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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낚시대 카본 재질에도 수명이 있나요? 어제 잘 아는 낚시점에 갔더니 낚시대도 출시후 5년정도 지나면 카본 고유의 탄성이 떨어져 미세 하지만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던데요. 혹 이런 차이점을 느끼시는 분은 계신가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3-14 18:50:52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언젠가 어느분의 질문과 비슷합니다.

그때 여러분의 의견이 올라온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아니다 쪽입니다.

그것은 장사속에서 나온 발상으로 생각합니다.
설사 카본의 탄성이 변한다해도 우리들이 충분히 느낄 만큼의
현격한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변에서 차이가 난다고 여러사람이 말하면 정말로 많은 차이가 나는것 처럼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장비병이 발동하면 여지없이 교체하는거죠.

화학적으로 정밀한 실험과 면밀한 관찰데이터는 없습니다.

1~3분에 한번씩 떡밥을 갈아 주는 전층낚시나 떡밥낚시, 내림낚시처럼
바쁘게 투척하는 낚시와 많은 고기를 걸어 낸다면 낚시대에 분명 피로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낚시를 하지않을 때 복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물질은 피로가 있다면 복원력도 있는 것입니다.

오랜된 카본낚시대가 처음보다 약해지고 흐느적거려 더 이상 사용할 수없다는
말은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근자에 와서 이것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상술에 의한 말이고 장비병이 있어 장비를 바꾸고자 하는 핑게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10년 이상된 예전낚시대가 더 호평받는 낚시대도 많습니다.
10년전 생산의 기술력과 지금의 기술력에서 어떤 기술이 앞셨다고 생각하십니까?
10년전 기술로 생산된 제품을 10년동안 사용했는데도 지금의 낚시대보다 더 좋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요?(동일제조사에 동일 시리즈의 제품)

낚시대가 약해지거나 탄성이 변한다는데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현재 사용중인
낚시대가 제일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신경쓰시면 장비병 도집니다.
확실치는 안치만 어디선가 들은거 같습니다.
흔히 하는말로 기름이 빠진다고 하던데 무슨말인지는....
대나무 낚시대가 1세대 낚시대라면 글라스대는 2세대의 낚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명이 길고, 대나무보다 가볍지만 이 역시 상당한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길게 만들었을 경우 다루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낚시대에 이용된 3세대의 재료가 카본입니다. '탄소섬유'라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현재의 낚시대는 거의 카본낚시대입니다.
카본유는 가볍고 탄력과 강도가 뛰어나면서 가격이 저렴해서 현재까지는 낚시대 최고의 소재로 꼽힙니다.
다른 소재를 개발할 수도 있지만 워낙에 비싸기 때문에 계속 카본의 강도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강도는 보통 '톤'으로 나타내는데요. 예를 들어 '5톤 카본'이라면 5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낚시대에 사용되는 카본은 현재 52톤 카본까지 사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도가 높을수록 재료를 덜 써도 되기 때문에 더 가볍고, 더 강한 낚시대를 만들 수 있지요. 그래서 요즘 생산되는 고급낚시대들은 무게가 200g 이하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낚시대를 만드는 방법은 카본으로 만든 판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이를 둥글게 말아서 원통 모양으로 만듭니다. 그런 다음에 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카본테이프를 감아준 후, 표면에 착색과 코딩의 작업을 거치는 과정으로 대부분 만즐어집니다. 물론 낚시대의 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메이커별로 몇 가지의 공정을 더 추가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온게 케브라대 보론대 하는거 같습니다 서론이길었네요

님께서 말씀하셨드시 카본 낚시대도 시간이 지나고 수분과 미세먼지등 관리가 소헐하면 언제든지 카본함율량이 줄어들어
제성능에서 조금씩 떨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고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제 조우가 금속가공계통에서 일을 하는 데
절대 그럴일 없답니다. ^^
글세요!
시간이 지나면 낚시대도 골다공증이 걸려 푸석 푸석 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진다는 얘기 같은데
그럼 10년이상 지난 낚시대는 항상 아기다루듯이 조심해야 된다는 얘기.....
전혀 아니란 얘기는 못하겠지만 사용상 문제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라고 이 연사
소리높혀 외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ㅅㅎ
비닐이 썪는데도 몇십년이 걸린다는데 카본이(탄소) 기름기가 빠지고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입해서 20년 넘은 낚시대를 잘쓰고 있읍니다 .
오히려 요즘 나온 낚시대 보다 더 났다고 하더군요.. 장비는 주인이 관리하기
나름이겠지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반론을 하고 싶었지만 너무 잘 아는 사이이고 또 어찌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님들의 댓글을 보니 제 생각이 맞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캐브라옥수대18년전에사서12년사용했어요
붕어잡는것은좋은데 ...
기름기빠지고 도장면일어나고.
강도가약해지는것을 만니느꼈읍니다
오래쓰면 바꾸는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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