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제조회사 마다, 그리고 한 회사 낚시대도 1번(초릿대)사이즈가 제 각각입니다.
월님들도 집에 종류별로 몇개씩은 소장하여 파손에 대비하고 계실텐데요. 특히 단종될때 대비해서요.
초릿대들의 길이와 굵기가 차이가 제법 나는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주 미세한 차이밖에 없습니다.
특히 초릿대의 재료비 자체는 100원 이하로 생각됩니다. 이걸 가지고 5000원, 심지어는 10,000원 이상
받는 것들도 있지요. 낚시대 제조회사들은 낚시대로 승부를 걸어야지 부품 중에서도 특히 초릿대 같은 걸로 수익을
챙기는 것은 바림직하지않다고 봅니다. 초릿대 제조 기술이 세계특허를 받은 첨단기술로 보이지 않고,
재질에 많은 차이가 있는것같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초릿대들은 대부분의 낚시대 제조회사들이 규격만 정해서 외주를 준다고 듣고 있습니다.
규격의 차이로 우리같은 소비자들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얼마나 낭비인지 모르겠습니다.
길이와 굵기에 있어서 한종류로 통일시키던지 아니면 경질, 중경질, 연질 정도로 세종류 정도로
통일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위스가 시계 강국이 된 데는 모든 시계의 부품을 통일시킨데 있다합니다. 정부가 강제한 것이지요.
특수한 시계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품의 사이즈가 공동입니다. 그 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오로지 같은 규격의
상품의 질 향상에 주력할 수가 있지요.
월척회원님들부터 초릿대 통일 운동을 벌여볼까요?
통일되면 아마도 1,000원 정도에 살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통일하는 일이 쉬운일은 아니지요...
핸드폰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삼성전자, 엘지전자 두회사의 충전장치 하나도 통일되어 있지않지요. 한 회사 제품도 브랜드 마다 다르니 원..
한때 정부가 강제해서 몇년간은 서로 공용으로 사용할수 있었는데...
주무부서였던 정보통신부가 없어져서 그런가?
[질문/답변] 초릿대 규격을 통일하면 안될까요?
현해거사 / / Hit : 3403 본문+댓글추천 : 0
그렇지만.. 모든게 내맘대로 되지는 않겠죠
다른예로 그놈의 휴대폰 밧데리는 왜 모델마다 틀리고 충전기도 틀린지..
그러나 조구사에서 그렇게하겠습니까...
사실 하려고만 마음먹으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말이죠
초릿대 규격이 제각각인건 참 불편하고 이해가 안가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