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지난 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 때문에 출조를 포기하시거나
일찍 철수하시고 가정에서 휴식을 취하신 조사님들이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 주 주말
예상 일기예보를 보니 기온도 적당하고 낚시하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이 많이들 출조하시고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저도 수 많은 낚시대를 써봤지만 회원님들께서는 어떤 낚시대를 써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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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테크 - 극진천
리더 - 신기루골드, 수초골드
동미 - 가람
머털낚시 - 보론 장독대, 새털플러스, MT 포인트
엘림스포츠 - 옥봉
대물림 - 조어골드 -> 이 낚시대 정말 명품이었는데...
원다 - 수양, 수류, 어심, 하이 옥수, 보론 옥수
바낙스 - 천지, FF가인
머모피 - 젠틀맨
삼육오 - 쎄제골드
은성 - 수파리미트, 수파진
NS - 노을, 이슬, 여울, 산이슬, 새벽
강원 - 붕어
유양 - 호소
동와 - 기록, 유심, 흑일색
태흥 - 극상
동미 - 가람
송원 - 독야
용성 - 붕어잡는귀신
기타 - 파파골드, 월드플렉스 수골 등등... 비매이커는 기억도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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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햐... 조구사별로 끄적이면서 적다보니 거의 40종류가 넘는 낚시대가 제 손을 거쳐갔네요.
장비병 이제 거의 고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 ~~ 정리하고 보론옥수 6대로 욕심 안 부리고
낚시 다닙니다. 회원님들은 어떤 낚시대 써보셨어요?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04-10 09:05:53 전통바닥낚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이놈의 장비병, 어떤 낚시대 써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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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도 잘 나지를 않네요ㅎㅎㅎ
불치병입니다
완치도 어렵고요
재발도 잘 됩니다
아... 재발이 겁납니다. 안그래도 요즘 용돈 팍 줄어서 삶이 팍팍한데
장비병까지 도지면 어쩌죠.. ㅋㅋ
지금 있는 낚시대가 최고의 물건이다
자기암시를 주는겁니다
고놈이 올때마다요 ㅎ ㅎ ㅎ
내림대는 빼놓고 바닥용만 ~
케수파3.4 쌍포.수향경조 3.2쌍포 명리32.2.9 엔티 3.6 .3.2. 2.8 2.6 슈퍼셀렉트 2.8 2.4 2.0
산노을 3.6 3.2 수파 3.6 3.2 2.9 동춘 플러스 3.6 3.4 3.2 2.9 동춘 브이 3.6쌍포 등 기억이 가물~
현재는 고죽 5대 가지고있구요~
또라이??짓 그만 할려 구요~!!
새털은 바람불면 죽음이었구요
명리가 좋았는데 빼았기다 시피 분양하고 지금은 테골쓰고 있습니다
나름 앞치기는 잘되더군요
헌데요 고기를 낚아야 손맛을 알지요
이후 밤생이와 혼용 으로 사용 하다가 드림과 큐에 약간 발을 담구고
무거워서 신수향으로 갈아타고 지금은 체블 사용 중 인데..요즘 또 간질간질 하네요~~
이것저것 많이 써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는 적어도 그 3배 이상의 가짓수를 섭렵한듯 하네요... ㅠㅠㅠ
상당히 훌륭한 낚시대라고 알고 있는데 정말 괜찮은가요? 갑자기 장비병 또 꿈틀대려고하네요. ㅋㅋ
다만 아쉬운점은 32대부터 손잡이대 굵기가 너무 굵어서 케스팅하기 쉽지 않았었네요.
얼마전 중고장터에 극상 풀셋으로 나온 걸 보고 장비병이 꿈틀꿈틀했는데
요즘 극상 수릿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을 듣고 마음 접었답니다.
아직 테골은 써보지 못했는데 테골 손맛이 그렇게 좋은가요? ^^
제가 이런저런 낚시대 많이 써봤어도.. 국민낚시대라고 불리는 슈포, 신수향, 드림은 써보지 못했네요. ^^
제가 손맛을 중시하는지라 드림은 포기하고 강원 붕어를 썼었구요.
신수향은 기회가 된다면 정말 한번 써보고 싶은 낚시대입니다. 손맛도 제압도 밸런스가 훌륭하다더군요.
체블은 2번대가 약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가격대비 평가가 좋은 젠틀맨을 잠깐 사용해봤네요.
푸른색 낚시대는 정말 물가에서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잠깐 사용하다가 1년도 안 되서 처분했지만, 제가 수파진이 마음에 들었던 건
그 미려하면서도 수려하고 또 중후한 도장에 있습니다.
중고장터에 수파진이 가끔 올라올 때마다 장비병이 또 꿈틀꿈틀한답니다.
미련이 없어 처분한 낚시대를 지나고 나면 또 소유하고 싶은 이 장비병... 고치긴 힘들겠죠? ㅠㅠ
제가 생각나는대로 끄적이기만 했는데도 꽤 많은 낚시대들이 제 손을 거쳐간 것 같은데...
오로지붕어만님은 저보다 무려 3배에 달하는 낚시대들을 섭렵해보셨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
그럼, 무려 100종류가 넘는 낚시대들을 써보셨다는 얘기인데...
대단하십니다. 어떤 낚시대들을 써보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ㅋ
신기루 정말 괜찮은 낚시대였던 것 같아요. ^^
체블은 도장은 마음에 들지만 2번대 때문에 포럼이 시끄럽고, AS 문제도 매끄럽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가지 않았네요. ^^
간단히 말씀드리면 고죽~~ 은성 낚시대 종류처럼 튕기는 손맛이 아니라 쭈~욱 늘어지는 손맛이일품 이네요~
잉어 70되는 녀석들 낚았는데 이건머 손맛이고머고 노가다 였구요
붕어는 아직 제대로 된녀석을 낚지를 못해서요
설마 이번주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어여 손에 익혀서 다음주 합천군수배 가야 하는데요
채비도 바꾸고 해서 또 참석에 의미를 두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