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썼던 대들이 대충..
춘추>디명>천향>체블2 이렇게 진행됐네요...
제가 체블2로 갈아탄 것은...쌍포낚시시..붕어 꼬리라도 걸면..걍..엉켜버리는 일이 종종 생겨서..좀 경질대로 바꾸고자 함이었습니다.
(저는 두 대의 사이를 좀 좁게 씁니다..20cm 이내 정도?)
그럼..체블2의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일단..개봉시...낚시집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어디 천원짜리만도 못한 싸구려..레자 재질에...낚시대 이름도 없이..DIF로고 하나 딸랑...
최소한 낚시대의 이름이라도 적혀있어야죠? -_-;;;
정말...낚시집은 쓰레기입니다...
암튼..대는 짱짱한 것이 경질성은 좋더군요..
일단 채비를 하고 테스트를 위해 근처 손맛터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무게감..
대를 폈는데...무겁습니다...-_-;
전에 쓰던 천향과 무게는 거의 동일한데...무겁습니다..-_-;;;
천향이 훨 가볍게 느껴집니다...그래도..무한 보다는 가벼웠습니다...
앞치기..
경질대답게 잘 됩니다.
32칸의 줄을 거의 1:1로 매고...앉아서...어느 정도 됩니다. (바람만 안불면...문제 없어 보입니다..)
오늘 바람이 좀 불었는데..천향이었으면..앞치기 정확하게 안됐을 텐데..체블2 잘 됩니다...
앞치기는 만족합니다.
손맛...
체블2...조금 가벼운...자수정 드림같았습니다...(꼬리 걸려 쨀때의 소리나 느낌도 자수정 드림)
사용했었던 대 중에서는 거의 최하위였습니다.
뭐..손맛 때문에 체블2를 구매한 것은 아니니...
디자인...
검은 색인데 왜 블루일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블루블랙 색상이라서 블루인가 봅니다.
디자인은 풍골처럼 요란하지도 않고....무한처럼 심심하지도 않고...천향처럼..특색이 없지도 않고..
적당한 듯 했습니다.
그립감
초반에..손잡이가 끈적이지 않는 것이 참 맘에 들더군요....
하지만...브레이크에 걸어두니....손잡이 부분이 하얗게 기스가 쫙쫙...-_-;;
뭐..기스만 빼면...나쁘지 않았습니다...원경도 적당합니다.
챔질
체블2의 챔질시 대물대들의 다소 둔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천향, 디명, 풍골을...날카로운 반면...날카롭다기 보다는 다소 둔한 듯한?
챔질시 느낌은 확실히 초릿대가 얇은 디명이 좋았습니다.
허리힘..
허리힘은 엄청 좋더군요....왠만한 크기면...다 들어올려 스키태웁니다.
총점...
100점 만점에..80점을 줍니다.
다소 공격적인 낚시를 하시거나..유로터에서 쓰기 위한..가벼운 경질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당해 보입니다.
가격대도 너무 비싸지 않고..적당해 보입니다.
하지만..정말 낚시집은...-_-'
디명은..작고..줄 씹히고..
천향은..지들끼리 붙어있구..
무한은..통풍되는 망사망이 없고..
체블2..제일 싸구려 재질에 낚시대 이름도 없는...-_-;;
풍골....이 넘이 심플하면서..가장 맘에 듭니다.
다음에는 디명, 천향, 무한, 풍골, 체블2 비교 정리해보겠습니다.
체블2 사용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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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며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총알을 안쓰기때문에...
만족할만한 대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그나마 양어장 용으로는 체블2 쓸만하더군요...
피싱매니아7 : 편심..저도 염려를 했던 부분인데 2,3번대에 편심이 조금 있지만..완벽한 2,3번대는 아직 국산대에서는 보질 못했고..대가 사용해보니 심각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체블 36대까지 쌍포로 쓰는데
대충 만족하고 씀니다
가 좋은 낚시대라구 생각
합니다 체블2는 좀 아닌것
같아요 좀 지나면 천향이나
디수파를 다시 사용 할거에요
체블2로 투척하다가 천향을 쓰게되면. 어랍쇼? 이렇게 되네용ㅎㅎㅅ