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붕어 낚시할 대를 찾다가...
결론은 2대 정도가 가능한 운용 대수라는 점과...
제가 갖고 있는 대는 너무 무겁다라는 점에 도달했습니다.
21, 23 이렇게 하거나...
21, 25 이렇게 하거나...
키도 작고 힘이 약해... 더 긴 대는 무리일 것 같고...
그러면서 브랜드는 대략...
토네이도 레드(색상이 딱 여성용)와
신수향(색도 예쁘고, 무게가 딱) 정도로 압축되었습니다.
그런데... 상품 검색을 해보니... 똑같은 신수향 21대가...
6만원 후반부터 15만원대까지 있네요.... ^^;;;
중고가나 다수의 경우를 보고 추정하건데...
신품 21대면 7만원 전후 가격이
맞는 것 같은데...
그 낚시대를 15만원에 올려놓은 쇼핑몰은
단순 에러인 걸까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이 상품도 정품과 짝퉁이 있는 건 아닌 듯하고... 휴우...
그나저나... 신수향 21, 25면 키 작은 여성에게도
적당한 길이와 무게인 거 맞을까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8-11 09:51:16 장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두 배가 넘는 가격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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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을 가지고 있는 조사님들이 많으십니다.
저역시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은성사 제품들은
믿을수가 없어 타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성분의 키가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으나
21대와 25대를 사용해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일 좋은 방법은 가까운 낚시점에 가셔서 대를 먼저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구매를 하시는것이 훨씬 좋은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디 좋은정보 얻으셔서 사모님의 체격에 맞는 대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물려쓰실 각오하시고 본인이 좋아하는 대를 은근히 권유??? 또는 추천 하세요....
20대 전후로 무게감은 글라스대도 여성분들이 사용할것 같으니 무게보다 본인 취향으로 .......
저도 엊그제 파라솔을 구입했는데
똑같은 파라솔이 3만원대부터~ 7만원까지 있더군요..
여성분이라면 신수향보단 토네이도가 더 이뿌죠^^
찾아보니 정말 수강대도 색상이 예쁘더군요.
흐흣, 그리고 제가 땡기는 대 사주고,
낚시 재미없어하기를 기다리는 것도 아주 유익한 정보네요.
조언들을 참조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사용기에 하도 악플이 많아서 적어봅니다.
결정은 본인이 ^^*
가능하다면 아내와 함께 낚시다니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잘 가르쳐서 꾼 아내를 만드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할 겁니다. 장비 업글하거나, 출조할 때 수월하지요.
제 집사람 50대 초반의 힘없는 아줌마, 큰 키 아닙니다.
처음 낚시가서 조선천하 20대를 줬더니 앞치기를 헤매더군요.
요령을 가르쳐주고 연습하라고 하니 그럭저럭 해내더군요.
그리고는 몇 마리 붕어를 잡고는 조금 더 긴대를 원하더군요.
그렇게해서 25대, 이제는 28대를 사용합니다.
자기도 저처럼 쌍포를 사용하겠다고 해서 노을 28대를 구입했습니다.
여자들에게 25대 기준으로 60g, 28대 기준으로 90g 넘지 않아야 팔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28대 중 100g 전후의 하이스페셜 옥수 28대를 집사람에게 줘보니
몇 번 사용하고는 노을대보다 훨씬 무겁다고, 바꿔달라고 하더군요..
짧은 대의 경우도 여자들은 우리네 남자들과는 달라서 무게감을 바로 느낍니다.
앞치기나 고기 제압을 위해서는 연질대보다는 경질대가 여자들에게 더 편리합니다.
결정은 하나부님의 몫이고요..
신수향 21, 25는 여자분들에게 잘 맞을 듯 싶습니다.
무게감 적고 앞치기 편하고, 고기 걸려도 제압이 쉬우니까요.
가격은 안산 박* 낚시에서 25대가 65000원하는 걸로 알고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인터넷 쇼핑몰마다 가격차이가 나는 것은 덤핑 물량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통업체 중 현금 동원능력이 상당한 업체가 제조사측과 대규모로 물건을 거래할 경우,
수량에 따라 공급가가 현저히 낮아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다른 업체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됩니다.
유통가격을 지키라는 제조사의 목소리는 허공에 대고 지르는 공허한 소리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워낙 많은 물량을 처리해주는 업체이다보니 가격을 낮춰팔아도 별 제재 수단이 없게 됩니다.
혹은 업체측에서 재고물량을 특정 업체/개인에게 일괄적으로 몰아서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이 상상할 수 없는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처리합니다. 이게 덤핑입니다.
매년 겨울 낚시대 덤핑물량이 시장에 쏟아져서 황당한 가격에 판매되곤하죠.
문제는 덤핑물량이 재고품인지, 단종을 염두에 둔 물량 밀어내기인지,
아님 문제가 있는 로트 불량품인지, 재고 원단을 소진하기위해 내지는 특수에 따른 추가생산으로 부랴부랴
만든 스팟 제품인지 소비자인 우리들은 전혀 모른다는 점이지요.
산붕어2님에 한표
사실 장절 중경대 좀 무겁지요.
그러니 초보가 앞치기는 엄두도 못 냈었고 지금은 수파 2.9칸과 3.2칸을 스윙으로 잘 던집니다.
그러나 역시 2.9칸은 앞치기를 조금 하는데 3.2칸은 안 되더군요. 키 160Cm에 보통 체격입니다.
처음엔 2.5칸 부터 시작하다 점차 조금 긴대를 쓰다 보면 익숙해 지지요.
그리고 여성용 이라 해서 빨간색이 어울릴 거라는 논리는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취향대로 선택을 하던지 그저 무난하고 싫증나지 않는 색상이나 여러 조사님들이 즐겨 쓰는 색갈이 좋을거 같네요.
다만 여성분이 팔 힘이 남자만 조금 못하다고 보았을 때 가벼운 대가 좋지 않을 까요?
아무리 키가작아도 성인이면 2.5까지는 별 무리가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처음에 2.5칸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울 남편이 장대 매니아라서
가끔 6칸도해 보는데 좀 무겁기는 하지만 대가 길어질수록 재미도
증가되는 것 같더라구요
2.0~2.5 까진 무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제와이프도 키가157㎝ 이거던요
무게보단 색상이 중요 할듯 하네요 배울땐 평지보다 약간 높은자리가 좋아요
숙달 되면 2.0~2.5까진 상관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