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정신이 깃든 낚시대는?.

주저리 주저리합니다. 유명한 조구업체 한 곳의 신제품을 만들고 출시하는 것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아는 저로서 정말 눈물이 납니다. 주력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를 미루고 더구나 신제품은 문제가 많은데도 강행을 하고 기포.편심.부러짐의 문제가 속출하고 있지만... 가슴이 아프네요. 시공초월해서 낚시대와 조구업체를 비교적 조금이나마 상세히 아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곳에는!!! 조구업체 관계자분도 계실것이고 낚시를 업으로 하시는 분고 계실것 입니다. 일본 찌 장인의 것은 한개에 몇백만원을 호가하지만 항상 품절이고 한국에 들어오는 양은 일년에 10개 미만이지만 이것도 줄을 서야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 현시점에서, 조심스럽게 국내에 장인이 만드는 낚시대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대물낚시.떡밥.중층등등 모두 고기를 낚시입니다. 종목(?)에 상관없이 선배님들이 생각하는 장인이 만든 낚시대 고고~ 해보세요. 저는 도장기술로는 다이아 명파(도장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전문가를 초빙하고 왕래하였다고 합니다.) 휨새로는 동미 가람대(순수 가람대입니다.초기작품) 기법은 웅진의 무적(심박는 기술) 찌는 전자찌의 이중찌(세울때 적빛과 노랑빛을 같이 냄)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일년을 보내왔잖아. 제가 낚시 시작한지 8월 30일부로 일년이 지났네요 하하. 저는 그 님을 평생을 생각하며 보낼 듯 합니다. 추석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메리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