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 포럼 공통게시판으로서 낚싯대 추천, 비교 등의 정보가 제공되는 곳입니다.

낚싯대 교체

안녕하십니까 월척 선후배님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낚싯대를 교체할까하는데요. 지금 천명극레드 20-52운용중인데요. 자금적인문제로 야경까진어렵구요. 마지노선이 육백만원정도 인데. 지금 쓰고있는 낚싯대랑 앞치기가 더잘되고 제압력좋구. 손맛은 안따집니다. 어떤 낚싯대가 좋을까요. 이번 여름엔 좀 쉬면서 업글예정입니다만. 선후배님들 좋은정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대물낚시 입 문 삼년차인데. 나이대는 삼심대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낚싯대 교체 (낚싯대포럼 - 포럼공통)

이미좋은대 쓰시구계십니다
삼년차시라면 대몇번더바꾸실법한데
좀더쓰시다 진짜이거다싶은거 셑으로맞추세요
학자수요 근데 이미 좋은낚시대라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전 설골 유저입니다.

무비SL을 생각중인데...이걸 들어보려면 충주까지 가야되서 고민입니다ㅎㅎ
부처핸섬님하고 같은생각입니다..이미 저정도면 좋은대 입니다.
지금의 낚시대도 충분히 고사양의 낚시대 쓰시는 중인데요.
이미 빨간색 낚시대가 질리셔서 그러시는 것 일수도 있겠네요.

막연히 좋다는 낚시대로 바꾸셔서 뭔지는 몰라도 잠재의식 속에서 2%부족했던 부분을
바꾼 낚시대가 귀신같이 충족 시켜줘서 더 이상의 장비는 없다고 느끼신다면, 그야말로 '대성공'이겠지만.

고사양(카본을 재료로 한계점에 가깝게 스펙을 끌어올린) 낚시대들은 대부분,
한부분이 좋아지면 다른 부분이 서운해지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앞치기가 잘되면 좋겠다해서 바꿨는데, 미쳐 체감하기 힘든 수준으로 지나친 고탄성으로 거친사용을 하면 파손율이 더 커졌을수도 있고,
여기서 조금만 가벼웠으면 좋겠다 해서 바꿨는데 전에 쓰던 낚시대보다 앞쏠림이 있다던가
가벼워진(카본량이 줄어든) 만큼 물론 체감하긴 힘들겠지만, 더 파손되기 쉬운 낚시대일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좀만 더 빳빳하면 좋겠다 싶어서 더 빳빳하다는 낚시대로 갈아 탔는데. 내가 좋아하는 손맛(내스타일의)이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고사양일수록 '카더라'나 '더 비싼 낚시대'가 아니라.
자신이 바라던 스타일에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게 채워지지 않으면, '좋다'는 낚시대 다 써보는 '장비(병)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동기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부처핸섬님 말씀처럼 소정의 테스트를 해보고, 진정 나의 스타일에 딱 맞는 낚시대인지를 판단하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같은 가격대라면 무비SL 적극추천합니다. 사용해보신분들만이 낚시대의 진가를 알수있는
아주 묘한 매력이 있는 낚시대입니다.앞치기잘되고 붕어의 제압시 손맛은 다른 낚시대에서는 느낄수없는
낚시대인것 같읍니다.요즘 트랜드에 가장 어울림이 있는 제품인것 같네요
선배님들 정말감사합니다.
이게 바로 장비병의 시초인가봅니다.
제가미쳐 생각하지못한부분들이 있군요.
이래서 월척 선후배님들의 내공이 필요한가봅니다.
다시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정말고맙고 감사합니다.
뿌듯하네요.
댓글달아주신
스모그님 여적님 나주촌놈님
유연님 부처핸섭님 푸돌이님
감사합니다
월척 포럼 접속하는게 하루 일과였고 그러다 보니 어떤제품의 낚시대가 좋더라 아니다 그렇다 수개월 사용후기 보고 갈등하고 질러 말어 고민하다 한두대 장만하다 보니 몇개월간 60여대의 낚시대를 신품으로 구입후 그 중에서 내게 맞는 낚시대가 있더라구요 지금은 장비병이 사라져서 지금은 장비 욕심이 없지만 언제 다시 병이 생길지 아무도 사람 마음은 모릅니다
이미 충분히 고가대(가격만 비싸다는얘기가아님을강조)를 사용중이십니다
충분히만족하신다면 계속쓰시옵시고
내년에 또그후에 신제품이 계속나올겁니다
질리도록쓰시고 색상이질린다면 바트대만 시트지 튜닝도해보시고 이제정말딴거써보고싶다 하실때 장비병을 받아드리시길^^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