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시간이 없어서 한해에서 최고의 손맛을 볼수있는 산란기에 낚시한번 못가고 집에서 낚시대구경만 하다가 예전엔 제원같은거 신경도 않썼는데 요즘은 집에서 낚시대 하나하나 꺼내서 줄자로 길이도 재보고 기포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꼼꼼히 체크도하고 절번 분리해서 굴려도 보고 낚시못간 아쉬움을 달래고 있네요 그러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국내 제조사들은 왜 제원을 않맞출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본으로 길이는 어느정도 맞춰야 되지 않을가요?제가 쓰는 낚시대는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빨간색 낚시대구요 길이를 재보니까 들쑹날쑹?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다들 국내제조사들 기술력이 딸려서 그렇다고 하니까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요즘 같은 낚시대 블루가 나왔는데 구매하신분들 글 올리신거 보니까 제원길이랑 오차범위고 도장도 갠찮고하는거 있죠? 저도 궁금해서 40대 하나를 사서 봤는데 도장은 전 솔직히 어떤게 좋은지 몰라요 근데 길이만 봤을때 같은 칸수 빨간거보다 길어요 20센치이상 차이나요.....이쯤되면 기술력이 않되는건 아닌데? 충분히 제원길이 맞출수 있는데? 가격도 똑같은데 왜? 재료절약? 아님 실제 칸수보다 짧게해서 타 낚시대보다 가볍게 느끼게 하려고? 궁금합니다 왜 짧게 만드는지.....전에는 낚시대제원이고 도장이고 기포고 관심도 없었고 그냥 내손에 맞으면 됐는데 요즘엔 이런거 신경쓰니까 피곤해지는거 있죠? ㅎㅎㅎ 이 글을 마지막으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서 신경 않쓸랍니다 대신 제조사들한테도 한마디 드립니다 이젠 모든 낚시꾼들이 제원에 신경않쓰게끔 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제원에 충실하기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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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에도+-몇은 오차범위라고 했으면모를까
딱 길이얼마..정해진거잖아요
걍 알면서도 넣는겁니다
알면서도 사시잖아요?^^
안사줘야 정사차릴껀데
잘팔리니..
웃자고한말이고
그나마 보골급이나 ct께 길이는 오차가적은걸루압니다
일산은짤없구요
카본을 말때 미세한 뚜께 차이가 생겨서 어떤 절번은 더 물리고 어떤 절번은 덜 물려서 차이가 날 것입니다.
각 절번의 길이가 차이가 나서 틀리는 건 아닙니다.
이런 현상이 심한 낚시대는 탄성에도 영향을 미쳐 고기를 걸면 맥없이 뚝 뿌러지거나 수릿대 1, 2번이 꽉 맞물려 빼지지도 들어가지도 않는 현상 등이 발생합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