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시간들이 참 많지요...
낚시대는 모아 내 돈주고 산 것이 제일 귀하답니다. 닦고, 고치고. 다시 부러뜨리고, 또 고치고... 전에는 그랬었지요.
저도 그런 흔적을 조금 보관하고있습니다. 추억으로요. 술 한 잔 되면 주섬 주섬 창고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도...
제 경험상 낚시대는, 첫째 수리가 용이해야합니다. 둘째 값이 저렴해야겠죠. 셌째 비싸다고 좋은겄만은 아닙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수초가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만 구분하면, 그리고 챔질할 때만 주의하시면 요즘 낚시대 성능 좋습니다.
그리고 관리가 중요합니다. 철수할 때 번거러워도 꼭 마른 수건으로 닦으시고, (절번 사이를 야무지게) 또 혹한 상황 즉, 눈, 비,심한 더위를 격은 다음은 반드시 청소해줘야합니다. 또 적어도 납회시, 낚시대를 완전 분리, 통풍되게 응달에서 잘 말린 후ㅡ 내, 외부 청소 후 적어도 낚시대, 낚시줄 정도는 조금이라도 덜 추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겠지요. 낚시대를 내 몸같이... 그러면 낚시대가 응답한답니다.
낚시한지가 그럭저럭 40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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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은 잇지만 전에 초보엿을때 사용부주의로 이물질들어간 낚시대 기스엄청낫엇습니다 도장을 중요시보는 처로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엿습니다 그이후로 새로운낚시대에는 신경을쓰는편이지만 미세기스 생활기스는 어쩔수없나봅니다
애정을 갖고 계속 관리해줘야겟다는 생각 이 절로드내요 돌쇠님글을보니 ...
지금껏 실컷 부려먹고 이제 지겹다고 새로운 벗을 찾게되는군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