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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접착제가 없던 시절에는 초리실을 어떻게 붙였나요?

궁금합니다.

순간접착제는 낚시대보다 오래전에 발명되었지요 ㅎ
전쟁중 피부가 찢어지거나, 잘리거나 그럴때
빠르게 붙이고 이송후 치료...

아주 오래전에 생겼어요 ㅎㅎ

대나무 낚시대 사용할때는 그냥 묶어서 사용했겠지요 ㅎ
초리실 자체가 불에 갖다대면 녹던데요 접착제 필요없이 살살 녹여서 손으로 돌돌 말아주면 끝!!
초리실 이전엔 초릿대끝에 조그맣게 합사줄로 고리모양으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잡아다놔주자님,
정말 베트남 전쟁 중에 그렇게 썼더군요. 희한허네요 ㅎㅎ 대나무 낚싯대에 기찬 방법으로 묶지 않았을까 해요.

제이킥님,
그렇긴 그렇네요.. 불 대면 녹으니 ㅎㅎ

호호짱님,
설명이 이해는 안되지만 일례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메니큐어로 초릿실 빠졌을때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장에서는 순간 접착제보다 장기간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메니큐어가 최고죠?
제 친그는 지금도 메니큐어 가지고 다니던데요
5초본드는 60년대에도 있었읍니다 뚜껑 빨강총알모양과 흰원통형마개 일산이구 라이타판매하는곳에서 팔았읍니다
70년대초 되니 떨어진신발 5초본드로 붙혀 사용하는분도 계시구
예전엔 초릿대에 제일 굵은 낚싯줄로 고리모양으로 만들어 초릿대에 합사나 나일론 줄로 예쁘게 감고 돼지 본드로 붙이고 나중에 메니큐로 다시한번 예쁘게 칠해서 초리 고리를 만들어 썼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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