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바다낚시가 가고싶어 바다가방을 뒤져보니 장대가 별루 입니다.
남해경조 63대 하나뿐...이것도 요즘엔 무겁게 느껴지는데...
인터넷 뒤져서 dif메바루대가 가벼운거같아 6.1m 한대를 사서 방파제로 갔습니다.
뽈락 채비후 앞치기로 대를 살~짝 들었다 놓는순간...초릿대 두동강 납니다.
뭐이래!....
다행히 살때 여유 초릿대 하나를 끼워서 팔더라고요... 뭐..여튼 충격을 받았겠거니... 하고, 다시 초릿대 교체!
한시간여 낚시중 바늘이 해초에 걸렸습니다.
뽈락 민장대 낚시 해 보신분이면 다 알죠! 몇번 살짝 톡톡쳐 주면 대부분 빠져 나온다는거...
서너번 톡톡 대끝을 쳣습니다.....툭!.................
또 초릿대 가운데가 똑 부러졌습니다.
부러진 초릿대까지 건져서 검사에 들어 갑니다.
부러진 부위 인근에 초릿대의 직각방향으로 도장이 갈라진 크랙이 다수 존재 합니다...
낚시경력 20여년인 제가 밑걸림에 너무 세게 대를 다루웠을까요?
저 절대 맨바닥에 낚시대 놓는 성질아닙니다.
바다에서도 어깨를 이용해 대를 세운후 채비를 다루고,
군바리 소총 모시듯 하는게 저의 낚시대관리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홍보 좀 할려고 올립니다.
as받고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초릿대 두개가 그것도 하루에 연이어 어이없이 부러지는 낚시대...
as받아본들 그나물에 그 밥이지 싶어서요...
그냥 단골 낚시점에 다른거 대충 맞춰 쓸렵니다.
dif.
이 회사 다른 낚시대는 모르겠습니다.
혹 바다 민장대 구입하실려면 dif 메바루....요넘은 고려 대상에서 철저히 배제 하십시요...
아주 바퀴밑에 깔고 밀어버리고 싶습니다.
어이없는 초릿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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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 불량일 수도 있으니 AS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래도 a/s받아 보세요 ,,잘해준다고 정평이 나있던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