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조사님들 안녕하세요. 태풍이 북상중이랍니다. 출조시 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어려서부터 낚시를 좋아해서 자주 낚시를 했었습니다. 그땐 낚시대도 없이 대나무 잘라서 만든 낚시대로 고기를 잡았는데요. 요즘은 형님이 워낙 낚시를 좋아해서 2개월에 한번정도 같이 가곤 합니다.
낚시대는 형님이 빌려주는걸로 항상 두대를 펴 놓는데요. 이상하게 저한테는 잔입질이 거의 없고 걸렷다 하면 월척 혹은 대물이네요. 48cm급 붕어 3마리, 잉어 60cm급 1마리 잡아보앗고.. 대체로 월척붕어들이 걸립니다.
형님이 이제 저랑은 낚시 다니기 싫다고 농담할 정도니까요..... 이상하게도 잔입질이 없는대신 큰놈들이 자주 걸립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낚시대도 없이 형님을 따라다니다보니 제 장비가 갖고 싶어서 며칠간 인터넷을 검색해서
자수정 드림이나 신수향이라는 낚시대를 점찍고 매장에 갔는데 막상 들어보고 하니 제 맘에 들지 않더군요.
한참을 망설이는데 사장님께서 요즘 잘나가는 낚시대라고 하시면서 탈렌트를 소개시켜 주셧습니다. 들어도 보고 디자인도 보고 가격도 아주 맘에 들어 32대 두개, 28대 두개, 26대 하나를 구입하였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탈렌트가 잘 부러진다는 글들이 보입니다. 매장 사장님께서는 부러지면 바로 바꿔주겠다고 말씀하셧지만 낚시대에 대한 애착이 사라질까봐 걱정입니다.
붕어 4자 이상, 잉어 낚시에도 적합한 낚시대인지 써보신 선배 조사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신 : 목줄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어제 낚시대를 사서 원줄에 추를 연결하고 추에 합사줄이 있는 바늘을 연결하였는데 목줄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요? 따로 목줄을 연결하는 것인지 아니면 합사줄이 목줄 역할을 하는 것인지 궁금 합니다.
천하명인 탈렌트 낚시대 질문드립니다.
-
- Hit : 998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0
아는게 미천한지라 한동안은 월척 회원님들께 많이 여쭤 보아야 할 듯 합니다.
8월 15일에 제 낚시대 들고 첫 출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20~40까지 모두 쓰고 있습니다.전혀 문제없고요~
낚시대는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서 생각의 차이라 봅니다.
부러졌다고 하시는 분들은 불량도 있을수있고..챔질을 할때 잘못된 챔질로 인해 부러지는 듯 합니다.
님께서 좋으시면 좋은낚시대 입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낚시대라고 생각하구요
저두 48대 32대가 불량이였습니다 교환 수리후 괜찮아 졌구요
지금은 만족하고 있답니다 배스터에서 붕어는 못잡아봤지만 4짜급 배스낚았습니다 ㅋ
손맛 제압력 괜찮더군요 글고 원줄은 좀 짧게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가격대비 정말 좋은 낚시대죠^^
가끔 불량이 나오긴 하지만 a/s 받으면 아무 이상 없습니다^^
고기제압은 다른 낚시대에 뒤쳐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유료터에서 60이상 잉어 향어 걸어봐도 제압에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올해도 많은 손맛 보세요^ㅋㅋ
쓰는데는아무지장없구요..
노지에서 20대로 60정도잉어잡아봤는데..안부러지더군요..
가격대비 좋은낚시대라여깁니다...
장대로 갈수록 앞쏠림이 있어 무게감은 조금 있습니다
허리힘 좋고 앞치기 훌륭 하고 제압은 두말할거 없고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 하며 사용 하고 있습니다
전 20대 부터 44대 까지 사용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