏겨나지 싶습니다 ㅋ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청주권에 가봐야지 하는 낚시방이 몇군데 있는데 짬 내기가 쉽지않네요.
저번주 보은 오랜된 낚시점에 가봤는데 보론옥수는 몇대 보이더라구요.
아직 청주 근방에는 보론옥수는 거의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