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엊그제 밤생이 28칸 대여. 야르~~
오전 나절 양어장 투입. 오로지 손맛이 어떤가 궁금.
원줄 카본 0.8호, 목줄 카본 0.8호, 바늘 오너쎄사 7호 , 찌 녹수 모든 채비후 영점맞춤, 원줄길이 낚시대와 1:1
앞치기: 팅~ 헉^^;; 경질대처럼 딱딱 꼽히는 앞치기 생각하면 클남. 앞치기 영 불편.
("아 *대리님~ 원줄 좀 짤라야 한다니까요~ 시끄러 쉐꺄~~!" " 흐흐흐" )
30분동안 소식없다가 드디어 찌가 꾸물꾸물~~ 쑤우욱~~ 쒝~! 터억~~!!
입걸림: 전 손맛보다 입걸림할때 가장 큰 쾌감을 느낌. 밤생이는 쌀 정도는 아님. 그냥 뭐 정소가 꽉찬 정도.. ㅋㅋ
힘겨루기 들어가고 찌올림은 붕언데 용쓰면서 쳐박는거 보니.. ㅉㅉ 4짜 가까이 되는 잉어.
제압력: 허당. 전형적인 연질 제압력. 옆에 같이 갔던 회사후배(밤생이 이놈 친구분꺼임) 지 낚시대하고 엉킬까봐 욕지거리하고 난리침.
( 아~ *대리님~ 것봐요 원줄좀 짤르라니까~~!! "저 시끼가 죽고심나..." .. 아 *대리가 저임 ㅋㅋ)
잉어손맛: 그냥 가벼운 보론옥수 쓰는 느낌.
다시 앞치기~ 팅~
(초보라 그런가 앞치기 영 불편.. 던질때마다 다른곳으로..ㅠ.ㅠ 그래도 후배놈보다 한달이라도 오래했는데 원줄을 왜 짤라..체면이 있지 ㅋㅋ)
또 한번의 찌오름 후 쒝~~! 터억~~!! (역시 입걸림이 수준급은 아님)
쳐박는 꼴이 아까와는 사뭇 다를줄 알았는데 비슷..
"쉐꺄~ 니꺼 낚시대 걷어봐 손맛좀 징허게 보게~ " "궁시렁 궁시렁.."
수면으로 떠오른 붕어 최대한의 손맛을 위해 다시 힘 빼고..
다시 땡겼다가 또 힘빼고..(붕어 입장에선 죽을맛이었을듯..)
9치 랜딩완료^^
후배놈 낚시끝나고 다시는 낚시 같이 안간다고 개지라ㄹ떰. 근데 얼굴에 표시는 못냄.
내가 회사에서 얼마나 독종인데.. ㅋㅋㅋ
사용기가 아니고 조행기 같네요.. ㅋㅋ
손맛평가: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힘. 느끼는대로 쓴거니 그냥 그려려니 하심이.
1)일단 낚시대는 중탄성 연질대의 느낌. 고탄성 연질이라기엔 어딘지모를 아쉬움.
(니가 고탄성과 저탄성을 아느냐 그런다면 역시 할말 없음, 밤생이는 경질대에 가깝다고 해도 역시 할말 없음)
2)쳐박은 손맛은 좋으나 앙탈거리는 손맛은 딱히..
(갠적으론 쳐박는 손맛은 손맛이라기 보단 팔뚝맛이라는 범주가 존재한다면 거기에 넣고 싶음)
3)비교대상일지는 모르겠으나 붕어가 쳐박는 느낌은 보론옥수로 잉어잡을때의 느낌.
4)중경질이나 경질에 익숙해진 분이라면 동경할 정도의 낚시대는 아님.
(팔뚝맛은 기깔남)
5)얼마전 본 댓글에 딱 알맞은 표현이 있었는데 손맛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선 테크노스골드에 몰표를 주고싶다.
저역시 공감함.
6)다른 낚시대와 비교해드리고 싶은데 둘중 하나는 형편없는 낚시대가 될듯하여 포기.
대부분의 분덜은 A보다 B가 쬐금더 좋다그러면 A는 형편없는 낚시대로 만들어버리는 재주를 가지셧음 ^^
7)예전 은성방에 밤생이를 재생산해야한다는 의견을 본인이 피력했으나 써보니 밤생이는 재생산하면 재미못봄. 오히려 단종으로 인해 그 가치가 상승한 전형적인 케이스. 자동차계의 아카디아가 떠오름. 세월앞엔 장사 없겠죠..
8)단종으로 인한 수리의 번거로움으로 추천은 하지 않겠음.
손맛에 관한 견해:
역시 댓글에서 그 표현을 빌리자면 중저가 손맛대에서 고가의 손맛대로 오면 그 차이가 60점에서 90점으로 엄청나나 고가의 손맛대끼리에서의
그 느낌차이란 95에서 99점 사이의 미세한 차이만이 존재하고 나머지는 취향의 차이일뿐.
손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 (역시 주관적임)
첫째는 역시 낚시대
둘째는 컨디션: 같은 낚시대로 컨디션이 좋은날과 나쁜날 물가에서 꼭 테스트 해보시길...
셋째는 붕어의 운동량: 잘쳐먹는 붕어라 긍가 유난히 심하게 앙탈거리는 놈들이 있음.
넷째는 원줄의 굵기와 길이
다섯째는 휨새가 덜한놈(현재 연구중임. 상식적으로 같은 재료일경우 휨새가 덜 할수록 힘의 분산이 덜 일어나서 진동이 잘 전달되어야 하나
자꾸 안그런 놈들이 있어서 확답은 힘듦. 토론방으로 토론한번 해보고 싶음)
나머지는 모르겠음. 그거 손맛 대단히 차이나는것 같아도 갈수록 무뎌져서 구분하기가 더더욱 힘들어짐.
사용기도 쓸 밑천이 없음. 원하는 낚시대가 나오기전까진 낚시대 안바꾸고 돈 아낄예정 ^^
월척횐님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밤생이. 그리고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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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쓰고 후배한테 선물로 준 낚시대
앞치기와 늘어짐으로 저와는 않맞았던 낚시대 ㅎㅎ
뫄한머루님 정말 대단 하시네요
낚시에 대한 열정 부럽습니다
열정은...
조만간 진짜 대나무 짤라서 낚시해보고 그것의 사용기를 끝으로 접어둘 생각입니다 ^^
그냥 붕애들하고 놀다가 오려구요.. 해야할일도 많고 ㅋㅋㅋ
저도 낚시대 자체의 손맛특성에 연연하는 것에는 회의적인 편입니다.
다른 변수가 워낙 많기도 하거니와
여러 낚시대를 써보니 생각보다 거기서거기라는 결론이나더군요 둔감해서 그런건지...
오히려 무게(발란스)와 디자인ㅡ,.ㅡ이 선택의 우선순위가 되더라고요
잘 보았습니다.~
추천 올립니다.^^
저도 지난주 토요일 짬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붕어산란 붙기 직전이지만 슬슬 덩어리들이 수초 주위에서 깔짝깔작 대고 있는 수로였습니다.
포인트는 짧은데, 낚시대 업글중이라 짧은 대가 없어서 동출한 후배놈 믹스카본수류 20대랑 보론장독대 21대를 빌려썼네요.
날씨가 아직 덜 풀려서 긍가... 월척급은 아니지만 간간히 제법 씨알이 되는 놈들이 올라오는대도 손맛이 영 밍밍....
장독대도 마찬가지, 믹스카본수류도 마찬가지. 밍밍...
점심 먹고, 믹스카본수류 20대 찌가 쭈~욱 올라가길래 냅다 챔질했습니다.
붕어가 힘을 쓰며 반항하는데 붕어앙탈로 대에 전달되오는 느낌은 간간히 나오던 씨알 되는 놈들 보다 한참 아래급 놈이더군요.
근데, 점심으로 뭘 먹고 이렇게 앙탈을 부리는데 ... 드드득 툭툭... 고 놈 사이즈는 작아도 손맛은 재밌게 봤네요.
낚시대 자체의 전달력이 가장 1차적인 손맛의 중심이기는 하나
붕어의 컨디션, 원줄굵기 등등 다른 변수들이 손맛에 미치는 요소가 무척 크다고 봅니다.
기록, 노을, 붕어, 독야, 신수향, FF가인, 산이슬, 보론장독대, 새털플러스, EX포인트가 제가 지금까지 써봤거나 지금 사용중인데
솔직히 밤생이를 써본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손맛~ 하면 아직까지 무조건 밤생이가 최고다라도 꼽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기회가 되면 밤생이를 꼭 한번 써보고 싶다는 마음은 아직까지 굴뚝같지만,
희소가치 때문에 비싼 비용을 치르면서까지 중고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흠.. 글쎄요.
왜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시죠?
'어디어디 음식점이 너무너무 맛있다더라~ 입에서 살살녹고 식사 한번 하려면 무조건 줄서서 기다려야다.'
라고 해서 어렵게 어렵게 찾아가서 줄서서 막상 먹어보면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에이~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밤생이는 꼭 한번 써보고 싶지만, 그것보다 어서 내 손에 착 감기는 대를 찾고 싶네요. 아직은 못 찾았어요 ㅋㅋ
제 개인적으로는 벌서는(?)게 싫어서 연질대는 선호하질 않게 되네요....
추천 한 방...^^
손맛이란게 주관적인 것이어서 가능한한 객관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 진가를 느끼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경우 손맛의 차이는 직접 비교에서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전 낚시터에 도착하면 (물론 자연노지의 떡밥 낚시 입니다.) 테골, 무한, 밤생이 32대를 각 1대씩 폅니다.
초저녁 입질이 끝나면 세대를 동일 낚시대 28대로 전부 교체해서 해 봅니다.
물론 98, 99%의 차이일지 몰라도 분명히 세 제품의 손맛 차이가 구분 됩니다.
물론 낚이는 붕어의 크기와 앙탈의 정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러마리 잡아보면 그 차이가 분명히 느껴져서 호불호가 구분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양어장에서 밤생이를 써본적은 없습니다.
양어장은 손맛을 구분하며 즐기기에 적절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때문이고
민폐끼치게 될 경우도 염려되어 손맛대를 쓰지 않고 독야대만 씁니다.
하지만 양어장 붕어에게서 섬세한 손맛 기대가 가능한건지 의문입니다. (낚시 여건 까지 감안 해서요...)
제 경험으로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밤생이의 진가는 붕어의 앙탈을 전달하는 1-2초 안에 있다고 느낍니다.
밤생이로 걸어보면 순간적으로 고기가 제어가 안되는것 같은 짧은 순간이 있는데
그때 밤생이의 손맛은 (개인마다 선호여부에 차이는 있겠지만) 다른제품과 다른게 분명히 있다고 느끼고
저는 그걸 좋아하기에 밤생이에 높은 점수를 주는 편입니다.
채비의 종류나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
딱히 이게 최고다 라고 주장할 의사는 없습니다만
차이는 분명히 존재 하는것 같고 그건 꽤 큰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월척이상급의 손맛이란것도
턱걸이 급과 4짜가까운 붕어의 손맛은
경험상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느끼기에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지에서 5치-8치 정도의 토종붕어를 잡을때
손맛대의 특성이 제일 잘 비교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보구 갑니다..
기록이 아기자기한 손맛이 있기 때문에 동일 조구사인 무한도 궁금하더군요.
기록과 무한을 사용해보신 분들이 대체적으로
기록과 무한이 각각 통통 튕기는 손맛, 쿡쿡 찍어누르는 손맛
웅웅 울리는 손맛, 짱짱한 손맛
기록과 무한 손맛의 차이를 요렇게 해석을 하시더군요.
선배 조사님들이 그 두가지 대의 미세한 손맛의 차이를 정의하시는 것들을 보고
내 오른손이 그 미세한 느낌의 차이를 느껴낼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게 통통튀기는 손맛인지, 짱짱한 손맛인지, 웅웅 울리는 손맛인지 짱짱한 손맛인지... 제 오른손이 받은 느낌을
제 글재주가 짧아 글로 정의하기는 난감하지만
미세하게나마 대상어가 대를 통해 내 오른손으로 전달하는 느낌은 분명 미세한 차이가 있더군요.
일단 무한의 손맛이 상위 클래스인지, 기록의 손맛이 상위 클래스인지 손맛의 레벨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구요.
제 주포가 기록대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한과 기록 중에서는 제 손에 기록대가 더 잘 맞더군요. ^^;
저는 손맛도 손맛이지만, 대의 땟깔과 뽀대를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낚시대 풀셋 갖춰 놓고도 어느 대가 꽂히면 일단 지르고 봅니다.
얼마전, 강원산업 월드플렉스 붕어대의 검은색 자태가 와 땟깔이 마음에 들어, 몇대 구입을 마음먹고
사용해보신 분들께 월드플렉스 붕어대의 손맛에 대해 자문을 구한적이 있는데
드림대에서 케블러얀 뺀것이 붕어대라고 하니...
드림대보다야 손맛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떡밥 전용 손맛대로는 둔한 맛이 있다 라고 평이 지배적이더군요.
살까 말까 고민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2.0대부터 일단 질렀습니다.
월드플렉스 붕어 2.0대로 노지에서 5치도 안 되는 붕어를 걸었는데
제 손이 예민한건지.... 그 새파란 붕순이가 힘이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붕어대가 붕순이의 밑으로 쿡쿡 찍는 손맛 좌우로 퉁퉁 털어내는 손맛 다 읽어내더군요,
솔직히 손맛이라는 것에 대해서 좀 회의가 듭니다.
손맛이라는게 어느정도 손맛이 좋은대, 손맛이 둔한대 가르기는 해도 정답은 없는 것 같거든요. 찌맞춤처럼.
제가 주력으로 쓰고 있는 기록대랑, 밤생이는 동일칸수를 놓고 봤을 때 가격은 두배가 차이가 납니다.
밤생이가 대체 얼마나 대단한 손맛으로 저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진짜 한 번 써보고 싶은맘 굴뚝같은건 확실합니다.
근데, 기록의 아기자기한 손맛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밤생이랑 1:1교환하자고 해도 솔직히 안 바꿀거 같습니다.
기록이 내 손에 익어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밤생이가 과연 기록보다 두배의 손맛을 저에게 충족시켜줄수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것도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밤생이가 손맛은 둘째치고 땟깔이 기록보다 촌스러워서 싫습니다 저한테는 ^^;
사용기에 관한 다양한 댓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사실 낚시대마다 손맛을 구별해낼수 있는 민감한 성격의 소유자냐고 누가 물어온다면
숨도 안쉬고 아니오라고 답할 것입니다.
테크노스골드와 보론옥수를 블라인드테스트에 손잡이를 동일한것으로 감싼후 붕어를 걸고 그 손맛으로 구별할수 있겠는가 한다면
역시 숨도 안쉬고 나는 구별할수 없다라고 말할 겁니다.
손맛찾아 삼만리 했는데요, 약간 무딘 성격을 갖으신 분들에게 최고의 손맛대를 찾는다는거
그 과정에서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지 모르나 결과만 놓고 본다면 딱히 추천할 만한 일은 아닌듯합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손맛에 무딘 낚시대라도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고자 또는 느끼고자 한다면
충분히 그 낚시대의 성능을 이끌수 있다 봅니다.
밤생이가 그리 오래된 낚시대지만 손맛으로 그만큼 칭송이 자자하다는건
어느정도의 객관성이 확보된 상태고 그 객관성을 저처럼 무딘 사람이 사용했을때도 느낄수 있는가가
제가 굳이 사지도 않을 밤생이를 꾸역꾸역 찾아가며 사용한 이유입니다 ㅎㅎㅎ
낚시대마다 분명 손맛의 차이라는건 존재할겁니다.
그 미세한 차이를 찾아낼수 있는가 없는가 또는 그 차이를 찾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가..
그것은 결국에 각각의 낚시대에서 주관적으로 느낄수 밖에 없는 손맛의 차이만큼이나 주관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아, 금년테마는손맛님의 손맛에 관한 의견에 공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제 기준에선 밤생이 붕어 손맛 찌기든데요~ㅋ
여러 고급대를 만져보지 못한 이유도 있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어서라기 보다는 객관적인 입장에 준하여
만져본 낚시대중엔 붕어 손맛대로는 아직까진 으뜸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밤생이 사용감 대략~!>
초기 붕어입질에서 딱걸면 덜컥 1~2초간 정지
---> 낚시대를 세우지 않으면 휘어진 상태에서 정지 상태 지속
---> 낚시대를 세우면 붕어가 달아날때 1~5번대 전체가 흔들림(육안으로 보임)
울림소리와 함께 손잡이대에 떨림이 생생하게 전달됨,
다른 낚시대(소유한 낚시대)가 잡아낼수 없는 붕어의 미약한 떨림 캐치 능력은 최상
제겐 붕어 떡밥 낚시시 가장 흥분이?? 되는 낚시대입니다.
그이유 때문에 밤생이는 꼭 1~2대 핍니다.
수파골드,맥스청심등...고탄성 연질대를 좋아하시는 조사님들에게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지만,
중경질(중,강) 및 경질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명성과는 달리 실망할수도 있는 낚시대이기도 합니다.
실망했다기 보다는 취향의 차이로 갖고 싶다는 욕구가 없어진 느낌이네요
건강하시고 월척하시기 바랍니다.^^
MP3 이어폰을 사려고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1000원짜리 이어폰부터 30만원이 넘는 이어폰도 있답니다.
1000원짜리 이어폰은 소리가 나긴 나는데 고음처리가 불안정하거나 중저음색이 탁하고 하이베이스에서 소리가 깨지기도 합니다.
만원정도 이어폰을 사면 떨림이나 깨짐없이 음향을 그대로 전달해줍니다. 말 그대로 특색은 없지만 걍 무난합니다.
3~5만원이 넘는 다소 고가 이어폰부터는 각이어폰마다 특색이 있는데요.
고음처리를 맑고 깨끗하게 깨끗하게 전달해주는 이어폰이 있고
중저음을 생생하고 깊이있게 전달해주는 이어폰도 있고
우퍼스피커처럼 미세한 울림을 기가막히게 뽑아주는 이어폰도 있습니다.
최고는 없습니다.
밤생이의 손맛은 이미 많은 시간 동안 여러조사님들을 통해 검증이 되어 왔기 때문에 손맛대에서 탑클래스로 호평을 받지만
밤생이 특유의 손맛이 맞지 않는 조사님도 많으실겁니다.
특이하게 저같은 이유 때문에 밤생이 손맛이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요.
전 낚시대가 마음에 들면 금액 상관없이 일단 지르고 보는 저이지만, 밤생이는 가~끔 매물이 나온걸 봐도 크게 관심이 안갑니다.
저는 낚시대 땟깔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밤생이 땟깔이 전혀 마음에 안 들기 때문이죠.
챔질 후, 제압을 하면서 손맛을 느끼는 동안... 낚시대 땟깔에 대한 나 자신의 만족감이 손맛에 묻어나 영향을 준다라고 나할까?
밤생이가 새로운 땟깔로 출시를 한다면 제일 먼저 살지도 모릅니다. ^^
낚싯대!.....내노라하는 국산 낚싯대...제가 초보라서 그런지.손이 무뎌서그런지 다...거기서.거기안닌가요?...
이젠....아무리 좋은 신제품 나온다고 해도 쳐다도보지않습니다......아니. 현혹되지않습니다......즐낚하시길........
뫄한머루님께서도 월척 손맛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시고 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